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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실린더에 연료분사를 위한 헤더에 초고압이 걸리고, 구성이 복잡한 터빈(VGT등)
그리고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배기 시스템으로 요약되는 최신의 디젤엔진의 내구성이 과연
취약한지 의문이 듭니다.
5년정도타면 소음이 심해진다?
보증수리기간이 끝나면 돈 들어갈 일 태산이다?
디젤엔진은 어차피 디젤엔진일 뿐이다?
제가 알고있는 엔진에 관한 지식은 기술교과서 내연기관 편 정도의 얄팍한 수준이라 위에
열거된 견해들을 들을 때면 귀가 얇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압축비 탓에 엔진블록이 두텁고, 전기장치가 많이 생략된 구조라 오히려
가솔린엔진보다 내구성이 좋다고만 알고 있었고, 실로 기계식 연료분사방식의 갤로퍼를 5년간
타면서 잔고장한번 없이 탔던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난해 5월 저는 경제성과 해치백, 디젤 수동이라는 조건부로 클릭 디젤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기아의 씨드가 나오길 기다렸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국내시판이 어렵다는 관계자의
조언에 따라 차선책을 강구한 것인데 결과는 나름데로 만족스러워서 다행이었습니다.
최신 디젤엔진 정말 오래타면 독이 되려나요?
6속 수동미션의 2.0급 VGT방식의 컴팩트한 해치백이 출시된다면 지금 차에서 업그레이드할
태세였는데 고민이 되는군요. 과연 값비싼 분사인젝터의 소모가 심한지, 오래타려면 수입
부품인 터보기구의 교체가 이루어져야만 하는지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수많은 메이커에서 보쉬의 커먼레일을 적용하고 허니웰의 VGT기구를 적용하고 있는데
아직 그 내구성에 관해 정의가 되어있진 않은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제차의 경우 이제 갓 2만km 주행한 시점이지만 앞으로도 쭉 (정상적인 조작상태에서)
트러블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2008.01.16 00:58:45 (*.235.53.179)

부품회사에서 주장하는 연료품질의 내용이 궁금하군요. 혹시 바이오디젤의 함량때문이라면 유럽의 선진국은 더하지 않나요?
아무튼 면밀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지금타는 클릭 디젤 사려고 고민했을때도 상규님의 답변이 많이 도움이 되었었는데^^
아무튼 면밀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지금타는 클릭 디젤 사려고 고민했을때도 상규님의 답변이 많이 도움이 되었었는데^^
2008.01.16 01:15:59 (*.182.77.5)
아직 답변이 없길래 조심스래 답변 드림니다 ^^;; 부품회사에서 말하는 국내연료품질이란 제가 알기론 주유소의 기름통 노후로 인한 수분 문제인걸로 압니다 아는 지인께서 대우상용차 현 타타대우죠 수리부에 계시는데 가끔 인젝터나 커먼레일 클레임이 들어오는데 막상 엔진을 열어보면 부품 자체의 문제는 없고 수분때문에 부품들이 고장이 난다고합니다 주유소의 기름 저장고가 수명이 오래되어 안속에 수분이 차고 그 수분들이 주유할때 연료랑 같이 들어간다고 하시더군요 엔진자체에 수분없애는 기능이 있지만 그 양이 처리할수 없을 만큼 들어온다고......종종 가끔 연료가 어는 신기한일도 종종 생긴답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2008.01.16 01:26:55 (*.193.141.132)

디젤엔진의 내구성의 차이는 아무래도 관리와 정비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상식선 안에서 제대로 관리한다면 문제 생길경우가 없겠죠. 가솔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엔진 내구성 떨어져서 예측안되는 문제로 골치썩는 경우는 소수점에 불가하다고 생각됩니다.
2008.01.16 01:28:28 (*.155.122.71)
전에도 한번 비슷한 주제가 나온적 있는거 같은데, 요즘 디젤들 상당히 똑똑합니다.
보쉬 시스템이나 델파이 시스템이나 어떠한 형태로든 학습을 통한 연료량 보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젝터가 넓어지거나 좁아지거나 (콕킹 이라고 하는데 이런경우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보정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예전만큼 크게 시끄러워 지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자동차업체에서 테스트 하는 사람 중에 예열 후열 하는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그래도 터보문제는 거의 없더라고요. 그런걸 보면 너무 후열에 신경쓰는것도 낭비란 생각이 들더군요.
보쉬 시스템이나 델파이 시스템이나 어떠한 형태로든 학습을 통한 연료량 보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젝터가 넓어지거나 좁아지거나 (콕킹 이라고 하는데 이런경우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보정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예전만큼 크게 시끄러워 지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자동차업체에서 테스트 하는 사람 중에 예열 후열 하는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그래도 터보문제는 거의 없더라고요. 그런걸 보면 너무 후열에 신경쓰는것도 낭비란 생각이 들더군요.
2008.01.16 04:36:47 (*.178.167.156)

주변의 VGT 엔진이나 CRDi 엔진들이 15만k 를 전후해서 급격히 진동, 소음이 커지고 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보였는데 그런 차들은 전혀 관리가 안되는 차들이었습니다. 그냥 때 넘겨 엔진오일만 마지못해 갈아주던 차들.. 그렇게 관리하면 개솔린 차도 15만k에 상태 훌륭하긴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젤엔진이 디젤엔진이지.. 디젤이 개솔린 되거나 LPG가 되지는 않지요. 많이 좋아져도 아직은 특성이 구분되는 면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젤엔진이 디젤엔진이지.. 디젤이 개솔린 되거나 LPG가 되지는 않지요. 많이 좋아져도 아직은 특성이 구분되는 면이 더 큰 것 같습니다.
2008.01.16 09:05:35 (*.87.60.117)

