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 러시아 점유율 40% 목표

르노-닛산이 2016년까지 러시아 시장 점유율 40%를 목표로 한다. 아브토바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간 판매를 16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르노는 2016년이 되면 러시아의 연간 판매는 4백만 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브토바즈의 러시아 최대의 메이커로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은 23.6%이다. 반면 르노는 6%, 닛산은 4.8% 정도에 그치고 있다. 르노는 수년 내에 아브토바즈은 25%, 르노와 닛산은 8%, 7%의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추가로 아브토바즈의 지분 15% 인수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