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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Times 발췌입니다. >
SK네트웍스가 병행수입사업의 뚜껑을 열면서 업계나 소비자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판매가격에 경쟁력이 없어 SK의 파괴력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공식수입차업계는 물론 병행수입차업계도 안도하는 분위기이고, 고객들 역시 SK의 병행수입차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가 파는 차의 가격경쟁력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옵션이 빠진 기본형의 경우 가격이 싼 것처럼 보이지만 옵션을 하나하나 더할 때마다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기본 품질보증기간이 있으나 공식수입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데다 소모품 등을 유상으로 판매한다.
예를 들어 공식 판매되는 벤츠 S500L의 가격은 2억660만원이다. 이 차는 후방카메라, 컴포트 시트, DVD 및 TV 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갖추고 있다. 반면 SK가 파는 S550의 기본형 가격은 1억5,750만원으로, 공식 수입차보다 4,910만원이 싸다. 그러나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달려면 200만원, 뒷좌석 사이드 블라인드는 140만원, 열선 핸들 80만원, 우드 핸들 90만원, 리어 패키지(시트 전동 및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 600만원, 프리미엄 패키지(통풍시트, 파크트로닉, 키레스 고, 주차카메라, 나이트 뷰, 앞좌석 다이내믹)를 추가하려면 1,400만원을 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가격은 1억7,380만원으로 껑충 뛴다. 그럼에도 공식 수입차에 있는 순정 엔터테인먼트 패키지(TV튜너와 DVD 체인저), 뒷좌석 안마 기능, 블루투스 전화기 등은 빠져 있다. 엔터테인먼트 패키지의 경우 한국에서 SK가 자체 장착한다. 이를 모두 더하면 가격은 더욱 오른다.
기본 품질보증기간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의 경우 3년 또는 10만km이지만 SK는 3년 또는 6만km다. MBK와 비교해 크게 뒤지는 조건은 아니지만, 문제는 일정 기간 소모품 무상교환 조항이 없는 점이다. 이를 원할 경우 소비자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예를 들어 10만km 소모품 패키지가 450만원이다. 여기에는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 6회, 브레이크 패드 및 와이퍼 5회, 브레이크 오일 1회, 점화플러그 1회 교환이 포함돼 있다.
국내에 MBK가 들여온 차보다 옵션이 빠진 차를 1억7,830만원에 팔면서, MBK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소모품 무상공급 조건으로 450만원을 더 내면 찻값은 1억8,280만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또 현재 판매중인 SK의 S550은 2007년형이지만, MBK는 얼마 전까지 2007년식을 대상으로 2,000만원 가까이 할인판매한 걸 감안하면 오히려 병행수입차가 더 비싼 가격역전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상황은 다른 모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SK는 벤츠 E350의 경우 아방가르드(1억190만원)보다 한 단계 낮은 엘레강스 보디를 기준으로 판매하는데, 7,640만원이다. 여기에 메탈릭 컬러 90만원, 파노라마 선루프 180만원, 뒷좌석 폴딩 60만원, 뒷좌석 커튼 60만원, 프리미엄 패키지2(핸즈프리, 키레스 고, 제논라이트) 700만원 등을 더하면 8,930만원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공식 딜러가 판매하는 차에 장착된 에어매틱이나 TV튜너가 없는 가격인 데다, 10만km 소모품 패키지를 380만원 주고 추가 구입하면 소비자는 결국 옵션 빠진 병행수입차를 9,310만원이나 주고 사는 격이다.
