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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 설리번, “2017년 경량 소재 볼륨 950억 달러”
프로스트 & 설리번은 2017년이 되면 자동차용 경량 소재 시장의 볼륨은 953억 4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작년의 380억 달러에서 3배 가까이 상승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금속과 플라스틱 등이 포함돼 있다.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경량화가 필수적이다. 차의 무게를 낮추면 연비 상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프로스트 & 설리번은 차체 중량이 10% 감소하면 연비는 5~7% 사이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반면 상승하는 비용은 자동차 메이커와 메이저 부품 회사들의 숙제이다.
작년 자동차용 경량 금속의 수요는 1천만 톤이 넘었고 2017년까지 연간 16%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자동차용 플라스틱은 작년 550만 톤이었고 2017년까지 10% 이상씩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