"자동차업체에서 테스트 하는 사람 중에 예열 후열 하는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 개인소유의 자가용이 아니고 업무용 차량이라고 생각하면 답이 나오려나요? 그리고 같은 시험을 5년넘게 하는것도 아닌데요...
2008.01.16 09:13:15 (*.170.67.127)
현재 20만킬로를 앞두고 있는 엔진은 5만킬로때와 별 차이가 없네요.
그저 주기에 맞춰 각종 오일류만 갈아주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따로 관리라면.. 군대에서 하던 검차 수준입니다.
물론 연료는 그냥 길가다가 아무데서나 싼곳에서 주유했습니다.
근데 디젤차 소음과 진동문제는 어느정도 짊어지고 가야 할거 같네요.
저는 매번 번갈아 타서 그런지 무덤덤합니다.
그저 주기에 맞춰 각종 오일류만 갈아주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따로 관리라면.. 군대에서 하던 검차 수준입니다.
물론 연료는 그냥 길가다가 아무데서나 싼곳에서 주유했습니다.
근데 디젤차 소음과 진동문제는 어느정도 짊어지고 가야 할거 같네요.
저는 매번 번갈아 타서 그런지 무덤덤합니다.
2008.01.16 09:54:14 (*.41.34.1)
집차가 갤러퍼 인터 터보 8년차 됩니다. 주행거리는 30만 킬로가 되고요. 29만 킬로 되니까 연료 펌프 고장 이외에는 기본적인 관리만 잘 하면 구형이든 커먼레일 방식이든 디젤에 대한 내구성은 높다고 봅니다. 엔진 소음도 그다지 증가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느낀바로는 예전하고 거의 갔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기사를 봤는데, 국내 경유 품질은 유럽과 대등하다고 합니다. 디젤 연료 품질 기준이 유럽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일본 보다 우리나라 기준이 좀 더 쎈편입니다. 연료 품질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기사를 봤는데, 국내 경유 품질은 유럽과 대등하다고 합니다. 디젤 연료 품질 기준이 유럽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일본 보다 우리나라 기준이 좀 더 쎈편입니다. 연료 품질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2008.01.16 09:58:31 (*.46.122.32)

말씀들처럼 가솔린차든 디젤차든 뭐든 관리만 잘하면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디젤차는 부품값땜에... 가솔린차도 국산이든 외산이든 다 "뽑기"이지 않습니까.. 차 관리 베테랑이라 할지라도 차를 잘못 뽑으면 내구성이나 연비 등에서 차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디젤차도 마찬가지이니 쉽게 고장이나 이상이 생길 확률이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문제는 디젤차는 한번 뭐가 이상이 생기면 부품값이 너무 비싸다는것입니다..
차량의 유지 보수 비용의 기대값을 단순무식하게 수학적으로 계산하자면 대략적인 고장날 확률 곱하기 수리비용이 될겁니다.. 그럼 아무리 고장날 확률이 적어도 수리비용이 대박 깨진다면 결국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나갈 돈의 기대값이 커지는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솔직히 "내구성"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비용"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주위분들에게 디젤차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량의 유지 보수 비용의 기대값을 단순무식하게 수학적으로 계산하자면 대략적인 고장날 확률 곱하기 수리비용이 될겁니다.. 그럼 아무리 고장날 확률이 적어도 수리비용이 대박 깨진다면 결국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나갈 돈의 기대값이 커지는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솔직히 "내구성"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비용"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주위분들에게 디젤차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2008.01.16 10:00:43 (*.248.16.251)

