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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희미합니다.]
친구와 어떤 얘기를 나누다가 문득 궁금해진 화두가 있어 테드분들께 질문드립니다.
굳이 어떤 의도를 심고 여쭤보지 않으려 합니다만
요는, 제 친구는 뉴SM5를 너무나도 싫어하다 못해 결국 "증오"의 감정까지 가버린 상태이고...
저는 나름 그 내용이야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필요 이상의 감정을 오너분들한테까지 이입하는 것은 안좋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말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1. 테드 회원분 중 자의에 의해, 스스로의 용도로 뉴sm5를 선택한 오너분들 계시겠지요? 나름 장점이나 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신지요?
2. sm7 오너분들도 계시겠지요? 선택의 이유와 장점이 더 충실할 것 같습니다. 어떤 점들이 있는지요?
잘 지내며 점점 친해지던 사람과의 인연을... 단지 "알고보니 sm 오너였다 (구sm5이라면 봐주겠지만)"는 이유로 훼까닥 하려는 친구를 어쩌면 잘 말려볼 수 있을까요 - -;;; ??
2008.01.22 09:53:09 (*.100.186.136)

아무래도 소비자기호 문제이지요.... 출력부분은 어쩔수 없는것 같구요....연비도 뭐 3개사가 도돝리키재기입니다... 수동이 아닌 자동타입은 주행조건이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구형SM5 나름대로 좋은평가이지만.... 신형SM5 & 7은 소비자가 나름대로 이미지면에서 마음에 드니 선택을 해겠지요.... 최근에 SM7 2.3을 구매한 준급매니아의 소견을 연비와 가격 출력 및 최선의 선택이였다는거죠... 가벼운 익스테리어 수준에서 무난하게 타고 싶다는 거죠
2008.01.22 10:28:23 (*.64.140.230)

뉴슴5의 장단점을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려 본다면...
<장점>
1. 마케팅으로 만들어진 '고급'의 이미지 (특히 여성분들에게 어필)
2. 외관 디자인 굿 (그러나 임프레션으로 바뀌면서 개악 되었음)
3. 닛산차가 원형이라는, 알수없는(?) 자부심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단점>
1. 부족한 출력과 주행시 부밍음
2. 일명 'D딸모드'라 불리우는 D레인지 정차시 심각한 진동 현상 (새차도 그런답니다)
3. LPi엔진의 경우 다들 아시겠지만 주행중 시동꺼짐과 화재 발생..
<장점>
1. 마케팅으로 만들어진 '고급'의 이미지 (특히 여성분들에게 어필)
2. 외관 디자인 굿 (그러나 임프레션으로 바뀌면서 개악 되었음)
3. 닛산차가 원형이라는, 알수없는(?) 자부심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단점>
1. 부족한 출력과 주행시 부밍음
2. 일명 'D딸모드'라 불리우는 D레인지 정차시 심각한 진동 현상 (새차도 그런답니다)
3. LPi엔진의 경우 다들 아시겠지만 주행중 시동꺼짐과 화재 발생..
2008.01.22 10:46:45 (*.150.0.242)

NSM5를 거의 나오자마자 구입해서 3년 넘게 타고 이제 부모님께 드리려 합니다만... 가솔린/초기 차량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대기님이 지적해 주신 단점 중 1번 외에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낮은 연비랑 너무 긴 길이, 불편한 운전석(양 옆구리 날개), 좀 좁은 뒷좌석이 단점인 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낮은 연비랑 너무 긴 길이, 불편한 운전석(양 옆구리 날개), 좀 좁은 뒷좌석이 단점인 듯 합니다.
2008.01.22 10:54:39 (*.179.231.24)

파워풀한 가속력의 부재는 비단 서민5호 만의 문제가 아닐테죠.. 소선생이나 토선생도 마찮가지입니다.
그렇게 치면 국산 2L 이하 승용차는 모두 증오를 받아야 마땅하겠죠..
저는 슴5 를 고무적으로 평가하는데요.. 차량의 용도(패밀리 컴포트세단)에 적절한 출력이라 생각 되고요 경쟁사에 비해 고급스러운 실내,외관,편의장치가 매력적으로 어필하더군요.
사실 비교대상 3대모두 오십보백보 입니다.. 자신의 맘에 드는차가 가장 좋은차겠죠..
그렇게 치면 국산 2L 이하 승용차는 모두 증오를 받아야 마땅하겠죠..
저는 슴5 를 고무적으로 평가하는데요.. 차량의 용도(패밀리 컴포트세단)에 적절한 출력이라 생각 되고요 경쟁사에 비해 고급스러운 실내,외관,편의장치가 매력적으로 어필하더군요.
사실 비교대상 3대모두 오십보백보 입니다.. 자신의 맘에 드는차가 가장 좋은차겠죠..
2008.01.22 11:17:32 (*.145.162.179)

