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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드디어 XD BTR의 하이캠을 내렸습니다.
어차피 타지도 않는 차.....마침 지인이 터보에 캠 올릴거라고 하길래
낼름~ 팔았습니다. ㅋㅋ
물론 ECU도 순정ECU여서(리밋만 6900으로...) 일반휘발유도 OK~
1.8피스톤은 그대로 둔 채 캠만 제거하였는데 다행히 노킹은 안납니다.
그리고 세미헤드포팅과 빅보어, 밸런싱 등은 그대로인 관계로
순정보다는 토크감이 낫습니다.^^
그리고.....연비가 작살입니다. 100% 시내주행인데 현재 120km타고
주행가능거리가 603km...덜덜덜......
(트립컴퓨터 고장을 의심할 정도입니다. 제발 고장이 아니기를.....)
3단까지는 2000rpm에서 변속하고 4, 5단은 1500rpm에서도 겔겔 안거리고
잘 밀고갑니다.
아무래도 경량화와 종감속의 위력인 듯.....
엔진도 매우 매끈매끈합니다......^^
단 한가지 걸리는 것은 타이밍벨트가 너무 타이트해서 그런가 애앵~
하는 시리우스엔진틱한 소리가 납니다.
연비측정해보고 경제성을 살펴본 후 현재 타는 겔로퍼를 처분할까 생각 중입니다.
비록 정성은 많이 들였지만, 내년에는 외근이 없는 곳으로 발령이 난 관계로
유류대로 인한 금액차이가 크지 않아서 XD가 정도 더 많이 들고 해서^^
솔직히 차 3대는 힘들어요~ 덜덜덜.....
세차하기가 제일 힘듭니다. ㅋㅋ
2007.12.28 09:45:18 (*.248.16.247)

이젠 추억의 뻥티기는 없어진거군요...아쉽....하지만 순정에서도 뻥티기
만들수 있는데 그리우면 서울로 오세요....만들어 드리져...ㅋㅋ
만들수 있는데 그리우면 서울로 오세요....만들어 드리져...ㅋㅋ
2007.12.28 10:53:21 (*.180.125.178)

XD86을 볼때마다 세원님 이랑 처음 세차할때가 생각납니다. 옷버리는것 보다 하부에 광내는걸 더 좋아하시더라는.. ㅎㅎ
2007.12.28 15:41:48 (*.80.134.195)

오호~! 세원군 캠 순정으로 돌렸군요 조용해졌겠습니다.
실상 저도 순정캠을 꽤나 선호하죠 가끔 남들이 물어봅니다.
왜 순정캠을 고집하냐고 하이캠이 왜 싫으냐구요 한 마디로
말합니다. 시끄러워서 싫어요 ~! ㅎㅎ 튜닝을 한다면서 머플러
시끄러운것도 싫고 엔진 시끄러운것도 싫고 참 까다롭습니다.
그 xd86 은 참 오랜시간 세원군과 함께 하는듯 하군요
흔히들 차에 애정을 너무주면 팔기 힘들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아마도 시집 보내고 난 후 밀려오는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원군 서울 올라올때 연락주삼 어쩜 4미리 베타타고 내가 부산에
먼저 놀러 갈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실상 저도 순정캠을 꽤나 선호하죠 가끔 남들이 물어봅니다.
왜 순정캠을 고집하냐고 하이캠이 왜 싫으냐구요 한 마디로
말합니다. 시끄러워서 싫어요 ~! ㅎㅎ 튜닝을 한다면서 머플러
시끄러운것도 싫고 엔진 시끄러운것도 싫고 참 까다롭습니다.
그 xd86 은 참 오랜시간 세원군과 함께 하는듯 하군요
흔히들 차에 애정을 너무주면 팔기 힘들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아마도 시집 보내고 난 후 밀려오는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원군 서울 올라올때 연락주삼 어쩜 4미리 베타타고 내가 부산에
먼저 놀러 갈지도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