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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산지 9개월 됐습니다.
제 명의로 산 첫 차라 정말 정성들여 관리하는데..
끊임없는 테러에 슬퍼하고 있습니다. ㅜㅜ
정말 전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
1. 기숙사 주차장 - 누가 본넷을 어찌나 깊게 긁고 가셨는지...
2. 집 앞 주차 중. - 밤새 누가 싹~ 긁고 가셨습니다. 범퍼부터 휀다까지..
3.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취침 중.. - 앞 도어와 뒷 도어를 키로 주우욱~ 긁으시는 분.. 도대체 왜??
4. 잠시 주차해놨다가 차 타고 출발할려니.. 달려드는 개.. 덩치는 산 만한게 앞발로 쫙~쫙.. 내가 뭘 어쨌다고..ㅜ.ㅜ
5. 엔진오일 교환하러 간 카센터.. 진입을 위해 잠시 대기하면서 정차 중.. 앞에서 갑자기 후진하는 소나타.. 경적까지 빵빵~~.. 그래도 쿵.. OTL...
왜 전 가만히 있는데 전부 저에게 달려드는 걸까요? 그것이 궁금하다...
2007.12.02 15:03:07 (*.119.172.30)

흠집에도 별 상관하지 않아도되는 밀리터리 스타일 페인트잡이 되어있는 차를 타야하는 시대가 온건가요....테러를 대비하여
2007.12.02 17:31:51 (*.242.3.195)
주차를 해놓아도 열심히 달려와 들이받는 경우도 있더군요..
열심히 손짓을 하며 차가있다고 소리치고 발버둥을 쳐도 들이 받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웃긴건 브레이크 자국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받아놓고서 내리고선 왜 여기에 주차를 했냐고
뭐라고 하는 .... 주차장에 주차라인에 주차했을 뿐인데...
열심히 손짓을 하며 차가있다고 소리치고 발버둥을 쳐도 들이 받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웃긴건 브레이크 자국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받아놓고서 내리고선 왜 여기에 주차를 했냐고
뭐라고 하는 .... 주차장에 주차라인에 주차했을 뿐인데...
2007.12.02 17:52:59 (*.34.119.180)

다른 차들의 테러를 걱정하다 보니,
사실 저 역시 주차를 시키는 일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
"방어주차"(?).... 이거 정말 피곤한 일이죠. ^^
하지만 아무리 안전한 곳에 주차를 잘 하면 뭐합니까....
고의성을 지닌 어떤 "놈"(?)이
손으로 죽~~ 긁고 가는데는 어쩔 도리가 없죠....^^
하여간, 참 나쁜 사람들이 많습니다. ^^
사실 저 역시 주차를 시키는 일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
"방어주차"(?).... 이거 정말 피곤한 일이죠. ^^
하지만 아무리 안전한 곳에 주차를 잘 하면 뭐합니까....
고의성을 지닌 어떤 "놈"(?)이
손으로 죽~~ 긁고 가는데는 어쩔 도리가 없죠....^^
하여간, 참 나쁜 사람들이 많습니다. ^^
2007.12.03 00:05:37 (*.46.122.32)

살다보면 손해보는 만큼 이익도 보고, 이익보는 만큼 손해도 보는것 같습니다.. 근데 혹시 서울교대 정문 맞은편에 세워두는 인커스휠+인커스그릴+인커스서스(?)한 자수정색 HD가 김윤성님 차량인가요?? 어제 낮에 보았는데 너무 이쁘더군요;;
2007.12.03 00:39:32 (*.254.2.61)

윤성님 계시는 기숙사... 차량 테러 전문가가 자주 들르는 곳 같습니다.^^ 그 기숙사에서 당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거든요.. 주로 주~~~욱.. 그어 놓죠. 패널 3개 이상에 걸쳐서..
2007.12.03 07:49:46 (*.34.71.62)

재원님, 맞습니다.^^;; 근데, 거긴 일 있어서 잠시 들렸던 거에요. 평소 활동 지역은 대전입니다. 주말엔 서울을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만요.
2007.12.03 10:26:07 (*.152.36.156)

혹시 마세라티라도 타고다니시나요?
도데체 왜 그럴까요?
예전에는 차 없는 사람들이 시샘해서 그러기도 했지만 요즘엔 아무나 차타고 다니는 때인데..
도데체 왜 그럴까요?
예전에는 차 없는 사람들이 시샘해서 그러기도 했지만 요즘엔 아무나 차타고 다니는 때인데..
2007.12.03 10:41:37 (*.46.117.69)

아아 이쁜 보라돌이HD가 고생이 많군요.
주차 할때마다 온갖 상상을 하며 주차장을 빙빙돌며 주차하지만
가끔씩 생기는 작은 상처에 맘상하죠 ㅠ.ㅠ
차체에 전기충격기를 달고 싶은 충동이 들때가 있죠. 빠직빠직!
주차 할때마다 온갖 상상을 하며 주차장을 빙빙돌며 주차하지만
가끔씩 생기는 작은 상처에 맘상하죠 ㅠ.ㅠ
차체에 전기충격기를 달고 싶은 충동이 들때가 있죠. 빠직빠직!
차는 역시 정성 들여서 관리하는거 이상으로,
테러에 대한 대비도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