커먼레일차량을 여러해접해오면서 튜닝도 해보고 순정으로도 타보지만...
일단은 유지비때문에 디젤을 탄다면 말리고 싶습니다...같은 연수를 탔다고 볼때
가솔린엔진차에비해 유지비가 더 들어가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그간 커먼레일 차량들이 나온지 얼마되지않고 기술적보완이 이루어지는 시기였으나..
하루하루 달라지는 엔진컨디션에 타는 내내 죽을맛이었고...
그렇다고 관리를 제대로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현재도 커먼레일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만....이미 전 가솔린으로 마음이 돌아선 상태입니다.
같은 2.0배기량 기준으로 어찌되었건 같은기간....즉예를들어 3년의기간을 탔다고 가정하면
3년뒤의 만족도는 가솔린쪽이 높으리라 개인적으로는 생각됩니다..
오일용량도 많고...터보차져땜에 생기는 파이프라인에서 부스트가 세어나오고..
가끔가다가 펑펑 호스가 빠져나오고...바쁠때 이러면 미치지요..
물론 제차는 맵핑등 튜닝을 한 상태이지만.(뭐 감수하면서 타긴합니다.)
이런현상이 튜닝차에만 나타나는것은 아닙니다....순정차량도 동일한 증상이 상당히
많이 발견되지요....
테드회원분중에도 커먼레일차량을 많이 타시겠지만...공통된 불만은 외제차나 국산차나
결국 진동입니다....처음 1년은 조용하군..하다가 2년 3년이 될수록 점점 짜증이 나기시작합니다. 그러다 핵심부품하나 나가서 기백만원 나가면..차타기 싫어집니다..결국 새차로..바꾸어가죠...물론 고무부품이 노후가 되서 그렇지만 신품으로 교환한다고해도..진동은 어찌할수가 없더라구요..그간 경험에온바에 커머레일차량관리 팁이라면...돈안들이고 타려면 튜닝을 자제하고. 예열후열은 확실히 하며 급출발(특히드레그)은 삼가하고 1년에 한번정도 인젝터 크리닝과
연소실 크리닝을 하고...6개월에 한번은 연료통내의 수분을제거하고(첨가제주입)
이런정도로 관리한다면 아마 오래탈수 있을듯합니다...또 실제 이런분들도 계시구요..
결론은 차를 계속 바꾸어타겠지만...앞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디젤차는 사지 않을듯합니다.
일단은 유지비때문에 디젤을 탄다면 말리고 싶습니다...같은 연수를 탔다고 볼때
가솔린엔진차에비해 유지비가 더 들어가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그간 커먼레일 차량들이 나온지 얼마되지않고 기술적보완이 이루어지는 시기였으나..
하루하루 달라지는 엔진컨디션에 타는 내내 죽을맛이었고...
그렇다고 관리를 제대로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현재도 커먼레일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만....이미 전 가솔린으로 마음이 돌아선 상태입니다.
같은 2.0배기량 기준으로 어찌되었건 같은기간....즉예를들어 3년의기간을 탔다고 가정하면
3년뒤의 만족도는 가솔린쪽이 높으리라 개인적으로는 생각됩니다..
오일용량도 많고...터보차져땜에 생기는 파이프라인에서 부스트가 세어나오고..
가끔가다가 펑펑 호스가 빠져나오고...바쁠때 이러면 미치지요..
물론 제차는 맵핑등 튜닝을 한 상태이지만.(뭐 감수하면서 타긴합니다.)
이런현상이 튜닝차에만 나타나는것은 아닙니다....순정차량도 동일한 증상이 상당히
많이 발견되지요....
테드회원분중에도 커먼레일차량을 많이 타시겠지만...공통된 불만은 외제차나 국산차나
결국 진동입니다....처음 1년은 조용하군..하다가 2년 3년이 될수록 점점 짜증이 나기시작합니다. 그러다 핵심부품하나 나가서 기백만원 나가면..차타기 싫어집니다..결국 새차로..바꾸어가죠...물론 고무부품이 노후가 되서 그렇지만 신품으로 교환한다고해도..진동은 어찌할수가 없더라구요..그간 경험에온바에 커머레일차량관리 팁이라면...돈안들이고 타려면 튜닝을 자제하고. 예열후열은 확실히 하며 급출발(특히드레그)은 삼가하고 1년에 한번정도 인젝터 크리닝과
연소실 크리닝을 하고...6개월에 한번은 연료통내의 수분을제거하고(첨가제주입)
이런정도로 관리한다면 아마 오래탈수 있을듯합니다...또 실제 이런분들도 계시구요..
결론은 차를 계속 바꾸어타겠지만...앞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디젤차는 사지 않을듯합니다.
2008.01.16 10:19:42 (*.248.16.251)

덧붙여 말씀드리면 현재 디젤의 내구성문제가 블럭이 깨지거나..보링?을 할정도로
실린더내부가 헐거워지거나 하는 문제가 아닌...
타면서 잡다하게 고장이 나는 문제를가지고 얘기하는것입니다..
물론 가솔린이든 커먼레일이든 노후화되고 고장나는것은 마찬가지지만..
문제는 비용이죠..재원님과 비슷한 얘기가 되겠지만..
고장이 날수도 있고 안날수도 있지만..
커먼레일 특성상 일단 고장이 나면 대부분 핵심부품이 고장납니다..
고압펌프,인젝터,커먼레일,터보차져,등...가솔린차엔 없는부품이고..
커먼레일에 있어 내구성문제가 거론되는 부분또한 저 핵심부품때문인듯합니다.
고압펌프 일단 50~100만원정도 합니다.
인젝터 약 25-60만원정도 하죠..4개나 들어갑니다...
터보차져 36만원부터-100만원이상까지....
이부품들이 5년간 탄다고할때 대부분 한가지이상 한번정도는 고장이 납니다..
거기다가 토크가 좋아서 급출발을 자주하시는 분이거나 미션오일 관리 잘 못하시는 분이면
꽤 잘나갑니다..저도 5번정도 신품으로 교환한상태이고...새미션가격이 투싼4륜기준 280만원에
공임빼고입니다...
가솔린차량 고장나봤자..인젝터 몇만원이고 엔진통째로 해봐야 200만원이 않됩니다...
간혹 촉매가 털리?거나..오일이누유되는정도지요...하체부분이야 공히 비슷하고요..
얘기가 꼭 저는 가솔린천국 디젤지옥을 외치는쪽으로 가지만...하여튼..
결론은 유지비를 아낄목적으로 커먼레일을 산다면 한번쯤은 더 생각해보시라는의도였습니다..
실린더내부가 헐거워지거나 하는 문제가 아닌...
타면서 잡다하게 고장이 나는 문제를가지고 얘기하는것입니다..
물론 가솔린이든 커먼레일이든 노후화되고 고장나는것은 마찬가지지만..
문제는 비용이죠..재원님과 비슷한 얘기가 되겠지만..
고장이 날수도 있고 안날수도 있지만..
커먼레일 특성상 일단 고장이 나면 대부분 핵심부품이 고장납니다..
고압펌프,인젝터,커먼레일,터보차져,등...가솔린차엔 없는부품이고..
커먼레일에 있어 내구성문제가 거론되는 부분또한 저 핵심부품때문인듯합니다.
고압펌프 일단 50~100만원정도 합니다.
인젝터 약 25-60만원정도 하죠..4개나 들어갑니다...
터보차져 36만원부터-100만원이상까지....
이부품들이 5년간 탄다고할때 대부분 한가지이상 한번정도는 고장이 납니다..
거기다가 토크가 좋아서 급출발을 자주하시는 분이거나 미션오일 관리 잘 못하시는 분이면
꽤 잘나갑니다..저도 5번정도 신품으로 교환한상태이고...새미션가격이 투싼4륜기준 280만원에
공임빼고입니다...
가솔린차량 고장나봤자..인젝터 몇만원이고 엔진통째로 해봐야 200만원이 않됩니다...
간혹 촉매가 털리?거나..오일이누유되는정도지요...하체부분이야 공히 비슷하고요..
얘기가 꼭 저는 가솔린천국 디젤지옥을 외치는쪽으로 가지만...하여튼..
결론은 유지비를 아낄목적으로 커먼레일을 산다면 한번쯤은 더 생각해보시라는의도였습니다..
2008.01.16 10:31:35 (*.134.225.3)
흠... 커먼레일 디젤이나 VGT에 상당히 끌리고 있었는데...
댓글구경을 하다보니... 아... 이건 아닌가 싶네요.
1.5 so, 2.0 so, 3.0브란자디젤, 2.0 2.4 3.0 LPG 이런것만 타고
빌빌 거리며 다니다보니... 막연한 환상이랄까...
정말 잘나가는구나... 다음차는 꼭 디젤을 사야겠구나...
생각중이었습니다.
운전 성향이.
'차가 나를 모시는거지 내가 차를 모시는게 아니다'
라는 신조로 꼭 필요한 정비외에는 하지 않는 위주라...
예열후열은 새차아니면 해주지 않고.
범퍼정도 긁히는건 신경쓰지 않고...
타이어, 오일, 필터류 관리만 중점적으로 합니다;
주행거리가 많아서 그것만해도 버거워서...
근데 읽어보니 저처럼 타서는 작살나겠네요...
어쩔수 없이 다음차도 무난하게 휘발유나 가스로...
이상 팔랑귀의 감상 소감문이었습니다 ㅡㅡ;
댓글구경을 하다보니... 아... 이건 아닌가 싶네요.
1.5 so, 2.0 so, 3.0브란자디젤, 2.0 2.4 3.0 LPG 이런것만 타고
빌빌 거리며 다니다보니... 막연한 환상이랄까...
정말 잘나가는구나... 다음차는 꼭 디젤을 사야겠구나...
생각중이었습니다.
운전 성향이.
'차가 나를 모시는거지 내가 차를 모시는게 아니다'
라는 신조로 꼭 필요한 정비외에는 하지 않는 위주라...
예열후열은 새차아니면 해주지 않고.
범퍼정도 긁히는건 신경쓰지 않고...
타이어, 오일, 필터류 관리만 중점적으로 합니다;
주행거리가 많아서 그것만해도 버거워서...
근데 읽어보니 저처럼 타서는 작살나겠네요...
어쩔수 없이 다음차도 무난하게 휘발유나 가스로...
이상 팔랑귀의 감상 소감문이었습니다 ㅡㅡ;
2008.01.16 11:18:52 (*.230.253.111)