제 주변에도 병적으로 구형이건 신형이건 SM5를 싫어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 하고 동승해보면 정말 그 분이 운전하는 차 앞에는 유달리 SM5가 바보같이 끼어들거나 난폭운전흉내(?)를 내거나 깜박이 없이 끼어들거나.. 급가속흉내(?)를 내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요. 참 신기한 일인데.. 신경을 쓰는 사람한테는 그런 일이 유달리 눈에 잘 띈다고나 할까..
그냥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장점도 있고 부족한 점도 있는 승용차일 뿐인데 유달리 팬도 많고 (클럽SM5?) 스포츠카의 유전자를 이어받았다는 둥.. VQ엔진은 스카이라인의 엔진이라는 둥.. 하는 극단적인 호감그룹과 구형의 메커니즘이니.. 허약체질이라는 둥.. 비호감그룹이 공존하는 차인 것 같아요.
그냥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장점도 있고 부족한 점도 있는 승용차일 뿐인데 유달리 팬도 많고 (클럽SM5?) 스포츠카의 유전자를 이어받았다는 둥.. VQ엔진은 스카이라인의 엔진이라는 둥.. 하는 극단적인 호감그룹과 구형의 메커니즘이니.. 허약체질이라는 둥.. 비호감그룹이 공존하는 차인 것 같아요.
2008.01.22 11:20:58 (*.91.214.41)
또다른 단점은 르삼 앰블럼을 띠고 닛산 티아나 앨블럼으로 단 차들이 엄청 많다는..
앰블럼 바꾼다고 티아나가 되는것도 아니고..
앰블럼 바꾼다고 티아나가 되는것도 아니고..
2008.01.22 11:31:48 (*.254.2.34)

장점은 많은 분들이 짚어 주셨구요..
선택의 기로에서.. NF를 선택한 이유는 (가족차),
1. 실내공간: SM에 비해서 NF가 아주 약간 여유로움. (SM5 뒷자리에 3명이 앉으면.. 양 사이드의 사람의 엉덩이는 기울어져서 상당히 불편하게 앉게 됨) 아주 약간의 차이지만 가족차로는 고민하게 되는 정도였구요.
2. 코너링 성향: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NF가 조금 더 잘 버티는 듯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아반테HD뿐 아니라..NF는 개인적으로 사고나서 만족하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NF를 선택한 이유는 (가족차),
1. 실내공간: SM에 비해서 NF가 아주 약간 여유로움. (SM5 뒷자리에 3명이 앉으면.. 양 사이드의 사람의 엉덩이는 기울어져서 상당히 불편하게 앉게 됨) 아주 약간의 차이지만 가족차로는 고민하게 되는 정도였구요.
2. 코너링 성향: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NF가 조금 더 잘 버티는 듯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아반테HD뿐 아니라..NF는 개인적으로 사고나서 만족하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01.22 12:11:21 (*.51.75.140)

저는 sm7 2.3 오너입니다.
현재, 15000km정도 주행을 하였고, 신차구입시 고려했던 사항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안전 관련 옵션
- sm7은 se인 기본형을 포함한 전 모델이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고, 전모델 VDC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우연히 sm7 대파된 사진을 보게됐는데, 더욱 안전에 믿음이 가게된 계기가 되었죠
2. 인테리어
-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저랑은 잘 맞았습니다.
3. 아이신 5단 미션
- 튜닝 매니아는 아니지만, 가끔 같은팀 사람들과 드래그도 하고 가끔 고속 드라이빙들도 즐기는 입장에서 동급의 소나타(2.4)나 xg2.5와 달렸을때 더 잘 달리는 모습을 보게되었는데, 그 이유로 전 미션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다만, 변속 충격은 좀 있네요^^
-----------------------------------------------------------------------------------
여기까지 지금 막 생각난 사항들이고, 뭐 이런저런 이유도 좀더 생각해보면 더 있을수 있을겁니다...^^
아직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에..(안개등 습기차서 교환 1번 했었네요..^^)
별다른 불만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베라나 모하비가 끌리네요...
현재, 15000km정도 주행을 하였고, 신차구입시 고려했던 사항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안전 관련 옵션
- sm7은 se인 기본형을 포함한 전 모델이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고, 전모델 VDC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우연히 sm7 대파된 사진을 보게됐는데, 더욱 안전에 믿음이 가게된 계기가 되었죠
2. 인테리어
-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저랑은 잘 맞았습니다.
3. 아이신 5단 미션
- 튜닝 매니아는 아니지만, 가끔 같은팀 사람들과 드래그도 하고 가끔 고속 드라이빙들도 즐기는 입장에서 동급의 소나타(2.4)나 xg2.5와 달렸을때 더 잘 달리는 모습을 보게되었는데, 그 이유로 전 미션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다만, 변속 충격은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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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지금 막 생각난 사항들이고, 뭐 이런저런 이유도 좀더 생각해보면 더 있을수 있을겁니다...^^
아직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에..(안개등 습기차서 교환 1번 했었네요..^^)
별다른 불만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베라나 모하비가 끌리네요...
2008.01.22 12:17:55 (*.246.196.46)

