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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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차량으로 E90 320i 출고했습니다.
그런데, 조용한 지하 주차장에서 키로 문을 열면 삐이이 하는 작은 고주파음이 들리네요.. 차 안에 들어가면 안들리고, 물론 시동을 켜면 안들립니다.
그리고, 시동을 끄고 밖으로 나오면 들리고 조금 지나면 소리가 꺼집니다. 아마도 뭔가 전자장비(?)가 동작하면서 그런 소리가 나는 듯 한데 정상일까요? 출고한지 이틀됐는데 딜러를 괴롭혀야 할까요?
제 생각으로는 뭔가 전자장비가 활성화 되면서 나는 소리인듯 합니다. 소리는 별로 크지 않고 고주파음에 예민하지 않으면 안들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2011.07.30 17:33:03 (*.183.131.63)
E46의 경우 악세서리on에 키를 놓으면 고주파음이 들리는데, ICV쪽에서 그 진동을 느낄수가 있어요.
전자장비쪽이 활성화되는 소리에 한표를 던지고..
마스터님 말씀처럼 연료펌프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E90의 경우 잡음차단이 잘 되어서 안들리는듯 합니다만,
E36/E39/E46의 경우 츄우우우욱 하는 소리가 들려요. 이런 소리는 100% 연료펌프입니다.
보통 독일차중에서 많은 차종들이 도어를 여는 순간 일시적으로 연료펌프를 작동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발시동성을 높이기 위해 대략 1.5초에서 2초 정도 연료를 엔진쪽으로 밀어주는 사전동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주파와 약간 비슷한 음색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