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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명에 사는 MK1티티 오너입니다.
최근에 제 티티에게 표현한 제 사랑 보여드리고자 한 글 적어보아요.
일단 제 티티 spec입니다.
2000년식 독일버전 Roadster
많이 올드합니다
14만km
엔진마력 260hp 휠마력 223hp 토크 34kg
6speed manual transmission
Haldex quattro
그리고
진짜 올드합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애정가지고 손길 주었습니다.
플러그, 가스켓, 점화코일, 배선,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할덱스오일, 브레이크오일,
ITG오픈필터(흡기), 밀텍 배기(중통제거), 휠 도색, ESC 휠스페이서 등등
각종 소모품 교환했습니다.
또,
이렇게 다이나모도 제 구요,
스웨이드 작업도 직접 해주구요,
H&R 스테빌라이저 앞, 뒤로 다 달아줬구요,
밀텍 배기
타이어도 R-S3로...
11년된 서스는 KW V3로 교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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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포르쉐 6P Brake set입니다.
14인치 로터와 합께...
순정 1P캘리퍼와의 비교샷 입니다.
장착 후 사진
근 3개월동안 정말 많은 작업했습니다.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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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지금 이쁜 티티생각하면서 몇일째 술만 마시고 있습니다.
엔진이 나가서 ㅜㅜ
엔진이 나가서 ㅜㅜ
엔진이 나가서 ㅜㅜ
엔진이 나가서 ㅜㅜ
엔진이 나가서 ㅜㅜ
엔진이 나가서 ㅜㅜ
엔진이 나가서 ㅜㅜ
지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맥주 한잔 하고있습니다 ㅠㅠ
브레이크와 스테빌라이저 장착한 날.
너무 기분좋아 인천 공항 쏘기로 했습니다.
고급유파는곳이 근처에 없습니다.
일반유 넣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최고속 쏘다가
피스톤 녹았습니다.
ㅠㅠ
지금 튜닝샾 앞마당에 세워놓은지 2주째.....
내일 드디어 엔진 열어봅니다.
떨린 마음에 술이 절로 넘어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k1 quattro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애마의 병원행에 -_-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병원에서 좋은 소식 듣고 오시길...
원인이 일반유인가요?
일반유로 밟는다고 블로하는건 왠지....좀 심한것 같습니다....혹시 ECU 회사명이 어딘지요? ㅡ.ㅡ
여튼 다시 튼튼한 놈으로 키우시길 바랄께요~~~~
터보엔진 고급유 맵핑을 너무 한계까지 올리셨군요...위로의 말씀을...
수리후 맵핑을 출력내리더라도 수정을 권합니다...
헐.... 애정과 금전과 시간을 쏟아부었는데.....
저까지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님에 비하면 세발의 피... 라고 할수 있겠네요.
저도 언능 부품주문하고 정비좀 봐야겠습니다ㅎ
힘내세요~~~
튜닝된 ECU를 손에 들고 차에 넣을까 말까 하던중에 읽어보니 상당히 무서운 글이군요.
아무쪼록 잘 수리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우디 TT군요. 정말 예쁜 차죠. (그렇지만 3명 이상의 가족을 위한 차는 아닌...) 터보 엔진에 일반유로 풀스로틀이라....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기신 것 같습니다...;; 보는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매핑 자체에도 좀 문제가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노킹이 일어나는 것은 맞지만, 그것으로 피스톤이 녹는 것은 좀 문제가 커보이네요.)
ECU는 전 차주분(한국)께서 옛날 옛적에 독일현지에서 실차맵핑까지 마치고 오셨다고 하네요.
현재 1.4바 셋팅이고 평소 퓨얼컷이 260km/h인데 그날은 220km/h에서 어물쩡 거리다 이렇게 됬어요...ㅎㅎ
이번에 엔진 내린김에 50년 더 탈 생각으로 소모품 싹 갈 예정입니다.
ECU도 RExO로 갈 계획입니다.(레고)
안타깝네요.
그런 슬픈일이....
그 심정 백번 이해가 갑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모조록 애마 회복 잘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