NF와 NSM5의 비교는 아니지만 TG2.7과 SM7 2.3을 비교하면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더군요...(두가지 다 운행중이라...)
1. 실내공간 : 두 차를 비교하기에 개인적으로 TG는 좀 더 고급스럽고 편한 이미지를... SM은 좀더 젊게 나왔다는(기초 태생이 그러하니...)
2. 동력성능 : TG는 출발은 좀 무디지만 꾸준히 밀어주는 느낌... SM은 초반 출발은 미션 성향이라 그런지(둘 다 5단 스텝게이트 미션) 좀 더 경쾌하지만... 밀어주는 느낌은 배기량의 한계인지 좀 버거워 지더군요... 갠적으로 SM은 최소 2.5 이상은 되어야 할듯...
3. 코너링성향 : 저속이나 아주 무난한 코너링은 약간 단단하게 느껴지는 SM이 좋아 보이고... TG는 물렁한듯 한 서스지만 오히려 고속도로에 나가면 더 잘 잡아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속보다는 오히려 고속에서 한계가 더 높을지도...(아주 개인적인 초보적 생각으로...)
4. 연비 : NSM5나 SM7 2.3은 연비가 거의 같게 나오는듯 합니다...(지인들이 NSM5를 많이 타서...) 보통 8~9키로 사이인듯 하네요... TG는 대략 7키로대가 나오는듯 하고요...
5. 승차감 : SM7은 좀 딱딱한듯 하지만 그렇게 묵직한 느낌이 부족한듯 한거 같습니다... TG는 물컹하여 가끔 울렁울렁 하게 사람을 만드는 느낌은 있지만 둘 다 거의 서스에 관해서는 안좋은듯 합니다...ㅡㅡ;; 단 차이로는 시트가 문제인데 SM7은 장거리 뛰면 좀 불편합니다...ㅡㅡ 중국 티아나 보다도 안좋다고 하더군요... 으음~ 그리고 TG는 가죽시트 SM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듯 하고요...
6. 미션 : 5단 스텝게이트 성향이 TG는 미션 보호를 위해서인지... 처음에 무지 둔합니다... 심지어 후진한 후에 D로 바꾼후 출발할려면 한참을 기다린다는...ㅡㅡ;;(무지 뻘쭘합니다...) SM7은 빠른 변속이 좋긴 하지만 미션 충격 상당합니다...ㅡㅡ;; 그리고 2단과 3단의 간격이 너무 애매한듯 하여, 산에서 내려올때 2단과 3단의 애매함이 스트레스로 쌓입니다... 분명 3단이면 부드러울텐데... 2단으로 RPM만 상승시키고 울컥울컥 합니다...
총 평 : 어떤 의도로 어떻게 탄다는거에 맞춰 둘은 성격이 거의 다르다고 판단됩니다^^;; 둘 다 그냥 무난한 세단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ㅡㅡ;; 조금만 더 좋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으음~
1. 실내공간 : 두 차를 비교하기에 개인적으로 TG는 좀 더 고급스럽고 편한 이미지를... SM은 좀더 젊게 나왔다는(기초 태생이 그러하니...)
2. 동력성능 : TG는 출발은 좀 무디지만 꾸준히 밀어주는 느낌... SM은 초반 출발은 미션 성향이라 그런지(둘 다 5단 스텝게이트 미션) 좀 더 경쾌하지만... 밀어주는 느낌은 배기량의 한계인지 좀 버거워 지더군요... 갠적으로 SM은 최소 2.5 이상은 되어야 할듯...
3. 코너링성향 : 저속이나 아주 무난한 코너링은 약간 단단하게 느껴지는 SM이 좋아 보이고... TG는 물렁한듯 한 서스지만 오히려 고속도로에 나가면 더 잘 잡아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속보다는 오히려 고속에서 한계가 더 높을지도...(아주 개인적인 초보적 생각으로...)
4. 연비 : NSM5나 SM7 2.3은 연비가 거의 같게 나오는듯 합니다...(지인들이 NSM5를 많이 타서...) 보통 8~9키로 사이인듯 하네요... TG는 대략 7키로대가 나오는듯 하고요...
5. 승차감 : SM7은 좀 딱딱한듯 하지만 그렇게 묵직한 느낌이 부족한듯 한거 같습니다... TG는 물컹하여 가끔 울렁울렁 하게 사람을 만드는 느낌은 있지만 둘 다 거의 서스에 관해서는 안좋은듯 합니다...ㅡㅡ;; 단 차이로는 시트가 문제인데 SM7은 장거리 뛰면 좀 불편합니다...ㅡㅡ 중국 티아나 보다도 안좋다고 하더군요... 으음~ 그리고 TG는 가죽시트 SM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듯 하고요...
6. 미션 : 5단 스텝게이트 성향이 TG는 미션 보호를 위해서인지... 처음에 무지 둔합니다... 심지어 후진한 후에 D로 바꾼후 출발할려면 한참을 기다린다는...ㅡㅡ;;(무지 뻘쭘합니다...) SM7은 빠른 변속이 좋긴 하지만 미션 충격 상당합니다...ㅡㅡ;; 그리고 2단과 3단의 간격이 너무 애매한듯 하여, 산에서 내려올때 2단과 3단의 애매함이 스트레스로 쌓입니다... 분명 3단이면 부드러울텐데... 2단으로 RPM만 상승시키고 울컥울컥 합니다...
총 평 : 어떤 의도로 어떻게 탄다는거에 맞춰 둘은 성격이 거의 다르다고 판단됩니다^^;; 둘 다 그냥 무난한 세단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ㅡㅡ;; 조금만 더 좋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으음~
2008.01.22 12:33:52 (*.137.131.153)

