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새 스포츠카 개발 고려

포르쉐가 918 스파이더와 911 GT2 RS의 사이를 메우는 새 스포츠카의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새 스포츠카는 911 GT2 RS의 위급으로 개발되며 가격도 높다. 918 스파이더와 911 GT2 RS 사이의 격차가 커서 새 스포츠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포르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출시될 경우 카이맨, 박스터의 스포츠카 라인업에 포함되며 성능은 911 GT2 RS보다 뛰어나다. 포르쉐는 2018년까지 연간 판매를 현재의 2배 수준인 2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따라서 라인업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작년 포르쉐의 연간 판매는 9만 7천대, 올해는 10만대를 넘길 게 확실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