아우디, BMW, 렉서스 등 SK가 판매하는 다른 브랜드의 차들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공식수입업체 및 딜러들은 SK의 병행수입사업에 아직은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벤츠 공식 딜러의 한 영업사원은 “SK가 가격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구매를 미루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서울오토갤러리에서 병행수입업체들이 파는 가격보다 비싼 데다 공식수입업체의 가격보다는 조금 저렴한 상황에서 옵션이나 각종 애프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동요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의 공식 딜러 관계자도 “아우디 A8 4.2L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긴장했었지만, SK가 가진 물량이 몇 대 안되는 데다 아우디코리아의 기본 보증기간은 3년 또는 무제한km인 반면 SK는 세계시장 기준 기본 보증기간인 2년 또는 4만km밖에 되지 않아 고객이 받는 사실상의 혜택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2007년형의 경우 공식 딜러는 7%의 할인프로모션을 하고 있어 SK의 가격경쟁력은 더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병행수입업체들 역시 긴장을 푸는 분위기다. SK가 1억8,000만원에 파는 벤츠 S550을 1억5,000만원에 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 대형 병행수입업체는 이를 본 후 자사 판매가격을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SK의 판매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비싸진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 소규모 병행수입업체의 경우 국내에 들여오는 찻값을 가능한한 싸게 매긴다. 그래야 세금을 덜 낼 수 있어서다. 즉 관세 등을 포탈하는 것으로, 불법이다. 그러나 대기업의 특성 상 SK는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를 수 없어 정확한 세금을 낼 수밖에 없고, 그 걸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면 최하가 1억7,000만원 정도로 정해지는 게 당연하다.
차량 인도기간 역시 공식 딜러만큼 잘 맞출 수 없는 것도 SK의 한계다. 더구나 외국에서 차를 많이 확보하지 못해 국내 다른 병행수입업체에서 사온다는 소문도 있어 그럴 수밖에 없다. 실제 한 병행수입업체는 “SK로부터 이미 들여온 차를 팔라는 제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즉 1억4,000만~1억5,000만원에 다른 병행수입업체에서 차를 사와 SK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마진을 붙여 파는 셈이다. 이 같은 편법판매가 드러날 경우 SK에 쏟아질 비난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SK 관계자는 “현재 S클래스는 물량이 없어 내년 2~3월이나 돼야 인도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아우디 A8이나 BMW 7시리즈 등은 12월중순쯤에는 인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2007/11/30 16:17
"고객 신분으로 SK수입차를 사러 갔더니… "
본지는 SK네트웍스의 병행수입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기자를 고객으로 가장해 전시장 개장 며칠 후 방문, 취재했다. 다음은 기자가 SK의 영업사원과 나눈 대화를 요약한 내용이다. <편집자>
-공식수입차와 찻값이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벤츠 S550의 경우 국내에 공식 판매되는 차의 옵션 내용과 같다고 봤을 때 3,000만원 정도 차이납니다. 옵션에 따라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옵션별로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BMW 750은 1억4,000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다. 2008년식이 아닌 2007년식 기준이어서 1,000만원을 추가 할인해드릴 수 있습니다.
렉서스 LS460 롱보디는 2007년식을 1억3,000만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이 가격은 국내 공식 딜러가 파는 차의 옵션 기준입니다. 1억3,400만원짜리는 사이드 및 리어 블라인드, 후방감시카메라 등이 빠진 가격입니다. 오너 드라이버라면 뒷좌석에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같은 건 빼셔도 됩니다. (옵션을 빼는 쪽으로 유도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음)
아우디 A8은 전시된 건 없습니다. 한국에는 들어왔지만 성능검사를 위해 검사장에 있습니다. 2007년식 A8 롱보디라면 뒷좌석 에어콘, B&O 오디오,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기능, 요추받침, 우드 핸들, 냉장고, 사각센서, 열선핸들 등이 모두 옵션이어서 이 장치들을 모두 뺀다면 가격은 1억3,400만원입니다. 모든 옵션을 넣으면 1억5,710만원대로 올라갑니다. 이 때는 위에서 말한 옵션이 거의 다 들어갑니다.
토요타 캠리는 직수입하면 마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다. 미국에서 들여올 때 관세, 특별소비세 등 세금이 30~40% 정도 붙기 때문입니다"
-차는 바로 출고가 되나요.
"벤츠 S550은 예약자들이 많아 내년 2~3월경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아우디 A8이나 BMW 750 등은 12월중순경 인도됩니다"
-애프터서비스는 어떻게 되나요.