그 친구분이 nsm5의 오너라서 소유하신 nsm5의 문제로 인해 증오하실 정도라면 다른차로 바꾸시는게 여러모로 유리하실거 같습니다. 만약 오너가 아시라면 다른차를 탈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충분히 있으니 증오보다는 다른 차를 선택하시면 되구요^^;
제가 nsm5 le를 2년정도 탔었고 지금은 sm7 2.3 le와 GTI를 타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구아반테 1.5 A/T, XD2.0 M/T, XG L2.5를 탔었구요.
1. sm5를 선택했던 이유는 현대에 실망하기도 했고 새로움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NF가 최고니 nsm5가 최고니 하는데 현 중형차 시장에 각모델들은 진짜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 가끔 각잡지사에서 어느차가 최고냐 하는 기사를 보는데 결국 어느차는 뭐가 좋고 어느차는 뭐가 좋다는 식의 결론밖에 안나오는 이유기도 하구요. 제가 내린 가장 좋은 선택의 가이드는 <디자인>과 <감성>으로 선택하라는겁니다. 2년동안 도어모터 한번 교체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잘 탔습니다. 같은 시기에 출고한 동호회 오너들중에는 '헬기소리', '기름통소리', '변속충격'을 문제 삼긴 했는데 저도 꽤 민감하고 제 차에도 있었지만 큰문제 아닌걸로 인식했습니다.
단점이라면...적응하기 힘든 시트. 너무 긴 차체. (출력적인 문제는 국산 2리터 모두가 가진 문제니 단점이라 하기 그렇구요.)
2. 세븐은 XG를 대체한 차입니다. nsm5가 100%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시승해본 TG의 '캐딜락'스런 승차감이 그다지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회사 리스차를 튜닝하기도 그렇구요. ㅋㅋ. 하루 100km거리 고속도로를 출퇴근하는데 좀 더 리니어한 핸들링을 주는 sm7이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2.3이지만 실배기량은 2400cc에 가깝고 순발력도 좋고 3.5보다 훨씬 정숙합니다. 2년 6만킬로 넘었는데좀 고장난거 하나도 없습니다.
단점이라면 중대형차(?-현대위주로 만들어진 카테고리죠) 치고는 좁은 실내. 항상 애매한 변속시점과 아주 가끔 있는 변속충격.
제가 nsm5 le를 2년정도 탔었고 지금은 sm7 2.3 le와 GTI를 타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구아반테 1.5 A/T, XD2.0 M/T, XG L2.5를 탔었구요.
1. sm5를 선택했던 이유는 현대에 실망하기도 했고 새로움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NF가 최고니 nsm5가 최고니 하는데 현 중형차 시장에 각모델들은 진짜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 가끔 각잡지사에서 어느차가 최고냐 하는 기사를 보는데 결국 어느차는 뭐가 좋고 어느차는 뭐가 좋다는 식의 결론밖에 안나오는 이유기도 하구요. 제가 내린 가장 좋은 선택의 가이드는 <디자인>과 <감성>으로 선택하라는겁니다. 2년동안 도어모터 한번 교체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잘 탔습니다. 같은 시기에 출고한 동호회 오너들중에는 '헬기소리', '기름통소리', '변속충격'을 문제 삼긴 했는데 저도 꽤 민감하고 제 차에도 있었지만 큰문제 아닌걸로 인식했습니다.
단점이라면...적응하기 힘든 시트. 너무 긴 차체. (출력적인 문제는 국산 2리터 모두가 가진 문제니 단점이라 하기 그렇구요.)
2. 세븐은 XG를 대체한 차입니다. nsm5가 100%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시승해본 TG의 '캐딜락'스런 승차감이 그다지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회사 리스차를 튜닝하기도 그렇구요. ㅋㅋ. 하루 100km거리 고속도로를 출퇴근하는데 좀 더 리니어한 핸들링을 주는 sm7이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2.3이지만 실배기량은 2400cc에 가깝고 순발력도 좋고 3.5보다 훨씬 정숙합니다. 2년 6만킬로 넘었는데좀 고장난거 하나도 없습니다.
단점이라면 중대형차(?-현대위주로 만들어진 카테고리죠) 치고는 좁은 실내. 항상 애매한 변속시점과 아주 가끔 있는 변속충격.
2008.01.22 12:43:40 (*.137.131.153)

