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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호회분의 유료도로에서의 사고인데..
법적으로도 잘 모르고 해서 테드 분들께 여쭤봅니다..
저의 의견은 유료 도로공사의 책임인거 같은데....
저와 테드 분들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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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략 4시 30분경 아버지와 일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통해 집으로 귀가
하던중이였습니다. 고속도로 끝나가기 직전 분기점을 지나던 중이였습니다.
대략 80킬로로 지나가던중 이상한 금속성 물체가 도로에 떨어져 있던것 같던데
아버지께서 피하신다고 피하셨는데 그 물체가 저희 아버지차 아래를 긁으면서 지
나가더니 뒤따라 오던 차 앞 유리창에 정면으로 맞아서 차 앞 유리창이 완전히 박
살이 나버렸습니다. 뒤따라 오던차 차주에게도 저희도 차 아래를 긁으면서
지나간거라고 말을 하고 그걸로 아무 연락처도 넘겨 주지 않고 그냥 왔는데
이런경우 저희 아버지는 책임을 져야 하나요???
만약 속도가 조금만 더 높았다면 인명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요약.
1.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금속성 물체가 저희 아버지차 아래로 튕기면서
뒤따라 오던 차 앞유리창이 깨버렸습니다.
2. 이럴경우 저희 아버지가 책임이 있나요???
3. 큰사고가 날뻔 했어요...
법적으로도 잘 모르고 해서 테드 분들께 여쭤봅니다..
저의 의견은 유료 도로공사의 책임인거 같은데....
저와 테드 분들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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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략 4시 30분경 아버지와 일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통해 집으로 귀가
하던중이였습니다. 고속도로 끝나가기 직전 분기점을 지나던 중이였습니다.
대략 80킬로로 지나가던중 이상한 금속성 물체가 도로에 떨어져 있던것 같던데
아버지께서 피하신다고 피하셨는데 그 물체가 저희 아버지차 아래를 긁으면서 지
나가더니 뒤따라 오던 차 앞 유리창에 정면으로 맞아서 차 앞 유리창이 완전히 박
살이 나버렸습니다. 뒤따라 오던차 차주에게도 저희도 차 아래를 긁으면서
지나간거라고 말을 하고 그걸로 아무 연락처도 넘겨 주지 않고 그냥 왔는데
이런경우 저희 아버지는 책임을 져야 하나요???
만약 속도가 조금만 더 높았다면 인명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요약.
1.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금속성 물체가 저희 아버지차 아래로 튕기면서
뒤따라 오던 차 앞유리창이 깨버렸습니다.
2. 이럴경우 저희 아버지가 책임이 있나요???
3. 큰사고가 날뻔 했어요...
2007.12.16 07:23:57 (*.193.141.138)
음...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기준이 애매모호하고, 무성실한 답변이 아쉽네요. 군대도 아니고 자기가 못보면 책임이 없다니...
2007.12.16 09:28:44 (*.226.40.5)
유사한 건으로 고속도로 관리 공단에 전화 했더니 자기네 책임이 아니라 앞차 책임 아니겠냐며
왜 자기 한테 말하냐는 식으로 툴툴 대더군요. 마침 상처가 크지 않고 콤파운드로 지워질 정도
여서 그냥 뒀던 적이 있습니다. 새벽 시간 대여서 당직 직원이 받은 듯 한데 잘 모르니
앞차 책임이라고 밀어 붙이는 것 같더라구요.
왜 자기 한테 말하냐는 식으로 툴툴 대더군요. 마침 상처가 크지 않고 콤파운드로 지워질 정도
여서 그냥 뒀던 적이 있습니다. 새벽 시간 대여서 당직 직원이 받은 듯 한데 잘 모르니
앞차 책임이라고 밀어 붙이는 것 같더라구요.
2007.12.16 11:15:23 (*.147.2.249)
저희집차는 약 30Cm철근이 날아와서 본넷과 프론트휀다 사이로 박힌적이 있습니다.