"애프터서비스는 서비스센터가 SK네트웍스 매장에 같이 있습니다. 동력계통은 3년 또는 6만km가 보장됩니다. 그러나 소모성 부품은 쿠폰을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아우디 A8 4.2의 경우 6만km 기준 쿠폰이 270만원입니다. 쿠폰없이 소비자가 경비를 부담하는 것보다 쿠폰을 구입했을 때 30% 정도 싸게 차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각 자동차 브랜드의 정비 기술자는 해당 업체에서 빼 왔습니다. 12월에 서울 삼성동에 서비스센터를 열고 내년중 분당에도 서비스센터를 짓습니다. 판금·도장은 내년에 생기는 분당 서비스센터에서 담당할 예정이고, 공장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협력업체에 위탁하게 됩니다. 자동차 키를 잃어버리면 다른 병행수입업체가 파는 차들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처리해주므로 벤츠코리아에 문의하면 됩니다. 벤츠의 공식 딜러에서 서비스를 받아도 세계시장 기준 보증수리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국내 법규는 판매자가 책임지게 돼 있습니다. 벤츠코리아가 원하지 않으면 못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병행수입업체들은 판매 후에 책임지지 않지만 SK는 공식적으로 판매 후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차를 미리 타볼 수 있나요.
"시승차는 없습니다"
-현재 판매가격에서 할인이 되나요.
"추가 할인은 없습니다. 거품을 빼고 정한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물류센터에 서비스망 구축 등 원가가 많이 드는 사업이어서 더 깎아드리지 못합니다"
-차 구입에 따른 금융방식은 어떤 게 있나요.
"파이낸스 등은 제휴가 돼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캐피탈 등 기존의 회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님은 많이 오나요.
"이것저것 물어보러 고객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조남욱 기자 kioskny@autotimes.co.kr
2007/11/30 17:02
SK네트웍스가 병행수입사업의 뚜껑을 열면서 업계나 소비자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판매가격에 경쟁력이 없어 SK의 파괴력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공식수입차업계는 물론 병행수입차업계도 안도하는 분위기이고, 고객들 역시 SK의 병행수입차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가 파는 차의 가격경쟁력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옵션이 빠진 기본형의 경우 가격이 싼 것처럼 보이지만 옵션을 하나하나 더할 때마다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기본 품질보증기간이 있으나 공식수입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데다 소모품 등을 유상으로 판매한다.
예를 들어 공식 판매되는 벤츠 S500L의 가격은 2억660만원이다. 이 차는 후방카메라, 컴포트 시트, DVD 및 TV 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갖추고 있다. 반면 SK가 파는 S550의 기본형 가격은 1억5,750만원으로, 공식 수입차보다 4,910만원이 싸다. 그러나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달려면 200만원, 뒷좌석 사이드 블라인드는 140만원, 열선 핸들 80만원, 우드 핸들 90만원, 리어 패키지(시트 전동 및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 600만원, 프리미엄 패키지(통풍시트, 파크트로닉, 키레스 고, 주차카메라, 나이트 뷰, 앞좌석 다이내믹)를 추가하려면 1,400만원을 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가격은 1억7,380만원으로 껑충 뛴다. 그럼에도 공식 수입차에 있는 순정 엔터테인먼트 패키지(TV튜너와 DVD 체인저), 뒷좌석 안마 기능, 블루투스 전화기 등은 빠져 있다. 엔터테인먼트 패키지의 경우 한국에서 SK가 자체 장착한다. 이를 모두 더하면 가격은 더욱 오른다.
기본 품질보증기간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의 경우 3년 또는 10만km이지만 SK는 3년 또는 6만km다. MBK와 비교해 크게 뒤지는 조건은 아니지만, 문제는 일정 기간 소모품 무상교환 조항이 없는 점이다. 이를 원할 경우 소비자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예를 들어 10만km 소모품 패키지가 450만원이다. 여기에는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 6회, 브레이크 패드 및 와이퍼 5회, 브레이크 오일 1회, 점화플러그 1회 교환이 포함돼 있다.
국내에 MBK가 들여온 차보다 옵션이 빠진 차를 1억7,830만원에 팔면서, MBK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소모품 무상공급 조건으로 450만원을 더 내면 찻값은 1억8,280만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또 현재 판매중인 SK의 S550은 2007년형이지만, MBK는 얼마 전까지 2007년식을 대상으로 2,000만원 가까이 할인판매한 걸 감안하면 오히려 병행수입차가 더 비싼 가격역전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상황은 다른 모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SK는 벤츠 E350의 경우 아방가르드(1억190만원)보다 한 단계 낮은 엘레강스 보디를 기준으로 판매하는데, 7,640만원이다. 여기에 메탈릭 컬러 90만원, 파노라마 선루프 180만원, 뒷좌석 폴딩 60만원, 뒷좌석 커튼 60만원, 프리미엄 패키지2(핸즈프리, 키레스 고, 제논라이트) 700만원 등을 더하면 8,930만원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공식 딜러가 판매하는 차에 장착된 에어매틱이나 TV튜너가 없는 가격인 데다, 10만km 소모품 패키지를 380만원 주고 추가 구입하면 소비자는 결국 옵션 빠진 병행수입차를 9,310만원이나 주고 사는 격이다.