누가 뭐 타는지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곤랍합니다. 여전히 차를 자기와 동일시 하는 마인드가 있고 앞으로도 문화적 요소와 함께 계속 있겠지만 차로 사람을 판단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죠. 어떤 사람이 어떤 차를 탄다는건 취향과 현실적 상황등이 어우러진 결과일 뿐이니까요.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어느날 제가 싫어하는 코란도와 '허'자 달린 중형차를 타게 되었다고 그날부터 그 친구들과 싸우고 담 쌓고 산다는거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어느날 제가 싫어하는 코란도와 '허'자 달린 중형차를 타게 되었다고 그날부터 그 친구들과 싸우고 담 쌓고 산다는거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2008.01.22 13:14:08 (*.193.141.132)

자동차는 당연히 장단점이 당연히 생기기 마련이고, 100% 자기가 만족하는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약간의 단점보다는 그차의 장점이 더 크게 다가왔기 때문에 선택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증오를 하는건 개인적인 문제이고 그것을 다른사람에게 피력하는건 자기얼굴에 침뱉기가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2008.01.22 13:21:32 (*.152.6.130)

누가 무엇을 하는지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는 않지만 요소가 되지요.
그렇지 않다면 무엇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인식하게 될까요?
이름 석자를 가지고 판단하든, 얼굴을 보고 판단하든, 옷을 보고 판단하든, 차를 보고 판단하든 개인의 자유 입니다.
일부를 보고 그사람을 판단 하는것이 개인의 자유이듯이, 판단되어진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것도 웃기는 일이지요. 그것이 한 개인의 판단이면 사회적으로 무시되겠지만 여러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것은 힘을 받게 됩니다. 대세니, 트랜드니, 유행이니... 다 그런것이지요.
그렇지 않다면 무엇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인식하게 될까요?
이름 석자를 가지고 판단하든, 얼굴을 보고 판단하든, 옷을 보고 판단하든, 차를 보고 판단하든 개인의 자유 입니다.
일부를 보고 그사람을 판단 하는것이 개인의 자유이듯이, 판단되어진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것도 웃기는 일이지요. 그것이 한 개인의 판단이면 사회적으로 무시되겠지만 여러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것은 힘을 받게 됩니다. 대세니, 트랜드니, 유행이니... 다 그런것이지요.
2008.01.22 13:37:38 (*.137.131.153)

네. 재훈님. 제가 쓴 요지는 차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절대적 요소가 되서는 곤란하다는 뜻이었습니다. 급하게 쓰다보니 글이 좀 부족했네요^^
무슨 차를 탄다고 그 차 타는 사람은 나쁜놈이고 양아치야~하면서 열을 내고 주위에 피력하는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큰 판단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차를 타면 그런 사람일 수도 있다'는 정의와 '그 차를 타면 다 그런 사람이다'라는 정의는 전혀 다릅니다.
무슨 차를 탄다고 그 차 타는 사람은 나쁜놈이고 양아치야~하면서 열을 내고 주위에 피력하는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큰 판단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차를 타면 그런 사람일 수도 있다'는 정의와 '그 차를 타면 다 그런 사람이다'라는 정의는 전혀 다릅니다.
2008.01.22 13:42:24 (*.192.187.141)
저는 얼마전 SM5 임프레션을 구입해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동력성능은 2.0 리터 중형이라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제가 선택한 이유는
'경쟁차종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이미지를 가진차가 없어서.'
였습니다.
핸들링이 어떻고, 가속능력이 어떻고..는 시간이 지나면 다 적응됩니다.
그냥, 자기가 끌리는 이미지를 가진 차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
어떤 차도 단점없는 차는 없고,
어떤 차도 장점없는 차는 없습니다
어떤 차의 장점이 자신에게 확 와닿으면 그게 최선입니다 ㅎㅎ
동력성능은 2.0 리터 중형이라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제가 선택한 이유는
'경쟁차종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이미지를 가진차가 없어서.'
였습니다.
핸들링이 어떻고, 가속능력이 어떻고..는 시간이 지나면 다 적응됩니다.
그냥, 자기가 끌리는 이미지를 가진 차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
어떤 차도 단점없는 차는 없고,
어떤 차도 장점없는 차는 없습니다
어떤 차의 장점이 자신에게 확 와닿으면 그게 최선입니다 ㅎㅎ
2008.01.22 14:26:02 (*.229.116.62)