그 물건이 정확히 어느차에서 떨어졌는지 증빙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 수 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몇일전 밤에 약 10cm 직경의 돌이 유리창에 맞았습니다. 다행이 유리가 깨지지는 않았네요
그 물건이 정확히 어느차에서 떨어졌는지 증빙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 수 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몇일전 밤에 약 10cm 직경의 돌이 유리창에 맞았습니다. 다행이 유리가 깨지지는 않았네요
2007.12.16 12:04:25 (*.212.116.77)
제가 생각하기에는 바닥에 긁혀서 물건을 띄워올린 차가 뒷차를 물어줘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앞차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구상권청구(맞는지 모르겠습니만)를 하여 손해배상에 대한 비용을 받고 또한 본인차 손실역시 수리비청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앞차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구상권청구(맞는지 모르겠습니만)를 하여 손해배상에 대한 비용을 받고 또한 본인차 손실역시 수리비청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2007.12.16 19:28:27 (*.140.33.235)
음.. 예전 캐나다에 있을때 고속도로에서 떨어져있는 박스를 못보고 그냥 밟고 지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당시 보험회사에 물어보니 100% 제 과실로 되버리더군요.. 김진옥님 말씀처럼 그 물건이 정확히 어느차에서 떨어졌는지 증빙하지 못하면 제 책임으로 몰린다고 합니다. 아마 한국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2007.12.17 01:34:43 (*.172.221.137)
전 예전에 옆에 가던 트럭이 바닥에 떨어져있던 휠캡을 밟으며 제차로 튕겨져서 불행중 다행으로 다른데는 멀쩡하고 촉매만 작살낸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도로공사측 책임인지 뭔지 몰라서 자비로 고쳤지요.
한동안 도로공사나 구청에서 보상을 해주었습니다만 얼마전에 지인이 노면 때문에 휠이 깨진적이 있었는데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애매모호한 경우도 있고 허위 신고가 많아 결국 보상제도가 폐지 되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도로공사측 책임인지 뭔지 몰라서 자비로 고쳤지요.
한동안 도로공사나 구청에서 보상을 해주었습니다만 얼마전에 지인이 노면 때문에 휠이 깨진적이 있었는데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애매모호한 경우도 있고 허위 신고가 많아 결국 보상제도가 폐지 되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2007.12.17 11:10:56 (*.106.68.2)
서울 외각순환고속도로(100번)에서 금속 지장물에 의한 사고를 경험했습니다.
차선변경 시 더 큰 사고가 있을 수 있어 그냥 밟고 저 혼자 사고를 당했죠.
우선 제가 가입한 보험사를 통해 자차 보험처리 후, 보험사에서 도공에 구상권을 청구하여 해결했습니다. 도공에 제가 사고 경위서 및 민원등을 제출 하였으며, 유료 도로의 경우 도로를 관리한 회사에서 분명히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만 공기업을 상대로 조금 짜증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장물을 떨어트린 차량을 목격 하였다면, 그 차량이 책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처리와 함께 관련자료 준비하여 구상권 청구하세요.
차선변경 시 더 큰 사고가 있을 수 있어 그냥 밟고 저 혼자 사고를 당했죠.
우선 제가 가입한 보험사를 통해 자차 보험처리 후, 보험사에서 도공에 구상권을 청구하여 해결했습니다. 도공에 제가 사고 경위서 및 민원등을 제출 하였으며, 유료 도로의 경우 도로를 관리한 회사에서 분명히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만 공기업을 상대로 조금 짜증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장물을 떨어트린 차량을 목격 하였다면, 그 차량이 책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험처리와 함께 관련자료 준비하여 구상권 청구하세요.
금속 물체가 날아와 본넷에 상처를 내고 앞 유리창도 상처가 났었습니다.
고속도로 인포메이션센터 에서 문의를 해도 그렇고 인터넷 고속도로 홈페이지
에도 올렸지만, 자신들은 정기적으로 순찰을 돌고 그때 아무런 이상을 발견
하지 못했기 떄문에 배상해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따져도 안되고...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군요.
아마도, 아버님 차량에서 부품 같은 것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후미 차량에게 보상을 해주거나 하진 않아도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