아우디, BMW, 렉서스 등 SK가 판매하는 다른 브랜드의 차들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공식수입업체 및 딜러들은 SK의 병행수입사업에 아직은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벤츠 공식 딜러의 한 영업사원은 “SK가 가격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구매를 미루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서울오토갤러리에서 병행수입업체들이 파는 가격보다 비싼 데다 공식수입업체의 가격보다는 조금 저렴한 상황에서 옵션이나 각종 애프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동요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의 공식 딜러 관계자도 “아우디 A8 4.2L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긴장했었지만, SK가 가진 물량이 몇 대 안되는 데다 아우디코리아의 기본 보증기간은 3년 또는 무제한km인 반면 SK는 세계시장 기준 기본 보증기간인 2년 또는 4만km밖에 되지 않아 고객이 받는 사실상의 혜택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2007년형의 경우 공식 딜러는 7%의 할인프로모션을 하고 있어 SK의 가격경쟁력은 더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병행수입업체들 역시 긴장을 푸는 분위기다. SK가 1억8,000만원에 파는 벤츠 S550을 1억5,000만원에 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 대형 병행수입업체는 이를 본 후 자사 판매가격을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SK의 판매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비싸진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 소규모 병행수입업체의 경우 국내에 들여오는 찻값을 가능한한 싸게 매긴다. 그래야 세금을 덜 낼 수 있어서다. 즉 관세 등을 포탈하는 것으로, 불법이다. 그러나 대기업의 특성 상 SK는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를 수 없어 정확한 세금을 낼 수밖에 없고, 그 걸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면 최하가 1억7,000만원 정도로 정해지는 게 당연하다.
차량 인도기간 역시 공식 딜러만큼 잘 맞출 수 없는 것도 SK의 한계다. 더구나 외국에서 차를 많이 확보하지 못해 국내 다른 병행수입업체에서 사온다는 소문도 있어 그럴 수밖에 없다. 실제 한 병행수입업체는 “SK로부터 이미 들여온 차를 팔라는 제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즉 1억4,000만~1억5,000만원에 다른 병행수입업체에서 차를 사와 SK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마진을 붙여 파는 셈이다. 이 같은 편법판매가 드러날 경우 SK에 쏟아질 비난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SK 관계자는 “현재 S클래스는 물량이 없어 내년 2~3월이나 돼야 인도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아우디 A8이나 BMW 7시리즈 등은 12월중순쯤에는 인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2007/11/30 16:17
"고객 신분으로 SK수입차를 사러 갔더니… "
본지는 SK네트웍스의 병행수입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기자를 고객으로 가장해 전시장 개장 며칠 후 방문, 취재했다. 다음은 기자가 SK의 영업사원과 나눈 대화를 요약한 내용이다. <편집자>
-공식수입차와 찻값이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벤츠 S550의 경우 국내에 공식 판매되는 차의 옵션 내용과 같다고 봤을 때 3,000만원 정도 차이납니다. 옵션에 따라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옵션별로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BMW 750은 1억4,000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다. 2008년식이 아닌 2007년식 기준이어서 1,000만원을 추가 할인해드릴 수 있습니다.
렉서스 LS460 롱보디는 2007년식을 1억3,000만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이 가격은 국내 공식 딜러가 파는 차의 옵션 기준입니다. 1억3,400만원짜리는 사이드 및 리어 블라인드, 후방감시카메라 등이 빠진 가격입니다. 오너 드라이버라면 뒷좌석에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같은 건 빼셔도 됩니다. (옵션을 빼는 쪽으로 유도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음)
아우디 A8은 전시된 건 없습니다. 한국에는 들어왔지만 성능검사를 위해 검사장에 있습니다. 2007년식 A8 롱보디라면 뒷좌석 에어콘, B&O 오디오,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기능, 요추받침, 우드 핸들, 냉장고, 사각센서, 열선핸들 등이 모두 옵션이어서 이 장치들을 모두 뺀다면 가격은 1억3,400만원입니다. 모든 옵션을 넣으면 1억5,710만원대로 올라갑니다. 이 때는 위에서 말한 옵션이 거의 다 들어갑니다.