퍼포먼스와 편의사항 위주의 의견들이 대부분인데, 윗분들이 말씀안하신 재미있는 차이도 있습니다. 삼성차를 선호하는 오너 성향은 다소 보수적입니다. 할부나 리스쪽에서의 고객평가(?)로 보면, SM 을 타는분들의 신용도가 평균적으로 높은편이더군요. 소나타나 Tg가 흔해서 싫어하는 측면도 있고, 차가격으로 보이는 면에 비해 부유한 분들이 많습디다. 삼성차 딜러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할부나 리스서류 받으면서 한도가 부족해 보증인을 구해야하거나 그런일이 거의 없다더군요.
신형 SM의 경우는 아직도 눈에 설은데, 예전에 구형 SM5 를 타는 나이듬직한 여성오너를 보면 그랜져나 소나타를 타는분들에 비해 왠지 지적이고 단아한 이미지를 느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체로 안정적인 신용도를 갖고있는게 확인되더군요. 좋게 해석하자면.. 삼성차를 선호하는 오너들은, 삼성의 아이덴티티(요즘 이미지가 안좋긴 하지만..^^) 와 비슷한 성향이 있더라는 말씀이죠.
신형 SM의 경우는 아직도 눈에 설은데, 예전에 구형 SM5 를 타는 나이듬직한 여성오너를 보면 그랜져나 소나타를 타는분들에 비해 왠지 지적이고 단아한 이미지를 느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체로 안정적인 신용도를 갖고있는게 확인되더군요. 좋게 해석하자면.. 삼성차를 선호하는 오너들은, 삼성의 아이덴티티(요즘 이미지가 안좋긴 하지만..^^) 와 비슷한 성향이 있더라는 말씀이죠.
2008.01.22 15:38:28 (*.106.218.162)

가격면에서 5를 구입하는 이유를 저는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몸통이지만 더 큰 심장, 잘 생기고 고급스러운 겉모습을 가진
7과 가격이 별반 차이가 없는데..
뉴임프레션에다가 기본 옵션(보편적 중형세단) 몇 개 들어가니,
모든게 포함된 7과 가격이 거의 같아서 드는 의문입니다.
어떤 차종이건 Y카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은데,
그 중 NSM5(SM7제외)나, GM계열의 앰블럼 교체차량을 보면
그 어떠한 것보다 보기 안 좋습니다. 안스럽습니다..
기호에 맞게 차를 꾸미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만,
NSM5는 수입(Nissan)이라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됐네요.
LED 테일램프(Teana)의 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베스트셀링카는 언제나 항상 말이 많죠..
그분이 그냥 개인적으로 안 좋은 경험이 있으신건 아니신지요??
저도 옛여친의 새남친 모빌이 A4라는 얘기를 들은 이후로 지금까지도
눈에 보이면 짜증납니다.. 막 칼질 합니다.. 슬픕니다..
같은 몸통이지만 더 큰 심장, 잘 생기고 고급스러운 겉모습을 가진
7과 가격이 별반 차이가 없는데..
뉴임프레션에다가 기본 옵션(보편적 중형세단) 몇 개 들어가니,
모든게 포함된 7과 가격이 거의 같아서 드는 의문입니다.
어떤 차종이건 Y카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은데,
그 중 NSM5(SM7제외)나, GM계열의 앰블럼 교체차량을 보면
그 어떠한 것보다 보기 안 좋습니다. 안스럽습니다..
기호에 맞게 차를 꾸미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만,
NSM5는 수입(Nissan)이라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됐네요.
LED 테일램프(Teana)의 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베스트셀링카는 언제나 항상 말이 많죠..
그분이 그냥 개인적으로 안 좋은 경험이 있으신건 아니신지요??
저도 옛여친의 새남친 모빌이 A4라는 얘기를 들은 이후로 지금까지도
눈에 보이면 짜증납니다.. 막 칼질 합니다.. 슬픕니다..
2008.01.22 16:40:01 (*.231.200.64)

