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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이나 일러스트는 자주 그려봤지만 만화를, 그것도 연재는 처음 해보는 것이다 보니
어려운 점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 그림의 완성도를 적당한 선에 맞출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부분에 대해 감을 잘 못잡고 있네요.
유명한 만화인 마린블루스를 보면 간결하면서도 이미지와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데 제
그림은 디테일에 너무 치중하느라 시간소모도 많고 들인 공과 시간에 비하면 효과도 그냥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에서도 너무 한컷 한컷을 일러스트처럼 할 필요 없다고들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실제
그림을 그릴때는 어느 선에서 다음단계로 넘겨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현재 작업중인 에피소드에 등장할 르노 삼성 뉴 SM5입니다.


지난번에는 대우 윈스톰이 등장했죠?

첫 에피소드에 나갔던 현대 베라크루즈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신문에 연재되는 만화다보니 등장 차량도 처음에는 국산차를 중심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운전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나 비화 등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갈때면
그에 맞는 차를 등장시켜야 하겠죠.


어려운 점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 그림의 완성도를 적당한 선에 맞출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부분에 대해 감을 잘 못잡고 있네요.
유명한 만화인 마린블루스를 보면 간결하면서도 이미지와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데 제
그림은 디테일에 너무 치중하느라 시간소모도 많고 들인 공과 시간에 비하면 효과도 그냥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에서도 너무 한컷 한컷을 일러스트처럼 할 필요 없다고들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실제
그림을 그릴때는 어느 선에서 다음단계로 넘겨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현재 작업중인 에피소드에 등장할 르노 삼성 뉴 SM5입니다.


지난번에는 대우 윈스톰이 등장했죠?

첫 에피소드에 나갔던 현대 베라크루즈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신문에 연재되는 만화다보니 등장 차량도 처음에는 국산차를 중심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운전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나 비화 등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갈때면
그에 맞는 차를 등장시켜야 하겠죠.


2008.01.26 01:08:40 (*.205.6.41)

녹색차는 재규어 마크2 (Jaguar Mk2)입니다. 1959년부터 1967년까지 생산된 미드사이즈 세단입니다. 67~69년에는 재규어 240과 340으로 그 명맥을 이어나갔으며 1968년 XJ6에 재규어 주력 세단의 자리를 넘겨주었죠. 마크 2는 당시의 세단으로는 상당한 고성능이어서 투어링카 레이스뿐만 아니라 도주차와 경찰차로도 애용되었다고 합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양산 세단으로는 거의 첫차였죠? 넓고 낮아진 XJ에 비해 통통하고 정감어린 스타일링으로 고전적인 재규어 애호가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Mk2의 외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규어의 새 드라이브 트레인과 에어컨 등을 장비한 차들을 파는 업체들도 있으며 일본의 소량생산업체인 미쓰오카는 현재도 이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차종을 내놓고 있죠. 마크 2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모델이 S타입이었고 그 디자인이 현행 S 타입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여러매체를 통해 접할때마다 얼굴에 미소가 생깁니다.
좋은 글과 그림 잘보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