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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열심히(?)일하던중 제차를긁고 도망갔다는 연락이 와서 내려가보니 운전석 범퍼
도색이 벗겨져있네요..
지나가던 아주머니들께서 보시고 저한테 연락주셨네요
주변에 목격자가 있는데도 내려서 제범퍼 보고 그냥 차끌고 가버렸답니다ㅡㅡ
가뜩이나 오전에 업무 스트레스때문에 컨디션도 빵점인디.....신고해버렸습니다
순찰차왔지만 2005년식 소나타라는거외엔 안알려주네요
결국 경찰서가서 뺑소니 조사반에 진술서쓰고 왔습니다
대구차량으로 나오는데
며칠 걸릴듯 싶네요...순순히 인정하려나 ㅡ ㅡ
도색이 벗겨져있네요..
지나가던 아주머니들께서 보시고 저한테 연락주셨네요
주변에 목격자가 있는데도 내려서 제범퍼 보고 그냥 차끌고 가버렸답니다ㅡㅡ
가뜩이나 오전에 업무 스트레스때문에 컨디션도 빵점인디.....신고해버렸습니다
순찰차왔지만 2005년식 소나타라는거외엔 안알려주네요
결국 경찰서가서 뺑소니 조사반에 진술서쓰고 왔습니다
대구차량으로 나오는데
며칠 걸릴듯 싶네요...순순히 인정하려나 ㅡ ㅡ
2008.01.08 16:00:37 (*.197.35.102)

저 역시 4시간 동안 테잎 돌려가면서 겨우 잡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뻔히 알고 있었다는 표시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에서 다 티가 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본인은 몰랐다고 잡아떼는데 참 방법이 없더라구요. 제가 피해자임에도 거의 구걸하다시피 어렵게 도색비만 겨우 받아냈었습니다.
남의차 상하게 하고 제대로 보상안해주는 사람들은 언젠가 본인이 2배로 당할꺼라는 말도안되는 논리로 스스로 위로했답니다.
뻔히 알고 있었다는 표시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에서 다 티가 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본인은 몰랐다고 잡아떼는데 참 방법이 없더라구요. 제가 피해자임에도 거의 구걸하다시피 어렵게 도색비만 겨우 받아냈었습니다.
남의차 상하게 하고 제대로 보상안해주는 사람들은 언젠가 본인이 2배로 당할꺼라는 말도안되는 논리로 스스로 위로했답니다.
2008.01.08 16:06:20 (*.37.23.79)

대구차량이 아니라네요..목격자분이 차번호를 잘못 불러주는바람에 ㅡ ㅡ 서울차량 다이너스티라는데..이것도 맞는건지 어쩐건지 ㅜㅜ 의류상가근처라 아주머니들이 끌고다니는 대형차량이 많아서 그나마 가해자일 확률이 높긴한데.....자비로 수리해야될 확률이높아지는건 아닌지..차 수리한지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 ㅜ ㅜ
2008.01.08 17:16:49 (*.137.131.153)

지난주에 저도 그런 장면 보고 피해차주에게 가해차 번호랑 제 전화 번호 알려줬더니 한두시간후 경찰에서 전화 오더군요. 차량종류 사고장면 운전자생김새 등등을 물어봐서 아는데로 알려줬는데 그 아가씨 보상 잘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고맙다는 전화 한통도 없고.ㅋㅋ
놀라운건 그 차 바로앞에 저랑 일행들이 쭉 있었는데 그냥 가더라는. 설마 신고하겠어~ 했는거 같습니다.
놀라운건 그 차 바로앞에 저랑 일행들이 쭉 있었는데 그냥 가더라는. 설마 신고하겠어~ 했는거 같습니다.
2008.01.08 17:29:30 (*.215.16.172)

저도 어제 간만에 차 쓰느라 봤는데 범퍼에 기스내고 도망갔더군요... 미안하다 직접 말한다면 괜찮다고 봐줄수 있을 정도의 기스인데도 도망간게 괘씸해서 잡아서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2008.01.08 18:28:22 (*.127.196.140)
제 이전차는 잘세워 놓은차에 슬슬 걸어와서 아예 앞 번호판을 꺽어놓고 가시더라는... 잡혔으면 캭~ 목아지를... ㅡㅡ^
2008.01.09 00:06:00 (*.59.68.164)

제 차도 며칠전 아파트 주차장에서 대박 긁힌 채로 혼자 울고 있더군요
리어 휀더와 범퍼 걸쳐 긁힌데다 판금도 약간 필요할 정도...연락처는 당근 없고...이 아파트 2년 반 살면서 벌써 네번짼데 남의 차 긁고 내려서 확인하고 그냥가는 일이 요즘엔 보편화되었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아파트보다 단독이 좋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요새는 정말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리어 휀더와 범퍼 걸쳐 긁힌데다 판금도 약간 필요할 정도...연락처는 당근 없고...이 아파트 2년 반 살면서 벌써 네번짼데 남의 차 긁고 내려서 확인하고 그냥가는 일이 요즘엔 보편화되었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아파트보다 단독이 좋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요새는 정말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2008.01.09 01:41:29 (*.107.80.108)

테러들이 애들의 단순한 장난만은 아닐테고...아직 국민의식이 아쉽습니다!
잡히면 그냥~냅다 차에 테러한부위를 자로 정확히 재서, 정량으로 얼굴에 지~~~~익
하고 살색물감이나 대충 칠해주고 싶은...
잡히면 그냥~냅다 차에 테러한부위를 자로 정확히 재서, 정량으로 얼굴에 지~~~~익
하고 살색물감이나 대충 칠해주고 싶은...
필요없다더군요, 전화와서 몰랐다고 거짓말하고 차 고쳐주고....땡...
카메라에 찍힌거 경찰과 어렵게 잡았는데..ㅡ.ㅡ+
제 경우엔 주말에 서울에 차를 맡기고 주말에만 찾을수 있어서
일주일간 렌트를 했는데(고치는데는 이틀 걸렸었는듯)
수리비보다 렌트비가 더 나와서 나쁜놈 보험료가 올라간거 외에는
응징(?) 방법이 없더군요....ㅡ.ㅡ+
못잡아서 자비로 고칠거 보험처리 받은거로 위안을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