sm723을 탑니다.
집에 TG27이 있어 제게는 tg가 723 구매의 절대 요인이 됬습니다..-.-
물론 723의 단점...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역시나 부족한 동력..정말 언밸런스한 앞모습 하며...
그나마 내수 차량 중 '추~우~울~러~엉' 하는 물침대 느낌이 덜 한
중형 세단을 찾다보니 723이 나오더군요
현재 순정 댐퍼에 아이* 스프링 H&* 스테빌 조합으로 운행 중 입니다.
쫀득한 맛은 있습니다만 역시나 잡아돌리기는 무섭습니다
...
코를 잘라버리고 싶습니다..ㅜ.ㅠ
참..에쌤 특히 7의 경우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많이 갈리더군요
아마도 735의 가격대비 좋은 힘과...그에 반해 너무 딸려버린 723의 힘
그리고 nsm5와의 그리 다를 것 없는 외관 탓에 벌어지는 일들 같습니다..
723 vs tg27 vs NF24 ...끝나지 않는 소모전이더군요^^
이번 뉴버전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만...
735는 가격대비 좋은 차 인것 같습니다
집에 TG27이 있어 제게는 tg가 723 구매의 절대 요인이 됬습니다..-.-
물론 723의 단점...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역시나 부족한 동력..정말 언밸런스한 앞모습 하며...
그나마 내수 차량 중 '추~우~울~러~엉' 하는 물침대 느낌이 덜 한
중형 세단을 찾다보니 723이 나오더군요
현재 순정 댐퍼에 아이* 스프링 H&* 스테빌 조합으로 운행 중 입니다.
쫀득한 맛은 있습니다만 역시나 잡아돌리기는 무섭습니다
...
코를 잘라버리고 싶습니다..ㅜ.ㅠ
참..에쌤 특히 7의 경우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많이 갈리더군요
아마도 735의 가격대비 좋은 힘과...그에 반해 너무 딸려버린 723의 힘
그리고 nsm5와의 그리 다를 것 없는 외관 탓에 벌어지는 일들 같습니다..
723 vs tg27 vs NF24 ...끝나지 않는 소모전이더군요^^
이번 뉴버전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만...
735는 가격대비 좋은 차 인것 같습니다
2008.01.22 16:45:51 (*.47.130.115)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러 내용을 근거로하여...
단지 차종때문에 인생의 반려자 후보를 놓칠것 같은 친구를 잘 말려보겠습니다. ^^;
단지 차종때문에 인생의 반려자 후보를 놓칠것 같은 친구를 잘 말려보겠습니다. ^^;
2008.01.22 16:57:18 (*.47.130.115)

아, 약자가 참 거시기한 용어와 겹치는 "SM"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o. 올드sm5는 좋은 차다.
o. 삼성모터는 현대의 잘못된 고자세를 고쳐잡아주리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이다.
o. sm7도 좋은 차다. (제가 집는 유일한 단점은 턴이 좁은곳 주차시 짜증난다는 점)
o. 하지만 뉴sm5의 방향과 컨셉은 지대로 잘못 잡았다고 생각한다.
o. 뉴sm5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자동차 본연의 의미보다 다른 부분에 더 가치치중이 되는 오너분들이다. (명품 가방같은 선택 기준? 혹은 상사가 sm7이나 고급소나타를 타기 때문에 선택 등등)
o. 위험한 생각이지만 윗 항목에서 조심스레 조금 다소 오버해보자면... 그래서 뉴sm5의 운전 성향에서 이상기운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엄한 운전?)
o. 위와 정반대 운전성향이 소나타 쪽에서 보이는데 (실력 과신 및 칼질 등 - -) 이 역시 위험하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
이정도입니다. 저 역시 선입관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극복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 올드5는 좋아합니다.
o. 올드sm5는 좋은 차다.
o. 삼성모터는 현대의 잘못된 고자세를 고쳐잡아주리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이다.
o. sm7도 좋은 차다. (제가 집는 유일한 단점은 턴이 좁은곳 주차시 짜증난다는 점)
o. 하지만 뉴sm5의 방향과 컨셉은 지대로 잘못 잡았다고 생각한다.
o. 뉴sm5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자동차 본연의 의미보다 다른 부분에 더 가치치중이 되는 오너분들이다. (명품 가방같은 선택 기준? 혹은 상사가 sm7이나 고급소나타를 타기 때문에 선택 등등)
o. 위험한 생각이지만 윗 항목에서 조심스레 조금 다소 오버해보자면... 그래서 뉴sm5의 운전 성향에서 이상기운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엄한 운전?)
o. 위와 정반대 운전성향이 소나타 쪽에서 보이는데 (실력 과신 및 칼질 등 - -) 이 역시 위험하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
이정도입니다. 저 역시 선입관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극복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 올드5는 좋아합니다.
2008.01.22 17:33:03 (*.202.99.57)