토요타 캠리는 직수입하면 마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다. 미국에서 들여올 때 관세, 특별소비세 등 세금이 30~40% 정도 붙기 때문입니다"
-차는 바로 출고가 되나요.
"벤츠 S550은 예약자들이 많아 내년 2~3월경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아우디 A8이나 BMW 750 등은 12월중순경 인도됩니다"
-애프터서비스는 어떻게 되나요.
"애프터서비스는 서비스센터가 SK네트웍스 매장에 같이 있습니다. 동력계통은 3년 또는 6만km가 보장됩니다. 그러나 소모성 부품은 쿠폰을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아우디 A8 4.2의 경우 6만km 기준 쿠폰이 270만원입니다. 쿠폰없이 소비자가 경비를 부담하는 것보다 쿠폰을 구입했을 때 30% 정도 싸게 차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각 자동차 브랜드의 정비 기술자는 해당 업체에서 빼 왔습니다. 12월에 서울 삼성동에 서비스센터를 열고 내년중 분당에도 서비스센터를 짓습니다. 판금·도장은 내년에 생기는 분당 서비스센터에서 담당할 예정이고, 공장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협력업체에 위탁하게 됩니다. 자동차 키를 잃어버리면 다른 병행수입업체가 파는 차들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처리해주므로 벤츠코리아에 문의하면 됩니다. 벤츠의 공식 딜러에서 서비스를 받아도 세계시장 기준 보증수리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국내 법규는 판매자가 책임지게 돼 있습니다. 벤츠코리아가 원하지 않으면 못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병행수입업체들은 판매 후에 책임지지 않지만 SK는 공식적으로 판매 후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차를 미리 타볼 수 있나요.
"시승차는 없습니다"
-현재 판매가격에서 할인이 되나요.
"추가 할인은 없습니다. 거품을 빼고 정한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물류센터에 서비스망 구축 등 원가가 많이 드는 사업이어서 더 깎아드리지 못합니다"
-차 구입에 따른 금융방식은 어떤 게 있나요.
"파이낸스 등은 제휴가 돼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캐피탈 등 기존의 회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님은 많이 오나요.
"이것저것 물어보러 고객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조남욱 기자 kioskny@autotimes.co.kr
2007/11/30 17:02
2007.12.06 10:10:24 (*.145.162.179)

재범님 옵션값은 제가 봐도 어이가 없게 비쌉니다. 독일차를 독일에서 뽑아봐도 참 이렇게까지 비쌀 이유가 있나? 싶을 정도로 비쌉니다. 한국임포터에서 옵션값은 특별히 비싸게(?) 따로 계산 안합니다. 기본형 차값과 그냥 같은 비율로 책정됩니다. 풍부한 옵션에 길들여진 한국소비자들이 좀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그건 딱히 수입차 뿐 아니라 국산차 역시 옵션에서 많은 마진을 챙기고 있고.. 소비자들은 정작 그 근본인 차보다 그 따뜻한 시트랑 MP3 되는 오디오나 JBL 브랜드 붙은 오디오에서 지갑을 펑펑 여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간소한 옵션을 선호해오다가 몇 번 길들여지고 나니 입맛이 간사해져서 썬루프도 좋고 히팅시트도 좋아지는군요. 예전엔 파크어시스트도 필요없고 썬루프는 무게중심 높이고 차 무거워진다고 싫어했었는데 말에요.
저 역시 간소한 옵션을 선호해오다가 몇 번 길들여지고 나니 입맛이 간사해져서 썬루프도 좋고 히팅시트도 좋아지는군요. 예전엔 파크어시스트도 필요없고 썬루프는 무게중심 높이고 차 무거워진다고 싫어했었는데 말에요.
2007.12.06 18:57:52 (*.238.98.243)

이종권님은 자꾸만 '비싸면 사지않으면 된다. 비싸다고 뭐라 하지 말아라' 는 공식으로
예전부터 주장하시는데...물론 소비자가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지만 가격에대해서
불만을 토로하는것도 소비자의 하나의 권리이고 방법 아닐까요?
