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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12:16:47 (*.104.213.3)

운이 좋으셨네요.
짧게 말해서
이상용님 말씀대로 법적으로도 + 내려서 다가갔는데 그날 임자만났을 수 도 있잖습니까.
저도 성격이 그리 좋지 못해
분을 못참고 별별 상황 겪으며
심할경우 정신나간 또라이 처럼 생명에 위협을 주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참 뻘짓 이었다는 생각과
그사람도 한 가정의 사랑받는 가장이거나 아들이거나 등등 생각하며 미안해 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살 한살 먹어갈 수록 저 또한 그동안 운이 좋았단 생각도 물론 합니다.
큰일 제대로 당하기 전에 점점 고쳐지는 제 자신에게 감사 하며 그동안 일들 뉘우치며
운전을 잘 하려고 노력하죠.
운전 잘한다고 평가를 할 항목은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그런 얼굴 붉힐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것 또한 무시못할 평가 항목인것 같네요.
도로에 개념없는 차들 탓하기보다
나 하나라도 더 개념탑재 하고 배려하는 운전자가 되기 위해 노력 하려 합니다.
하지만 제 애인이 운전이 서툴러 결국 쌤쌤이 되어버리네요ㅡㅜ
그래도 내가 남을 배려함으로써 누군가 제 애인의 서툰 운전을 배려해 주리라 믿고 싶네요.
둥글둥글 하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물론 저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렇게 둥글둥글 스트레스 안받고 건강하게 살고 싶네요.
먹고 살기 힘든데 에너지 낭비하고 싶지도 않고.
그리고 이젠 길에서의 뻘짓이 너무너무너무 쪽팔려서도 너무 싫구요.
눈깔 뒤집혀서 그땐 몰랐지만
얼마나 챙피한 일이었는지 이젠 알고 있습니다ㅋㅋ
짧게 말해서
이상용님 말씀대로 법적으로도 + 내려서 다가갔는데 그날 임자만났을 수 도 있잖습니까.
저도 성격이 그리 좋지 못해
분을 못참고 별별 상황 겪으며
심할경우 정신나간 또라이 처럼 생명에 위협을 주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참 뻘짓 이었다는 생각과
그사람도 한 가정의 사랑받는 가장이거나 아들이거나 등등 생각하며 미안해 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살 한살 먹어갈 수록 저 또한 그동안 운이 좋았단 생각도 물론 합니다.
큰일 제대로 당하기 전에 점점 고쳐지는 제 자신에게 감사 하며 그동안 일들 뉘우치며
운전을 잘 하려고 노력하죠.
운전 잘한다고 평가를 할 항목은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그런 얼굴 붉힐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것 또한 무시못할 평가 항목인것 같네요.
도로에 개념없는 차들 탓하기보다
나 하나라도 더 개념탑재 하고 배려하는 운전자가 되기 위해 노력 하려 합니다.
하지만 제 애인이 운전이 서툴러 결국 쌤쌤이 되어버리네요ㅡㅜ
그래도 내가 남을 배려함으로써 누군가 제 애인의 서툰 운전을 배려해 주리라 믿고 싶네요.
둥글둥글 하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물론 저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렇게 둥글둥글 스트레스 안받고 건강하게 살고 싶네요.
먹고 살기 힘든데 에너지 낭비하고 싶지도 않고.
그리고 이젠 길에서의 뻘짓이 너무너무너무 쪽팔려서도 너무 싫구요.
눈깔 뒤집혀서 그땐 몰랐지만
얼마나 챙피한 일이었는지 이젠 알고 있습니다ㅋㅋ
2008.01.23 12:21:39 (*.129.197.15)