전혀 다른 의견이긴했지만 신형f24s는 꽤 맘에 들던데요 가속력도 2.4 같이 느껴졌습니다. 2.0과는 전혀다른 느낌....차도 TG에 비해서 그리 좁게 느껴지지도 않고 나름 살 이유가 있는 차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8.01.22 18:46:31 (*.106.218.162)

전혀 다른 의견 두번째,
저도 Sonata F24S와 Lotze LEX24를 경험해 보았는데
운동성능이나 실내공간 면적은 SM7 2.3, XG 2.0, 2.5에 비해 나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Sonata F24S와 Lotze LEX24를 경험해 보았는데
운동성능이나 실내공간 면적은 SM7 2.3, XG 2.0, 2.5에 비해 나았던 것 같습니다.
2008.01.22 18:55:02 (*.154.51.22)

친구분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경우엔 전 여친이나 웬지 사이가 좋아지지 않는 사람들은
죄다 구SM 오너이던가 아니면 아버님이 구SM 을 모시던가.. ^^;
그래도 그렇게 생각 안하려 애씁니다 - 일종의 징크스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차종이라고 해서 저랑 모두 좋은 관계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중형차 구입을놓고 고민할때 튜닝샾 NFS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더군여
국산 중형급 다 그차가 그차라고 ^^;
직,간접 경험을 통해 믿게된것은
무슨 차종이던지 '뽑기'를 잘해야한다 입니다 ^^
제경우엔 전 여친이나 웬지 사이가 좋아지지 않는 사람들은
죄다 구SM 오너이던가 아니면 아버님이 구SM 을 모시던가.. ^^;
그래도 그렇게 생각 안하려 애씁니다 - 일종의 징크스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차종이라고 해서 저랑 모두 좋은 관계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중형차 구입을놓고 고민할때 튜닝샾 NFS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더군여
국산 중형급 다 그차가 그차라고 ^^;
직,간접 경험을 통해 믿게된것은
무슨 차종이던지 '뽑기'를 잘해야한다 입니다 ^^
2008.01.22 20:00:04 (*.140.139.70)

특정 차종을 싫어하는건.. 나름 그럴법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나름 싫어하는 차종이 있으니까요..
(특히나 고속도로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다보면 그런 이미지가..)
제 경우는 유난히 BMW 를 싫어합니다 -_-
딱히 그 차가 나쁘다고 생각한다기보단, BMW가 고속도로에서,
사방을 헤집으며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 라고 생각하듯이,
휘젓고다니는걸 여러번 보다보니 자연히 그렇게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를 사더라도 BMW는 안사겠다..라는 식으로
이상한 결론에 봉착하게 되더군요 -_-
저도 나름 싫어하는 차종이 있으니까요..
(특히나 고속도로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다보면 그런 이미지가..)
제 경우는 유난히 BMW 를 싫어합니다 -_-
딱히 그 차가 나쁘다고 생각한다기보단, BMW가 고속도로에서,
사방을 헤집으며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 라고 생각하듯이,
휘젓고다니는걸 여러번 보다보니 자연히 그렇게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를 사더라도 BMW는 안사겠다..라는 식으로
이상한 결론에 봉착하게 되더군요 -_-
2008.01.22 21:54:03 (*.18.18.232)

정작 일본에선 티아나 그리 많이 보이질 않죠.
스카이라인 세단 이 5~6대 다니면 한대 보일까 말까...하는 정도라서요.
세피로는 아직도 많이 보이는게 말이죠.
스카이라인 세단 이 5~6대 다니면 한대 보일까 말까...하는 정도라서요.
세피로는 아직도 많이 보이는게 말이죠.
2008.01.22 22:07:46 (*.110.61.102)

예전에 신형 sm 차량을 2년간 운행하였습니다. 구형 sm으로 인한 국내 자동차 업계 및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변화에 대해서는 그 역할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삼성이 손땐 이후론 계속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 눈에 계속 거슬립니다. 르노삼성 차량. 장점도 많죠. 하지만 저는 단점 땜시 제 주위에 sm 타는 사람들 이해가 잘 안됩니다. 기대가 컸었기에 실망도 더 커졌습니다.
타다보고 길좀 들으니 이젠 가득채우고 리터랑 10키로는 기본으로 달려주는거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원래 밟는 스탈이라 막 비비고 다녀도 가득주유후 500km는 연료등에 분 안들어올정도로 기본적으로 탈수 있구요. 그냥 무난히 타기 괜찮은 승용차인거 같은데요. NF에 비해 외양과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구요. 아직까진 오일만 갈아주고 무난하게 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