그런 불만이 여기저기서 나온 결과로 그레이나 SK 같은 경쟁 업체도 생겨나고말이죠.
'선택의 폭' 이 조금이라도 넓어진것은 정말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일이고
그간 거의 독점이라 말할수 있었던 전반적인 수입차 시장에 변화를 줄수
있는 뿌리가 될수 있겠다라고 생각됩니다.
예전부터 주장하시는데...물론 소비자가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지만 가격에대해서
불만을 토로하는것도 소비자의 하나의 권리이고 방법 아닐까요?
그런 불만이 여기저기서 나온 결과로 그레이나 SK 같은 경쟁 업체도 생겨나고말이죠.
'선택의 폭' 이 조금이라도 넓어진것은 정말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일이고
그간 거의 독점이라 말할수 있었던 전반적인 수입차 시장에 변화를 줄수
있는 뿌리가 될수 있겠다라고 생각됩니다.
2007.12.07 00:36:30 (*.178.167.156)

네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고 여러번 말씀드리고 있는 거죠..
공식수입업체가 주시하고 있는 쪽은요.. 말없이 안사거나 병행수입으로 사는 소비자들이에요.
재언님처럼 불만 많이 토로하는 쪽에는 별로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는 효율적인 액션을 취하시길 권하는 겁니다. 뭐 그냥 개인적인 화풀이나 공격욕구를 해소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라면 원하시는 만큼 하시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정당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얕잡아보이고 무시당하는 것은 감수해야 할 댓가입니다. 그렇게 불만을 쏴대는 것은 오히려 무시당하거나 얕잡아보일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위에서 BMW 528의 가격이 낮아진 배경을 장황히 썼는데요. SK는 뿌리가 아니고 결과나 그 옆에 부는 바람에 가깝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공식수입업체가 주시하고 있는 쪽은요.. 말없이 안사거나 병행수입으로 사는 소비자들이에요.
재언님처럼 불만 많이 토로하는 쪽에는 별로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는 효율적인 액션을 취하시길 권하는 겁니다. 뭐 그냥 개인적인 화풀이나 공격욕구를 해소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라면 원하시는 만큼 하시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정당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얕잡아보이고 무시당하는 것은 감수해야 할 댓가입니다. 그렇게 불만을 쏴대는 것은 오히려 무시당하거나 얕잡아보일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위에서 BMW 528의 가격이 낮아진 배경을 장황히 썼는데요. SK는 뿌리가 아니고 결과나 그 옆에 부는 바람에 가깝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2007.12.07 01:41:23 (*.238.98.243)

할말이 없어지는군요..제 의미 전달이 잘 안되는거같아
답답합니다.제가 말주변이 없나봐요..
제 말은 소비자의 입장을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종권님이 좋아하시는 안사는 방법도 있지만 불만을
토로해서 소비자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뜻을 전달,공유,토론하는 방법도 있다 이말입니다.
'소비자가 공급자를 움직이려면 가장 좋은방법은 이거다'
라는게 아니라 '이런 방법도 있다'이말입니다..
왜 소비자가 종권님 주장대로 가격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말고
조용히 액션만 취해야 합니까? 이런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말이지요..
그리고 "재언님처럼 불만 많이 토로하는 쪽에는 별로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무슨 불만을 그렇게 많이 토로 했었나요? 아니면 그냥 '개인적인 화풀이나
공격욕구를 해소하고 싶어서' 말슴하신건가요? ^^;
단지 종권님의 주장인 '가격에 불만있으면 왈가불가하지말고 조용히 액션만
취하라'는 논리에 반박한적 밖에는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뿌리'는 정말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답답합니다.제가 말주변이 없나봐요..
제 말은 소비자의 입장을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종권님이 좋아하시는 안사는 방법도 있지만 불만을
토로해서 소비자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뜻을 전달,공유,토론하는 방법도 있다 이말입니다.
'소비자가 공급자를 움직이려면 가장 좋은방법은 이거다'
라는게 아니라 '이런 방법도 있다'이말입니다..
왜 소비자가 종권님 주장대로 가격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말고
조용히 액션만 취해야 합니까? 이런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말이지요..