쓴소리는 감사하게 받아들이세요, 제3자인 저도 리플보고 많이 배우게됩니다 ^^
저도 운전량이 평균이상인지라 여러가지 상황을 늘 겪지만 ,
너무나 다양한 인격을 가진분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하는건 이젠 기본적으로 갖춰야한다는걸 깨닫고 나서는...
요즘은 하루종일 운전해도 짜증나는 일이 거의없네요.
나 자신부터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저도 운전량이 평균이상인지라 여러가지 상황을 늘 겪지만 ,
너무나 다양한 인격을 가진분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하는건 이젠 기본적으로 갖춰야한다는걸 깨닫고 나서는...
요즘은 하루종일 운전해도 짜증나는 일이 거의없네요.
나 자신부터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2008.01.23 12:28:13 (*.109.116.125)
저는 차뒷유리에 LED간판을 다는 상상을 가끔 합니다.... 특히 간선도로 출구등에서 무리하게 끼어드는 놈 있으면 다시 그놈 앞으로 끼어들어서 간판에다 "너만바쁘냐 이X%^&X%^XX@#놈아~"하고 써서 보여주고 싶거든요^^
2008.01.23 12:30:19 (*.220.166.38)
ㅋㅋ 그래서 제가 백화이어 킷을 못떼는 이유입니다.
누구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않은 나만의 드라이빙타임을 방해 받는다면 특히 똥침을 놓는다면
저는 응하지않고 머플러에서 불만 뿜어줄뿐.... 그 이외에는 쓸데없는데 시간을 허비하질 않습니다^^
누구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않은 나만의 드라이빙타임을 방해 받는다면 특히 똥침을 놓는다면
저는 응하지않고 머플러에서 불만 뿜어줄뿐.... 그 이외에는 쓸데없는데 시간을 허비하질 않습니다^^
2008.01.23 14:34:27 (*.151.87.102)

여러분들 말씀대로 성질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게 자기한테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 사실에 다 참고 사시는거죠.
말과 글은 받아들이는 입장에 의해 다르게 느껴지네요.
뭐 나쁘게 말씀하신 것들은 아닌 것 같으나, 충고 이상의 어투로 보이거든요.
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 않겠습니까??
저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이고, 끝까지 시비거는데 그냥 갈 놈이 어딨습니까??
글을 좀 꼼꼼히 읽어보시고, 댓글도 좀 읽어보시고, 정보도 좀 공개하시고,
요지가 뭔지 파악 하시기 바랍니다.
극과 극이지만, 회원분들의 여러 의견이 올라와 있기도 하고
저는 정말 싸우려는 의도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지우기 싫어지는군요~
2008.01.23 16:56:42 (*.190.178.47)
제가 운전을 배울 무렵, 아버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지 마음 하나 제대로 운전하지 못하는 녀석이, 차는 제대로 운전하겠느냐?"
제 주변만 보아도, 평소 넉살이 좋아 상대방의 실수들을 잘 넘겨주는 유연한 녀석이 있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운전대를 잡기 시작하고 나서는... 성격이 많이 거칠어 지더군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마음 하나 다스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못할 일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모쪼록 다음번에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면, 마음을 다스리는 시험이라 생각해보시길...
(여친 옆에 두고 힘자랑 하시면 여친이 싫어합니다)
"지 마음 하나 제대로 운전하지 못하는 녀석이, 차는 제대로 운전하겠느냐?"
제 주변만 보아도, 평소 넉살이 좋아 상대방의 실수들을 잘 넘겨주는 유연한 녀석이 있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운전대를 잡기 시작하고 나서는... 성격이 많이 거칠어 지더군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마음 하나 다스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못할 일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모쪼록 다음번에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면, 마음을 다스리는 시험이라 생각해보시길...
(여친 옆에 두고 힘자랑 하시면 여친이 싫어합니다)
2008.01.23 17:23:39 (*.135.177.44)

