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국에 계신 지인이 (외제차가 즐비한 강남 모 아파트에 사십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상담을 해 오셨습니다.

이제는 외제차가 많아져서 일렬 주차시에 본의 아니게 P 에 놓지 않으면 키가 빠지지도 않는 차들이 많아 져서 고민이다. 그렇다고 비싼 차량 열쇠를 경비원에게 맞기자니 도대체 믿고 놔둘수도 없다. 방법이 무었이 있을까? 심지어. 일렬 주차를 해놓은 차들이 앞뒤로 다 외제차들이라 중간에 있는 한대가 빠져 나올 수도 없는 경우도 있었다..

뭐 이런 고민 이었습니다. 일단은 본인의 차량 주차를 위해서라면 이 파킹브레이크 락을 헤제하는 방법 (시프터 옆에 있는 헤제 버튼 이용) 하거나 열쇠를 맞기는 방법 밖에 없지만, 다른 사람 차량을 옮겨야 하는 거라면 해결 책이 있다라고 말씀 드렸죠.


사진은 바로 차량 Dolly 입니다. 차량 바퀴 밑에 넣는 것인데, 세일해서 두개에 150불도 안합니다. 잭 없이 바퀴 앞뒤로 꼽고 잭 올리듯 몇번 펌프질을 하면 됩니다. (무거운 차는 잭으로 들고 밀어 넣어도 됩니다)

급하게 사람은 나가야 하는데, 일렬 주차된 차량은 움직 일 수 없고.. 견인차를 부를 수도 없는 경우 사용 하라는 이야기 였죠. 잭으로 차를 들어서 바퀴를 띄운후, 차 바퀴 밑에 이 Dolly 를 깔고 밀면 급할때 차량을 움직 일 수 있다는 생각 이었습니다.

결론은 Bingo.  그 아파트( 적어도 그 동에 사시는 분들)에게 한번 시연을 보이 신후, 경비 아저씨들에게 차 열쇠를 맞기지 않은 분들의 차량을 음직일때 사용 해도 된다고 OK 를 받으시고는 경비 아저씨들 두분이 아주 급한 경우에 한해서 차량을 옮기 시고 있다고 합니다.

혹 일렬 주차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께 자그마한 아이디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