최근의 전자식 고압디젤직분사엔진들이 예전에 비해 까탈스러운건 사실입니다. 연료계에 고압이 상존하는 시스템이니 웬만큼 만들어서는 문제가 더 발생할 수 밖에 없죠. 분사압 높이면 출력올라가고 매연줄고(경우에 따라선 아닐수도 있습니다.) 연비좋아지는걸 제작사가 모를리는 없는데도 불구하고 분사압을 한정지어서 만들어놓는 이유는 당연히 내구성의 하락이 급속도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르게본다면 안전계수를 감안하고 만든다할지라도 제작사의 제작스팩역시 내구성의 급락수준에서 그리 멀게만들지는 못한다는거죠.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이 점점 높아지면서 원래 세대를 거쳐가며 줄어들어야할 불량률이라던지 내구성의 향상이 그리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런져와 간접분사시절에 비한다면 최근의 디젤엔진들의 발전은 정말 눈부십니다만..아쉽게도 그런 이득에 반해 더 큰 사용자의 관심과 애정이 요구되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같습니다. 현재 기술의 한계일수도 있구요.
플런져와 간접분사시절에 비한다면 최근의 디젤엔진들의 발전은 정말 눈부십니다만..아쉽게도 그런 이득에 반해 더 큰 사용자의 관심과 애정이 요구되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같습니다. 현재 기술의 한계일수도 있구요.
2008.01.16 11:36:41 (*.135.198.208)

첨엔 "뭐 이정도면 휘발유랑 별 차이 없잖아?" 라며 용인할 수준의 진동이더라도 1년 2년 시간이 흐르면서 비례해 점점 더 커지는 기분나쁜 느낌...달달달달...독일산 디젤승용도 피해갈순 없더군요.....한번 디젤승용 타던분들 담엔 절대 가솔린으로 간다는 분들 많더군요.....꼭 고장이나 관리비용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2008.01.16 12:14:03 (*.138.210.82)
매일 왕복 100km에 이르는 거리를 6년 째에 200,000km 이상 주행하고 있는 제 커먼레일 차량은 지금까지 예열과 후열을 제대로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핵심부품에 문제가 발생한 적도 전혀 없습니다.
경유 차량을 타면서 휘발유 차량의 특성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운행 환경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출퇴근 거리가 길고 아웃도어 활동에 도움이 될 넓은 적재 공간이 필요하여 선택한 경유 차량을 지금까지 200,000km 이상 주행하면서 휘발유 차량과의 유지비를 비교했을 때 분명히 그 차이는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확실히 경제적인 면에서는 이득이었습니다.
경유 차량을 타면서 휘발유 차량의 특성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운행 환경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출퇴근 거리가 길고 아웃도어 활동에 도움이 될 넓은 적재 공간이 필요하여 선택한 경유 차량을 지금까지 200,000km 이상 주행하면서 휘발유 차량과의 유지비를 비교했을 때 분명히 그 차이는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확실히 경제적인 면에서는 이득이었습니다.
2008.01.16 12:38:59 (*.236.3.241)

