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더링이나 일러스트는 자주 그려봤지만 만화를, 그것도 연재는 처음 해보는 것이다 보니

어려운 점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 그림의 완성도를 적당한 선에 맞출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부분에 대해 감을 잘 못잡고 있네요.  

유명한 만화인 마린블루스를 보면 간결하면서도 이미지와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데 제

그림은 디테일에 너무 치중하느라 시간소모도 많고 들인 공과 시간에 비하면 효과도 그냥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에서도 너무 한컷 한컷을 일러스트처럼 할 필요 없다고들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실제

그림을 그릴때는 어느 선에서 다음단계로 넘겨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현재 작업중인 에피소드에 등장할 르노 삼성 뉴 SM5입니다.  






지난번에는 대우 윈스톰이 등장했죠?




첫 에피소드에 나갔던 현대 베라크루즈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신문에 연재되는 만화다보니 등장 차량도 처음에는 국산차를 중심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운전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나 비화 등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갈때면

그에 맞는 차를 등장시켜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