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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입니다.
평사시 예방 정비로 나름 차량에 신경을 썼음에도...... (실제로는 준 환자급으로 신경을 씁니다.)
지난주 일요일 영동고속도로 호법 분기점에서 멈추었습니다.
주행거리가 이제 10만을 넘겨서.... 알터쪽을 손봐야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금요일 정도부터 DSC, ABS 등 경고등이 깜빡 거립니다.
실제 DSC 등의 문제는 아니고 알터쪽의 전압이 약할 경우 그렇게 되는거로 알고 있어서.... 이번에 갈아야겠다 하고 일요일 제 차를 늘 관리하는 원주 도XX 모터스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차량은 결국 멈추고 말았습니다. 으~~~ 정말 그 더운날 고속도로에서 견인차 기다리는 1시간은 지루하고 힘들더군요.
보험사 견인서비스로 10키로에 추가 50키로 해서 10만원의 견인비를 지출하고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이라 어드바이져에게 전화했더니... 당직에게 말해두었다며 차 두고 가면 된다고 하네요.
목요일 어드바이져가 전화했는데 알터는 상태 문제 없고 레귤레이터만 갈면 되는거라고 레귤레이터만 교환한다고 하네요.
암튼 차량 교체를 눈앞에 두고 생고생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 그것도 마침 해당부품을 정비하러 가시던 길에 그랬으니..저같았으면 무쟈게 약 올랐을 것 같습니다.--;

댓글지우려했는데 안되네요 ^^;
잘못된정보 죄송해요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예전에 제가 운전한건 아니지만 고속도로 달리던 중에 엔진룸에서 연기 올라오면서 차가 멈춰서 식겁했던적이...;;;
알터 경고등 들어오고 멈추면 잔여 베터리로 주행하니 100여키로 가능했습니다.
540은 수냉식이라 그냥 쌩돈 다주고 교환했습니다. 이하 530은.. 부분수리 가능했는데...우찌..
출퇴근 시간에 두번이나 번화가 한복판에 선 경험이 있어...정말이지 기분 공감합니다.

아쿠... 전 오늘 주행중에 밋션이 퍼져서 도로에 서버렸습니다... 이노무 오토밋션은 전초증상이 없어서 참 난감하네요. 수동이 그리워지는 하루였습니다...ㅠㅠ

제 차량도 비슷한 문제로 멈춰선적이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매년 리프레쉬때를 이용하여 정비를 하는데요~
지난 리프레쉬 기간때는 특별히 손볼곳이 없어 오일 교환만 했는데...
행사 종료하고 바로 아버님께서 가지고 나가셨다가 길에 서버렸다네요~
출근시간이라 차량통행도 많은 곳이었는데... 고생 좀 하신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서버렸다기 보단..
먼가 경고등이 들어와서 신호 대기때 시동을 껏다가 다시 켤려고 하니 안되더라는...ㅡㅡ;;
아버님 입장에서는 모르셨으니 좀 당황하셨을거 같습니다...
결국 센터로 이동하여 알터를 교환 했는데.. 가격이 ㅎㄷㄷ 하더군여~
다행히 담당 어드바이져가 리프레쉬 가격으로 처리해줘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헐.. 조금만 더 버텨주었으면 좋으련만...
그나마 예방정비를 해 왔기에 이정도.....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