성질 더러운 사람을 상대해봤자 나역시도 성질 더러운사람밖에 되지 못하는겁니다. 만약 앞으로도 뭣같은 인간과 시비가 붙으시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내가 저놈 상대하면 나도 저놈과 다를게 뭐있겠느냐..' 라고 말이지요.
심한욕을 들어서 물리적인 힘을 가하셨다고 하셨는데 절대로 둘은 정당화가 될수 없는 전혀 다른성격의 사항이지요. 그 운전자야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뒷자리에 학생들의 놀란 마음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앞으로는 내 자신의 가치를 높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런놈들은 그냥 무시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심한욕을 들어서 물리적인 힘을 가하셨다고 하셨는데 절대로 둘은 정당화가 될수 없는 전혀 다른성격의 사항이지요. 그 운전자야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뒷자리에 학생들의 놀란 마음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앞으로는 내 자신의 가치를 높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런놈들은 그냥 무시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2008.01.23 18:11:16 (*.248.21.228)

버스에게는 우선적으로 양보합시다. 버스에게 양보하면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에게 양보하게 되니까요.
기껏 양보해 줬더니 승객들 생명을 담보로 위험하게 모는거 보면 한심하지만요.
(분당 통과해서 용인쪽 가는 버스들..밤에 보면 기사가 약 먹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기껏 양보해 줬더니 승객들 생명을 담보로 위험하게 모는거 보면 한심하지만요.
(분당 통과해서 용인쪽 가는 버스들..밤에 보면 기사가 약 먹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2008.01.23 18:24:27 (*.229.116.62)

후왓~일보고 들어와보니, 리플이 엄청나네요. 격투기가 인기좋은 이유가 있다는..ㅎㅎ 윤종호님~ 못본걸로 해주삼.^^ 보통, 멱살 잡을때까지는 대충~열받게 한 상황은 아닙니다. 신고정신이 투철한 양반들은 가만히 앉아서 살살 약올리다 조용히 신고하죠. 맞받아 욕하고 사때질하고 그러다 멱살까지 잡는일이 생기므로, 편하게 얘기하자면..그눔이 그눔.(동욱님 죄송^^)
운전중 마지막 격투기(?)를 벌인게 3,4 년 전쯤인데.. 선능에 있는 제 학원에 여자후배가 찾아오는길, 차한대가 지나갈길로 들어와야하는데.. 상대편이 길을 막고 닐리리 하고 있으니까, 불같은 이 여후배.." 차 빨리 빼~!!!" 하고 소리치니, 당근 남자늠들이 화가 난거죠. 여자 한명이니까 차에서 내리드니 쫓아가 열린문으로 여후배 아구를 주먹으로 때리는 시늉을 막~하더군요. 헐..
골목안쪽에서 지켜보고 있던 제 뚜껑이..삐그덕~~ 하고 열리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바바바바 달려가서 이단옆차기로 붕~날라서(한 20센치 떴습니다.ㅡ,.ㅡ) 등어리를 냅다 차려고 했지만, 순간 아차싶어.. 뒤로 획~돌면서 궁둥이로 등어리를 밀어뜨렸죠. 냠.. 다음순간 차에있던 두늠이 함께 달려들길래, 한늠 멱살을 잡고 자빠뜨려 떼굴떼굴.. 여후배는 소리 고래고래 질러 한늠을 제어하고..ㅋㅋ 아주 테란로 뒷길서 수십명이 모여 구경하고, 명색이 40먹은 학원장이라는게, 길바닥에 구르면서 레슬링하고 있으니, 잠시후.. 스스로 챙피해지더군요. 엄..
상대도 나이가 비슷해 보이던데, 한참 껴안고 구르다..일어나서 서로 털어주고 걍~헤어져서 들어왔었죠. 남자들끼리는 가끔 그런일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상대를 다치게 하거나, 몽둥이같은걸로 때리는거만 금지하면 되고, 냉정한 분별력만 갖고 처신하면 되겠죠. 운전하다 억울한 경우 생기면 진짜 몇일동안 잠이 안와요. 그죠 동욱님~? ㅋㅋ
운전중 마지막 격투기(?)를 벌인게 3,4 년 전쯤인데.. 선능에 있는 제 학원에 여자후배가 찾아오는길, 차한대가 지나갈길로 들어와야하는데.. 상대편이 길을 막고 닐리리 하고 있으니까, 불같은 이 여후배.." 차 빨리 빼~!!!" 하고 소리치니, 당근 남자늠들이 화가 난거죠. 여자 한명이니까 차에서 내리드니 쫓아가 열린문으로 여후배 아구를 주먹으로 때리는 시늉을 막~하더군요. 헐..
골목안쪽에서 지켜보고 있던 제 뚜껑이..삐그덕~~ 하고 열리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바바바바 달려가서 이단옆차기로 붕~날라서(한 20센치 떴습니다.ㅡ,.ㅡ) 등어리를 냅다 차려고 했지만, 순간 아차싶어.. 뒤로 획~돌면서 궁둥이로 등어리를 밀어뜨렸죠. 냠.. 다음순간 차에있던 두늠이 함께 달려들길래, 한늠 멱살을 잡고 자빠뜨려 떼굴떼굴.. 여후배는 소리 고래고래 질러 한늠을 제어하고..ㅋㅋ 아주 테란로 뒷길서 수십명이 모여 구경하고, 명색이 40먹은 학원장이라는게, 길바닥에 구르면서 레슬링하고 있으니, 잠시후.. 스스로 챙피해지더군요. 엄..
상대도 나이가 비슷해 보이던데, 한참 껴안고 구르다..일어나서 서로 털어주고 걍~헤어져서 들어왔었죠. 남자들끼리는 가끔 그런일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상대를 다치게 하거나, 몽둥이같은걸로 때리는거만 금지하면 되고, 냉정한 분별력만 갖고 처신하면 되겠죠. 운전하다 억울한 경우 생기면 진짜 몇일동안 잠이 안와요. 그죠 동욱님~? ㅋㅋ
2008.01.23 18:55:23 (*.148.252.161)

