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상반기 글로벌 판매 36.8% 상승

포르쉐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는 6만 659대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8% 상승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인기가 높았고 스포츠카 라인업도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포르쉐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도 29.5% 상승한 1만 677대였다.

포르쉐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라고 상반기 판매에 만족을 나타냈다. 지난달의 경우 거의 모든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했고 특히 중국은 작년 상반기 대비 4배가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포르쉐의 베스트셀러는 파나메라였다. 파나메라의 지난달 미국 판매는 18.9% 증가한 2,546대, 독일에서도 1,344대가 팔렸다. 카이엔도 상반기에만 3만 55대가 팔리면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