지극히 좁은 표본집단이겠지만 주위의 차들을 살펴보면 초기 커먼레일 엔진들이 최근의 VGT보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더 나은듯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요즘의 VGT들은 지나치게 출력면에 신경쓰는듯한 면이 없지 않은듯..
뭐 가솔린도 출력을 위해 압축비를 높인 엔진들이 내구성 확보하기가 더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일 수도 있겠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차 나아지겠지요.
뭐 가솔린도 출력을 위해 압축비를 높인 엔진들이 내구성 확보하기가 더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일 수도 있겠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차 나아지겠지요.
2008.01.16 12:40:26 (*.146.230.46)

다들 아시겠지만 모든것을 바랄수는 없죠. 한가지를 얻기 위해선 다른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는거~~.. 전 3년전에 커먼레일 디젤 타다가 이제 휘발유를 넣고 다닙니다. 관리하기엔 확실히 디젤이 더 신경쓰입니다.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면 주인에게 삐칩니다. 돈달라고 그러죠.^^;; 전 지금 휘발유 하이브리드카에 꽂혀 있는 상태입니다. ㅎㅎ;;
2008.01.16 12:41:47 (*.229.116.62)

김선동님 투싼은, 맾튠 뿐 아니라 써스펜션, 인치업등도 하드코어해서 진동에 의한 피해가 꽤 심할거 같은데요.ㅋ 드래그와 장거리 운행, 번아웃 스핀턴등..일반 디젤차와의 객관적인 비교는 조금..^^
미국과 유럽의 몇몇 디젤차들 보면, 가솔린과의 감성차이를 그대로 인정하는 듯 하고 외려 즐기는 느낌이 듭니다. 엔진룸의 소음이나 진동.. 등을 기를 쓰고 잡으려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못할리 없는 기술력임에도 말이죠. 오토차량의 경우는 연비뿐 아니라, 디젤엔진의 중저속 토크감을 즐기고, 중거리 크루징에 매력있는 감성부분이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몇몇 디젤차들 보면, 가솔린과의 감성차이를 그대로 인정하는 듯 하고 외려 즐기는 느낌이 듭니다. 엔진룸의 소음이나 진동.. 등을 기를 쓰고 잡으려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못할리 없는 기술력임에도 말이죠. 오토차량의 경우는 연비뿐 아니라, 디젤엔진의 중저속 토크감을 즐기고, 중거리 크루징에 매력있는 감성부분이 있습니다.
2008.01.16 13:22:04 (*.212.250.6)

중요한것은 마치 최신디젤차량의 유지비면 유지비, 성능이면 성능.. 마치 가솔린차에 비해 만능이나 되는듯 몰아가는 일부 편협한 시각에 현실적 제동을 걸 필요는 있다는 생각입니다.
2008.01.16 13:30:28 (*.162.58.146)

주위에 업무 때무에 1년 평균 4만 이상 이신분들중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suv 디젤 엔진
차량을 구입하신 분들은 승차감이나 진동등은 둘째 치고,,
상대적으로 비싼 타야값
인젝터 , 펌프 교환비 용
날로 오르는 경유값과
갈수록 떨어지는 연비
상대적으로 신차값과 차이가 큰 중고차값..
에 불만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주행거리가 짧으면 짧은대로,, 길면 긴대로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
있긴 한것 같습니다.
국산 디젤 승용차들도 외산 몇몇 모델들처럼 가솔린에 비해
차값이 비싸지 않다면 경제성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suv 디젤 엔진
차량을 구입하신 분들은 승차감이나 진동등은 둘째 치고,,
상대적으로 비싼 타야값
인젝터 , 펌프 교환비 용
날로 오르는 경유값과
갈수록 떨어지는 연비
상대적으로 신차값과 차이가 큰 중고차값..
에 불만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주행거리가 짧으면 짧은대로,, 길면 긴대로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
있긴 한것 같습니다.
국산 디젤 승용차들도 외산 몇몇 모델들처럼 가솔린에 비해
차값이 비싸지 않다면 경제성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2008.01.16 14:03:40 (*.133.99.246)

저도 나재원님 리플에 공감합니다. 일단 요즘 디젤엔진에는 휘발유차에는 별로 없는 터빈과 고압펌프, 연료 수분 문제 등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고장이 안난다면 모르지만 고장나면 큰 비용이 나가는 것이죠. 어차피 고장이라는 것이 엔진 보링할 만한 케이스는 요즘차라면 휘발유나 디젤이나 별로 많지 않고 그 외 주변장치들이 고장나는 것이 대부분이니까요.
더구나 요즘같이 휘발유와 디젤가격이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 굳이 디젤차를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유럽의 경우 디젤차가 50%에 육박하는 이유는 제생각에 그쪽 사람들이 수동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저회전 토크가 좋은 디젤차를 타는 거라고 봅니다. 디젤 수동은 운전하기 아주 편하죠. 웬만해서 쉬프트 다운 안하고 그냥 생각없이 밟아도 되니까..
더구나 요즘같이 휘발유와 디젤가격이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 굳이 디젤차를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유럽의 경우 디젤차가 50%에 육박하는 이유는 제생각에 그쪽 사람들이 수동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저회전 토크가 좋은 디젤차를 타는 거라고 봅니다. 디젤 수동은 운전하기 아주 편하죠. 웬만해서 쉬프트 다운 안하고 그냥 생각없이 밟아도 되니까..
2008.01.16 14:28:48 (*.163.188.204)