그리고 "재언님처럼 불만 많이 토로하는 쪽에는 별로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무슨 불만을 그렇게 많이 토로 했었나요? 아니면 그냥 '개인적인 화풀이나
공격욕구를 해소하고 싶어서' 말슴하신건가요? ^^;
단지 종권님의 주장인 '가격에 불만있으면 왈가불가하지말고 조용히 액션만
취하라'는 논리에 반박한적 밖에는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뿌리'는 정말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2007.12.07 11:17:38 (*.145.162.179)

박재언님의 방법이 '소비자가 공급자를 안움직이게 하는 방법'에 가깝다고 '내부정보제공자'가 이렇게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그러니 그렇게 안하는 쪽이 재언님이 원하는 결과에 더 가까이 가는 것이라고 누누히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이런 저의 심정을 그냥 '듣기 싫으니 조용히 하세요'라고 취급 하거나 '사기 싫음 사지 마쇼'라고 곡해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제가 속한 업계를 배신하는 듯한 기분까지 드는데.. 자꾸 밥그릇 타령하는 사람 취급을 하니 답답하네요.
ㅂㅂㄷㄹ 같은 사이트의 수많은 리플과 여론들 공식임포터 사람들도 많이들 봅니다. 그런데 보면서 '아... 소비자들이 우리를 비싸다고 불평하는구나.. 가격을 낮춰서 소비자에게 다가서야겠다..' 이렇게 느끼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렇게 투덜대는 리플러들은 돈도 없고 우리 고객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이러다가 병행업체에서 차 속아서 사서 인증해달라고 선금 줬다가 횡령당하거나 메인터넌스 고생하다가 반값에 중고차로 팔아봐야 정신들 차릴거다.'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겁니다. 위에 생선가게 얘기처럼 말에요. 자신이 신중하게 결정한 행동에 대해 비난 받으면 당연히 감정적인 대응이 섞이더라는 거죠..
반면에 실제 병행수입으로 판매되는 양과 자기들에게 판매되는 양은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제일 관심 갖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그 브랜드 제품을 계속 구매하면서도 정식으로 구매하지 않는 사람인겁니다. 그 사람이 조용하고 차분한 어투로 "저에게 별로 메리트가 없군요. 상급차종을 구매할 계획인데 이번에도 병행수입할 겁니다." 라고 할 때 임포터 쪽이 정말 다급해지고 애타는 심정으로 더 싸게 판매할 방법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소비자-공급자의 관계는 그렇게 소비자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왜들 스스로 주인임을 포기하고 종처럼 행동하시는지요.. 정말 이렇게까지 말해줘야 하는지.. 이건 게임 개발자가 스스로 치트키를 일러주는 기분이네요. 정말 공급자가 꼼짝 못할 방법을 알려주는데..소비자가 이 게임에서 이기는 비법을 알려주는데.. 소비자가 오히려 저를 비난하니.. 이런 장문의 리플들을 달아온 게 헛되고도 헛되군요.
ㅂㅂㄷㄹ 같은 사이트의 수많은 리플과 여론들 공식임포터 사람들도 많이들 봅니다. 그런데 보면서 '아... 소비자들이 우리를 비싸다고 불평하는구나.. 가격을 낮춰서 소비자에게 다가서야겠다..' 이렇게 느끼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렇게 투덜대는 리플러들은 돈도 없고 우리 고객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이러다가 병행업체에서 차 속아서 사서 인증해달라고 선금 줬다가 횡령당하거나 메인터넌스 고생하다가 반값에 중고차로 팔아봐야 정신들 차릴거다.'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겁니다. 위에 생선가게 얘기처럼 말에요. 자신이 신중하게 결정한 행동에 대해 비난 받으면 당연히 감정적인 대응이 섞이더라는 거죠..
