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복스홀, 상반기 판매 2% 상승

오펠과 복스홀의 상반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한 54만 9,125대였다. 작년까지는 부진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조금씩 회생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경우 상반기 판매 대수는 750만대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것이다.

GM은 오펠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라인업을 늘리는 한편 현재보다는 업마켓을 지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오펠 매각에 대한 소문도 일축했다. 2013년에는 새 시티카가 나오며 이를 통해 볼륨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GM은 1999년 이후 유럽에서만 14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