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A(Japan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7월 일본 판매는 27.6%가 감소했다. 이는 경차 판매는 제외된 집계이다. 경차를 포함한 판매 대수는 23.3% 감소한 37만 3,058대이다 렉서스를 제외한 토요타의 판매는 37%, 닛산은 17.6%, 혼다는 33.2%로 주요 메이커들의 판매가 급감했다.

7월 판매 대수는 24만 1,472대로 역대 7월 중 가장 낮은 것이다.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생산이 복구가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판매는 정상화 되지 못하고 있다. JAMA는 9월까지는 자동차 생산 및 부품 수급의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메이커들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현대기아의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신차 판매에서 현대기아는 5위에 해당되고 7월에는 각각 10%, 15%씩 판매가 상승했다. 현대기아는 하반기에도 판매는 물론 수익도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