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상반기 신차 판매 0.2% 상승한 186만대

PSA의 올해 상반기 신차 판매는 186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0.2% 상승한 것이며 여기에는 CKD는 포함되지 않았다. PSA로 르노처럼 유럽 이외 지역의 판매가 상승해 이전보다는 유럽 의존도가 줄어들고 있다.

상반기 유럽 이외 지역의 판매 비율은 38%로 작년 동기의 35%보다 3%가 상승했다. PSA는 2015년까지 유럽 이외 지역의 판매 비중을 50%까지 높이는 게 목표이다. 반면 유럽 내 점유율은 14.2%에서 13.9%로 소폭 감소했다. PSA가 강세를 보이던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판매는 10%가 상승했지만 다른 메이커에 비하면 아직까지 입지는 약한 편이다. 푸조와 시트로엥을 합친 중국 내 점유율은 3.2%에 그치고 있다. 반면 남미는 판매가 21.7% 상승하면 점유율도 5.9%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