vgt 싼타페 수동 42개월차입니다
2004년 출고장에서 올라올때 이거이 정말 디젤인가?? 입이 귀에 걸려 올라왔지만
1년후 나 디젤이요 하며 떵떵거립니다
기본 정비는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나름 소음을 줄여본다고 국민 합성유(kixx pao 5w40)을 쓰고있습니다
현재 주행거리가 10만을 바라보고있는 시점에 주위에서들 많이들 물어봅니다
디젤차 어떠냐??
제 관점에서 본다면 오르막에서 재미있는 토크와, 뒷자리 시트를 더블폴딩하면 1800*1100*600정도까지 널널히 들어가고, 평균12~3km의 연비를 보여주니 너무 이쁘다고 합니다
그러나 짐 싣고 다닐일도 없고 주행거리도 짧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2004년 출고장에서 올라올때 이거이 정말 디젤인가?? 입이 귀에 걸려 올라왔지만
1년후 나 디젤이요 하며 떵떵거립니다
기본 정비는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나름 소음을 줄여본다고 국민 합성유(kixx pao 5w40)을 쓰고있습니다
현재 주행거리가 10만을 바라보고있는 시점에 주위에서들 많이들 물어봅니다
디젤차 어떠냐??
제 관점에서 본다면 오르막에서 재미있는 토크와, 뒷자리 시트를 더블폴딩하면 1800*1100*600정도까지 널널히 들어가고, 평균12~3km의 연비를 보여주니 너무 이쁘다고 합니다
그러나 짐 싣고 다닐일도 없고 주행거리도 짧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2008.01.16 15:53:49 (*.227.111.233)

디젤이 차량관리에 좀더 신중해야 되더군요.. 겨울철엔 왠만하면 풀탱크 채워주고.. 열오를때까지 엑셀링을 조심스레하고.. 그정도면 별문제없이 타왔습니다,.
그리고 배지운님의 의견엔 의문이 드는군요.. 휘발유와의 가격차이는 10%이지만 실주행 연비는 30%정도까지도 느껴집니다.. 더더군다나 차가 커지고 무거울수록 더더욱 차이가 많이 나죠.. 카니발에 디젤 얹어놓았으니 8킬로정도라도 나오는거지 그덩치에 비슷한 배기량의 휘발유엔진 올려놓고 디젤타듯이 하면 연비 5킬로도 나오기 힘듭니다.. 유럽에서 디젤이 인기있는 이유는 당연 경제성이지 MT와의 연관성은 좀..
물론 비싼 차량가격을 흡수할만큼의 주행거리가 긴 경우에 효과가 있겠죠..
그리고 배지운님의 의견엔 의문이 드는군요.. 휘발유와의 가격차이는 10%이지만 실주행 연비는 30%정도까지도 느껴집니다.. 더더군다나 차가 커지고 무거울수록 더더욱 차이가 많이 나죠.. 카니발에 디젤 얹어놓았으니 8킬로정도라도 나오는거지 그덩치에 비슷한 배기량의 휘발유엔진 올려놓고 디젤타듯이 하면 연비 5킬로도 나오기 힘듭니다.. 유럽에서 디젤이 인기있는 이유는 당연 경제성이지 MT와의 연관성은 좀..
물론 비싼 차량가격을 흡수할만큼의 주행거리가 긴 경우에 효과가 있겠죠..
2008.01.16 16:09:04 (*.188.80.179)
디젤차량의 내구성은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
스포티지 05년식 crdi 차량입니다. 구입후 2년동안 14만 탔고 최근에는 좀 덜타서 지금은 18만 넘은 상태입니다. 차 받고 신나게 타던 시점인 8만km즈음.... 어느날 아침 아이들링 진동이 조금 다른거 같아 as들어가니 "4번 인젝터가 오차범위 내지만 다른 인젝터에 비해 편차가 있는것 같다" 는 말을 듣고 "엔진부분 보증기간이 안끝났으니 새걸로 갈아달라" 요구해서 교체했던일 이후에는 정비소 들어갈일이 없었습니다.(교체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차에 부하를 가하지 않는 방향으로 운전습관을 바꿨습니다.
16만에서 해본 검사내용에서도 엔진 미션쪽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만 매일 산길을 타고 다니는지라 계속되는 진동에 쇼바가 나갔더군요.
바쁜일이 넘치면 이만넘어가도록 엔진오일은 무시하며 다녔고(2만8천에한번 갈기도 했군요.) 예열후열은 시간나면 두어달에 한번씩 하고 다닌차입니다.
다만 막굴리되 이 차로는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절대 자제했었고 이게 차후의 컨디션 차이로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차 외에 회사의 영업차인 9만 달린 crdi가 하나 더 있는데 이 녀석은 엔진이 거의 맛 갔더라고요. 영업차라는 특성상 아무나 막 콱콱 밟게 되는지라 더한면도 있을테고요.
스포티지 05년식 crdi 차량입니다. 구입후 2년동안 14만 탔고 최근에는 좀 덜타서 지금은 18만 넘은 상태입니다. 차 받고 신나게 타던 시점인 8만km즈음.... 어느날 아침 아이들링 진동이 조금 다른거 같아 as들어가니 "4번 인젝터가 오차범위 내지만 다른 인젝터에 비해 편차가 있는것 같다" 는 말을 듣고 "엔진부분 보증기간이 안끝났으니 새걸로 갈아달라" 요구해서 교체했던일 이후에는 정비소 들어갈일이 없었습니다.(교체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차에 부하를 가하지 않는 방향으로 운전습관을 바꿨습니다.
16만에서 해본 검사내용에서도 엔진 미션쪽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만 매일 산길을 타고 다니는지라 계속되는 진동에 쇼바가 나갔더군요.
바쁜일이 넘치면 이만넘어가도록 엔진오일은 무시하며 다녔고(2만8천에한번 갈기도 했군요.) 예열후열은 시간나면 두어달에 한번씩 하고 다닌차입니다.
다만 막굴리되 이 차로는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절대 자제했었고 이게 차후의 컨디션 차이로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차 외에 회사의 영업차인 9만 달린 crdi가 하나 더 있는데 이 녀석은 엔진이 거의 맛 갔더라고요. 영업차라는 특성상 아무나 막 콱콱 밟게 되는지라 더한면도 있을테고요.
2008.01.16 16:11:19 (*.87.60.117)