성인이시니 판단이야 본인이 하는것이고.. 남 몸에 손대다가 운나쁘면 금전문제뿐만 아니라 더하면 형사처벌까지도.. 그보다 더 운나쁘면 자기 옥수수 털릴수도 있는것이니.. 적당한 선에서 멈출수 있어야 겠지요..
2008.01.23 19:20:10 (*.106.206.184)
저같은 경우는 운전을 10년가량 하다보니까
(그러고 보니까 올해가 10년째네요^^)
운전하다 보면 주변 차의 움직임이 눈에 선하게 보이더군요^^
이걸 선용하면 안전운전할 수 있을테고, 악용(?)하면 열받죠.....
분명히 움직임은 끼어들 태세인데 방향지시등은 들어오지 않으니까요...
한템포 늦추고 여유로운 운전을 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올해가 10년째네요^^)
운전하다 보면 주변 차의 움직임이 눈에 선하게 보이더군요^^
이걸 선용하면 안전운전할 수 있을테고, 악용(?)하면 열받죠.....
분명히 움직임은 끼어들 태세인데 방향지시등은 들어오지 않으니까요...
한템포 늦추고 여유로운 운전을 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01.23 20:21:41 (*.128.167.185)

참고로 제 STi에는 크락션이 단선된 상태입니다.
크락션이 없는 차로 운전을 하다보면 어지간한 차들도 모두 용서가 됩니다.
동욱님이 오늘 크락션 안누르고 운전하셨던 주행을 앞으로도 계속 해보시면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크락션이 없는 차로 운전을 하다보면 어지간한 차들도 모두 용서가 됩니다.
동욱님이 오늘 크락션 안누르고 운전하셨던 주행을 앞으로도 계속 해보시면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2008.01.23 21:32:47 (*.175.215.114)

