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형차 평균 가격 감소 전망

지난달 미국 컴팩트카의 평균 가격은 2만 5백 달러였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비 좋은 차에 대한 수요 때문에 컴팩트카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말이 되면 컴팩트카의 평균 가격은 1만 9천 달러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들어 포드와 GM, 현대는 컴팩트카 세그먼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판매와 평균 가격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켈리 블루 북은 올해 말이 되면 소형차의 재고 증가와 유가 하락 때문에 평균 가격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혼다 시빅과 토요타 코롤라도 생산을 늘리고 있다. 한편 R.L 폴크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차령은 10.6년으로 2008년보다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