혹시, CO2발생량을 줄이는데에 일조한다는 개념으로 부품값은 비싸도, 연비가 좋은 차를 타야한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은 없나요?
요즘와서 환경관련된 다큐 프로그램이나 보고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자동차업계의 엔지니어로서 연비좋은 차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나혼자라도 연비좋은 차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실천하는 건 하나도 없군요.레이스를 좋아하는 부분과는 분명 반대개념이 되버리기도 하구요... 딱한가지 수동변속 소형차를 고집한다는 점 정도...
요즘와서 환경관련된 다큐 프로그램이나 보고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자동차업계의 엔지니어로서 연비좋은 차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나혼자라도 연비좋은 차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실천하는 건 하나도 없군요.레이스를 좋아하는 부분과는 분명 반대개념이 되버리기도 하구요... 딱한가지 수동변속 소형차를 고집한다는 점 정도...
2008.01.16 18:23:01 (*.133.99.246)

저도 디젤 오토차로 작년에 4천키로 넘게 주행해 봤습니다. 물론 연료비로만 따지만 가솔린이 1.5배 정도 더 들지만 그 외 비용과 적은 연간주행거리를 고려하면 요즘 유가로는 경제성만 따지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디젤오토의 경우 터보가 터지고 최대토크가 나오는 구간이 2000~2500rpm인데 H매틱이 아닌 일반 오토의 경우 이 구간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XD 디젤이나 카니발 디젤 오토를 탈 때 느꼈던 것이 고속추월시 3단 쉬프트다운하고 3000rpm 이상 유지하는 것보다 4단 록업 상태에서 최대토크가 나오는 2000rpm 부근을 유지하게 오른쪽 발끝을 조절했을 때 가속감이 더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디젤 수동차가 선호되는 이유는 제 추측이 아니라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유럽에서 단순히 연료비 차이로만 디젤차를 산다는 건 더 납득이 안가죠.
그리고 유럽에서 디젤 수동차가 선호되는 이유는 제 추측이 아니라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유럽에서 단순히 연료비 차이로만 디젤차를 산다는 건 더 납득이 안가죠.
2008.01.16 19:28:47 (*.214.96.8)

같은 엔진 스펙이라도 고출력과 저출력에 따라 내구성이 차이 나는거 아닐까요???
차도 사람도 나이들어가면 아프고 병드는거는 같은 이치 아닐까요???
차도 사람도 나이들어가면 아프고 병드는거는 같은 이치 아닐까요???
2008.01.16 20:21:46 (*.2.63.154)

말씀대로 연료비가 1.5배 차이면 그외비용을 감안해도 엄청난거죠..^^
전 지금까지 타본 디젤차(쌍용5기통.. TD4..X3..)에선 그런 시프트 히스테리 비슷한 증상을 느낀적이 없어 좀 의아하기만 합니다..^^ 제경우엔 추월가속시 다운시프트가 일어나지 않게 엑셀링 하는 것이 디젤이 더 쉽던데..^^
전 지금까지 타본 디젤차(쌍용5기통.. TD4..X3..)에선 그런 시프트 히스테리 비슷한 증상을 느낀적이 없어 좀 의아하기만 합니다..^^ 제경우엔 추월가속시 다운시프트가 일어나지 않게 엑셀링 하는 것이 디젤이 더 쉽던데..^^
2008.01.16 21:20:00 (*.34.101.144)
구조상 당연히 진동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엔 아무리 조용하더라도 디젤은 디젤입니다.
디젤엔진에게 '왜 진동이 심하냐'라고 묻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디젤차량 구입한다면 당연히 가솔린보다 진동이나 소음이 더 큰걸 감수하는것일텐데, 단지 그런이유로 디젤을 만류한다는것은 의문입니다?
디젤엔진에게 '왜 진동이 심하냐'라고 묻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디젤차량 구입한다면 당연히 가솔린보다 진동이나 소음이 더 큰걸 감수하는것일텐데, 단지 그런이유로 디젤을 만류한다는것은 의문입니다?
2008.01.16 23:51:00 (*.106.68.46)
디젤엔진용 실린더 블럭 종류가 두가지 종류가 몇가지 있는지 모르지만 CGI 가 아니라 CGV 아닌지요..? 아니면 두종류 다 있는지도 궁굼하내요.? 또 주조 방식과 소재에 따라 여러 가지 기호를 쓰는것 같은데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2008.01.17 02:50:43 (*.179.197.210)