반면에 실제 병행수입으로 판매되는 양과 자기들에게 판매되는 양은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제일 관심 갖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그 브랜드 제품을 계속 구매하면서도 정식으로 구매하지 않는 사람인겁니다. 그 사람이 조용하고 차분한 어투로 "저에게 별로 메리트가 없군요. 상급차종을 구매할 계획인데 이번에도 병행수입할 겁니다." 라고 할 때 임포터 쪽이 정말 다급해지고 애타는 심정으로 더 싸게 판매할 방법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소비자-공급자의 관계는 그렇게 소비자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왜들 스스로 주인임을 포기하고 종처럼 행동하시는지요.. 정말 이렇게까지 말해줘야 하는지.. 이건 게임 개발자가 스스로 치트키를 일러주는 기분이네요. 정말 공급자가 꼼짝 못할 방법을 알려주는데..소비자가 이 게임에서 이기는 비법을 알려주는데.. 소비자가 오히려 저를 비난하니.. 이런 장문의 리플들을 달아온 게 헛되고도 헛되군요.
2007.12.07 12:24:05 (*.238.98.243)

종권님이 무슨 말슴 하시는지는 잘 알고있습니다.
그 방법이 수입차 시장에 가장 충격을 줄수 있는 방법이라는데
에도 동의 하구요..
다만 제 의견은 소비자가 이런 커뮤니티에서 불만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법도 땔레야 땔수 없는 방법이라 이말입니다. 종권님 말슴대로 이런
방법은 직접적으로 수입차 가격에 반영되지 않겠지만,
가격에 대해 불만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가격에
거품이 끼었는지의 유무등등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그것에 대해
무지하던 소비자를 계몽할수도 있고 그 불만에 대한 대안도 찾을수
있겠으며 경쟁 업체도 생겨나는등 여러 파급 효과도 볼수
있지 않을까요? 이방법이 왜 공급자를 안움직이는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소비자가 행해야 하는 당연한 한 방법입니다.
이런걸 종처럼 행동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이해가
안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조용히 앤션만 취하는방법'이 거의 독점에 가깝다 시피한
한국의 수입차 시장에서 쉽게 행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선이나 음료수같이 이미 무한경쟁하고 있는 제품과는 비교를 말으셔야죠.
그리고 곡해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전에 두어번 이런 토론을 더 한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토론하실때 말슴하셨던것과 한국상황상 행하기 어려운 방법만
을 권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느꼈네요. 만약 그런뜻이 정말
아니었다면 그점에 대해선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한국에 거주하지도 않고있으며 한국 수입차 가격에
관심도 없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수입차 살일도 없구요.
물론 가능하면 싸졌으면 좋겠다라고 막연히 바라는것 뿐입니다.
종권님을 비난하는게 절대 아니라 이말입니다.
다만 저는 소비자가 행해야 하는 방법에대한 종권님과의
이견이 있을 뿐입니다.
그 방법이 수입차 시장에 가장 충격을 줄수 있는 방법이라는데
에도 동의 하구요..
다만 제 의견은 소비자가 이런 커뮤니티에서 불만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법도 땔레야 땔수 없는 방법이라 이말입니다. 종권님 말슴대로 이런
방법은 직접적으로 수입차 가격에 반영되지 않겠지만,
가격에 대해 불만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가격에
거품이 끼었는지의 유무등등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그것에 대해
무지하던 소비자를 계몽할수도 있고 그 불만에 대한 대안도 찾을수
있겠으며 경쟁 업체도 생겨나는등 여러 파급 효과도 볼수
있지 않을까요? 이방법이 왜 공급자를 안움직이는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소비자가 행해야 하는 당연한 한 방법입니다.
이런걸 종처럼 행동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이해가
안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조용히 앤션만 취하는방법'이 거의 독점에 가깝다 시피한
한국의 수입차 시장에서 쉽게 행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선이나 음료수같이 이미 무한경쟁하고 있는 제품과는 비교를 말으셔야죠.
그리고 곡해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전에 두어번 이런 토론을 더 한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토론하실때 말슴하셨던것과 한국상황상 행하기 어려운 방법만
을 권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느꼈네요. 만약 그런뜻이 정말
아니었다면 그점에 대해선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한국에 거주하지도 않고있으며 한국 수입차 가격에
관심도 없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수입차 살일도 없구요.
물론 가능하면 싸졌으면 좋겠다라고 막연히 바라는것 뿐입니다.
종권님을 비난하는게 절대 아니라 이말입니다.
다만 저는 소비자가 행해야 하는 방법에대한 종권님과의
이견이 있을 뿐입니다.
캠리는 월드베스트셀러이긴 하지만 한국토요타의 정식진출 이후로 미뤄두는 편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