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인도 생산능력 확대

지난 7월 28일, 포드는 두 번째 인도 현지공장을 설립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공장은 구자라트(Gujarat)주 사난드(Sanand)에 설립될 계획이며, 포드는 승용차 수요가 많은 인도 북•서 지방으로의 접근성이 높고 관련 인프라의 구축이 잘 되어 있으며 전문인력이 풍부한 이유로 부지를 선정했다.

올해 안으로 시공, 2014년 중으로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며 초기 생산량은 완성차 연산 24만 대, 엔진 27만 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인도 내 첫 번째 공장인 첸나이 공장의 생산능력도 내년까지 現 연산 20만대에서 33만 대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공장 부지는 약 460에이커 정도이며 인근에는 현지 정부의 지원 아래 연관 부품업체들이 유치될 예정임. 더불어 공장 건설로 5천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