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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량 판매글을 올렸습니다.
처음 인터넷을 통해서 낯선 사람에게 차량을 판매하려는 글을 올려보는데, 이것이 어렵네요.. 구입 후에 혹시나 불만이 생겨서 미움받으면 어쩔까 하는 마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빠뜨리지는 않았을까 쓰고 읽어보고 다시 쓰고 읽어보고..
좋은 분께 매력을 발산시키기 위해서 찍어 놓은 사진 중 제일 잘 나온 사진을 고르고, 나름 강점이 있는 부분도 적어보고..
고령의 국산차 인지라 싼 값에 가져가셨다고 막 타시다가 구박덩어리가 되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에.. 구입하시면 역시나 중고품이지만 멕과이어 세차&관리 용품까지 덤으로 드리며 2년후 중고차값 보장(!)까지 적어보고 하였지만 마음 한구석은 쓰라리고 걱정되는 마음은 가득합니다.. ㅠ,ㅠ
정말 보낼때는 눈물이 핑그르르 돌 것 같네요.. 에휴~
차는 비록 차가운 철로 만들어졌지만, 참 뜨거운 존재 같습니다.
2008.01.17 21:29:33 (*.133.138.117)

마음같아서는 제가 인수해서 TG처럼 자동세차라도 자주 해주며
관리하고 싶지만 저희집에는 더 고령의 차량이 있는지라.. T^T
ps. 승권님 덕분에 mos 쉽게 패스 했네요.. 담에 또 만나서 커피한잔해용..^^;;
관리하고 싶지만 저희집에는 더 고령의 차량이 있는지라.. T^T
ps. 승권님 덕분에 mos 쉽게 패스 했네요.. 담에 또 만나서 커피한잔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