커먼레일차량을 5년넘게 타고있지만 글쎄요. 단한번도 고장을
일으키거나 문제가 있었던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관리를 잘해
주는것도 아니구요. 4계절 예열후열없이 그냥 막타고다니며 정비라고는
구동벨트교환.연료필터교환.엔진오일1만킬로.미션오일4만킬로
(트렌스퍼.lsd오일포함) 마다 교환해준것이 다입니다. 동일한 시기에
구입한 친구녀석의 차량도 마찬가지로 상태굿~~입니다. 제주변의
커먼레일차량들을 보면 고장증상을 호소하시는분들도 없더군요..
여기서 주변분들의 공통점을 본다면 그냥 용도에 맞게 일반적인 주행을
한다는것이며 모두 순정차량들이라는것 입니다.
커먼레일엔진이라고 고압펌프.인젝터.터빈등이 5년안에 꼭한번은
고장난다는것은 아니라고보며. 고장이 난다면 견적이 크기는
하겠지만 그것때문에 휘발유차량보다 유지비가 더많이 든다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제주변분들의 경우가 모든 커먼레일엔진차량을 대변해줄수는
없습니다만. 커먼레일엔진에 주요부품에 고장때문에 유지비가 가솔린차량보다
많이든다는것도 모든차량에 해당되지는 않는것이지요.
대략... 빡씨게 타면 고장이 많기는 할겁니다.
일으키거나 문제가 있었던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관리를 잘해
주는것도 아니구요. 4계절 예열후열없이 그냥 막타고다니며 정비라고는
구동벨트교환.연료필터교환.엔진오일1만킬로.미션오일4만킬로
(트렌스퍼.lsd오일포함) 마다 교환해준것이 다입니다. 동일한 시기에
구입한 친구녀석의 차량도 마찬가지로 상태굿~~입니다. 제주변의
커먼레일차량들을 보면 고장증상을 호소하시는분들도 없더군요..
여기서 주변분들의 공통점을 본다면 그냥 용도에 맞게 일반적인 주행을
한다는것이며 모두 순정차량들이라는것 입니다.
커먼레일엔진이라고 고압펌프.인젝터.터빈등이 5년안에 꼭한번은
고장난다는것은 아니라고보며. 고장이 난다면 견적이 크기는
하겠지만 그것때문에 휘발유차량보다 유지비가 더많이 든다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제주변분들의 경우가 모든 커먼레일엔진차량을 대변해줄수는
없습니다만. 커먼레일엔진에 주요부품에 고장때문에 유지비가 가솔린차량보다
많이든다는것도 모든차량에 해당되지는 않는것이지요.
대략... 빡씨게 타면 고장이 많기는 할겁니다.
2008.01.17 05:30:56 (*.251.76.82)

병옥님 CGI 가 맞습니다. 강화흑연주철이라고 풀어쓰면 맞을듯
하구요 이전의 디젤블럭들은 FC 계열을 많이 썼습니다.
디테일한 설명은 패스~! ^^;; 그중 강성이 좋은 FC40 계열의 블럭에서
CGI 로 넘어오게 된거구요 CGV 는 극장 아닌가요? ㅎ
암튼 현대가 스웨덴으로 부터 수입해서 약 5년전쯤 현대내부에서
시험하고 검토끝에 적용하게 된 소재입니다. 개발된지는 약 10여년 정도?
상용화된게 거의 7~8년은 된거 같네요 자료 찾아보면 돼는데
아직 와이프가 자고 있어요 ^^;; 더 자세한 사항은 시험데이터까지
가지고 있긴 하지만요 필요하시다면 나중에 올려 보도록 하지요
하구요 이전의 디젤블럭들은 FC 계열을 많이 썼습니다.
디테일한 설명은 패스~! ^^;; 그중 강성이 좋은 FC40 계열의 블럭에서
CGI 로 넘어오게 된거구요 CGV 는 극장 아닌가요? ㅎ
암튼 현대가 스웨덴으로 부터 수입해서 약 5년전쯤 현대내부에서
시험하고 검토끝에 적용하게 된 소재입니다. 개발된지는 약 10여년 정도?
상용화된게 거의 7~8년은 된거 같네요 자료 찾아보면 돼는데
아직 와이프가 자고 있어요 ^^;; 더 자세한 사항은 시험데이터까지
가지고 있긴 하지만요 필요하시다면 나중에 올려 보도록 하지요
실상 말씀하신것처럼 디젤엔진이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신의 디젤엔진은 소재부터가 달라서 가솔린엔진의
회주철 보다 훨씬 강성이 강하고 무게도 가벼운 cgi 블럭을
사용합니다. 유럽의 선진메이커에서는 이미 우리보다 먼저 사용하기
시작한 블럭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현대랠리팀의 랠리 경주차가
사용되었고 내부실험을 통한 기술의 습득으로 국내에서 디젤엔진에
먼저 적용하게 되었습니다.(가솔린은 가벼운 알미늄 블럭이 대세라서)
실상 엔진의 기계적인 메카니즘에서는 별로 고장날게 없고
그 내구성도 좋지만 문제는 최근의 모든 디젤엔진들이 커먼레일 엔진이고
이 디젤엔진은 인젝터를 가지고 있고 이를 ecu 에서 제어를 합니다.
커먼레일 엔진의 경우는 고압연료 시스템이 기술의 핵심으로 국내
자체생산이 아닌 보쉬와 델파이등의 메이저 부품회사에서 생산을
합니다. 헌데 이 인젝터나 고압펌프, 저압펌프, 터빈등의 고가의
부품들이 문제가 될때마다 부품공급업체인 보쉬등의 회사는
한국의 연료품질을 걸고 넘어지고 이에 따른 제반 비용이
많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또한 터보엔진의 특성상 근자에 유행하는
ecu 튜닝에 의한 부스트업으로 인한 출력이 상승은 있으나
내구성이 떨어지는건 당연지사입니다. 아시겠지만 부스트를
올려서 내구성이 순정과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내구성 문제가 나오긴 하지만 실상 제대로
관리를 해주신다면 내구성 문제는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또한 디젤의 경우는 디젤 나름대로의 고유의 관리사항이
요구되기도 하는데 가솔린 엔진에 익숙한 그리고 첨단의
커머레일 엔진과 터보시스템에 익숙치 못한 국내 유저들의
관리소홀과 무지로 인한 내구성 문제도 종종 심심찮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그러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