세원님 말씀처럼 주변차량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더군요.
이럴땐 필할수 있으면 먼저 악셀에 힘을주어 피하고, 타이밍이 안좋을땐 양보를 하게 됩니다. 양보하게 되면 간혹 비상 깜박이 인사를 받더군요..
어쭈 저놈바라.. 이런식의 브락킹은 서로의 감정만 상하는것 같습니다. ^^
이럴땐 필할수 있으면 먼저 악셀에 힘을주어 피하고, 타이밍이 안좋을땐 양보를 하게 됩니다. 양보하게 되면 간혹 비상 깜박이 인사를 받더군요..
어쭈 저놈바라.. 이런식의 브락킹은 서로의 감정만 상하는것 같습니다. ^^
2008.01.23 21:37:36 (*.215.16.172)

//강성원님
저랑 같은 생각 한 분이 계시네요. ㅋㅋㅋ 그런데 그게 단점이 리모컨으로 핸드폰 문자 쓰듯이 써야하더라구요. 키보드로도 연결 된다면 하나 구입하고싶은데 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은 생각 한 분이 계시네요. ㅋㅋㅋ 그런데 그게 단점이 리모컨으로 핸드폰 문자 쓰듯이 써야하더라구요. 키보드로도 연결 된다면 하나 구입하고싶은데 ㅋㅋㅋㅋㅋㅋ
2008.01.23 22:47:37 (*.51.244.14)

늦게 글을 보았네요. 저도 평소엔 얌전(?)한데 운전대만 잡으면 성질이 급해져서 욱하네요. 이성격 어떻게 참고 1호차 생활한지 모르겠습니다 -_-;
2008.01.24 13:05:08 (*.178.175.144)

제가 몇번 써본 방법입니다..
저는 시내에서 브레이크 밟고 세워버립니다...
이후 비상등켜고 안움직입니다...
뒤에서 라이트켜고 혼 울리고 뭔짓을 해도 안갑니다...
그러다가 내려서 제 차로 올때쯤 걍 출발해버립니다...
이랬는데도 또 따라오면서 똑같이하면 또다시 똑같이 해줍니다...
저는 시내에서 브레이크 밟고 세워버립니다...
이후 비상등켜고 안움직입니다...
뒤에서 라이트켜고 혼 울리고 뭔짓을 해도 안갑니다...
그러다가 내려서 제 차로 올때쯤 걍 출발해버립니다...
이랬는데도 또 따라오면서 똑같이하면 또다시 똑같이 해줍니다...
2008.01.24 19:10:06 (*.33.84.151)
예전에 어떤 분이 댓글다셨던 내용중에.. 말 그대로 뚜껑 여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냥 차 세우고 태연하게 본넷걸어놓고 계신다는...;; 저도 얼마 전 동네 오토바이 아이들 폭주족 대처법때문에 글 올린적있었는데, 역시나 대세는 참어라였고.. 요새는 잘 참고 다닙니다. 정 못참을때는 그냥 째려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ㅎㅎ 한참째려보면 둘중에 하납니다. 그쪽에서 먼저 반응이 나오죠. 사과하던지, 욕하던지.. 그럼 그분이 선택하신 대로 충실히 따라가 드리면 항상 이기게 되던데요. 욕하시면 욕해드리고 세우시면 내려드리고, 잡으시면 맞잡아 드리고..ㅎㅎ
본인입장에선 답답할수도 있겠으나, 써놓으신것만 본다면 또 그리고 원칙적으로
회원님들의 쓴소리가 모두 옳습니다.
법적으로 본다면, 동욱님의 개인적 성향이전에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으로
개인생각이 어떻건 그때 상황이 어땠건간에 결과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이미 지나간일, 이 참에 한번 되돌아보고 차후에는 안그럴 수 있도록 하면
될일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기왕 자성의 기회로 삼고자 올린글 회원님들의
쓴소리가 있다해도 수용하고 수긍하는 것이 본문을 올린 취지에 더욱 부합하며
본인에게도 소득이 있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도로이니 모두가 내 마음같을 순 없겠죠. 저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많이 바꾸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