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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좋아해서 튜닝을 하고 또 그런 튜닝카를 가지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합니다.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머니머니
해도 오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오일 때문에 엔진이
나빠지진 않을까? 또 데미지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필요 이상의 오일교환 주기를 당기기도 하고 혹은 과분한
오일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실상 오일을 자주 갈아줘서
나쁠거야 없지만 유류비도 고유가인 요즘 같은 시기에 매니아들의
주머니는 더욱 얇아지게 되지요
그래서 튜닝카들의 필수 아이탬이 되어 버린 오일쿨러
하지만 대부분 그 느낌을 운전자의 필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필링이란게 참으로 아이러니 해서 실질적으로
우리는 잘못된 기억에 사로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플라시보를 떠나서 잊지도 않은 사실을 스스로에게
주입해 자신의 잠재의식속 기억속에 기억이 자리하고
그로인해 현실이 아닌일이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일종의 세뇌도 여기의 한 부류에 속합니다. 어째 쿨러 얘기하다가
살짝 심리학쪽으로 빠질려고 ㅠ.ㅠ
암튼 처음에 쿨러를 달았을때 다들 만족 하시고 대부분이
내 차에 오일온도를 잡는데 아주 일조하는 용품을 장착한
기쁨에 마치 오일자체가 살아 움직이듯 더블어 엔진도
신이나서 더 잘도는것처럼 느껴지고 그러실겁니다.
물론 오일쿨러 달면 좋은점도 많습니다. 어떤 엔진에서는
교양이 아닌 필수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부품이라도 또 좋은 엔진이라도 관리를 안해주면
그 효용성이 가감되는 것입니다.
오일쿨러의 코아는 생각보다 좁아서 쉽사리 이물질에
오염돼고 또 막히기도 하며 때로는 유압을 떨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국내 2리터급 차량에서
하드코어튠이 된경우 연소실 온도가 올라가고 이는
오일온 상승으로 이어지며 오일온 상승은 오일압력의
저하를 초래합니다. 오일쿨러는 이러한 오일온도를 잡아주고
그로인해 오일압력을 유지시켜 엔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구동이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엔진에 혹은 자기차의 엔진이 갖는 오일펌프의
용량을 넘어서는 대용량 코어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자칫 오일압력을 저하시켜서 엔진에 크나큰 데미지를 줄수도
있을뿐더러 자주 청소해주지 않을 경우 유량을 감속시켜
엔진에 심각한 데미지를 초래 하기도 합니다.
쿨러라인의 크리닝과 코어의 크리닝은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세척을 해주어야 하며 아무리 게을러도 1년에
한번은 세척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얼마나 충실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상 저 같은 경우는 이러한 세척이 귀찮아서 엔진작업시
필요조건을 충족할 작업을 따로이 하기 때문에 쿨러를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모두가 그리 하는건 아니므로
쿨러를 장착 하셨을 경우 가능하면 오일압력 게이지도
장착을 하셔서 수시로 점검 하시는것도 요령입니다.
오일순환이 제대로 안돼면 제일 먼저 데미지를 입는건
주로 실린더 헤드 부위입니다. 특히 캠저널과 hla 의 경우
오일공급이 제대로 안돼서 밸브간극이 틀어지며
심할 경우에 밸브가 피스톤과 충돌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 하기도 합니다.
또한 연소실에 카본의 퇴적이 늘어나고 이는 노킹으로 이어져
엔진에 심각한 데미지를 주고 엔진의 수명도 단축이 됩니다.
어떤 제품이든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면 결국 안하니만 못하다는
진실을 꼭 생각 하셔서 자신의 애마 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좋아해서 튜닝을 하고 또 그런 튜닝카를 가지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합니다.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머니머니
해도 오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오일 때문에 엔진이
나빠지진 않을까? 또 데미지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필요 이상의 오일교환 주기를 당기기도 하고 혹은 과분한
오일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실상 오일을 자주 갈아줘서
나쁠거야 없지만 유류비도 고유가인 요즘 같은 시기에 매니아들의
주머니는 더욱 얇아지게 되지요
그래서 튜닝카들의 필수 아이탬이 되어 버린 오일쿨러
하지만 대부분 그 느낌을 운전자의 필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필링이란게 참으로 아이러니 해서 실질적으로
우리는 잘못된 기억에 사로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플라시보를 떠나서 잊지도 않은 사실을 스스로에게
주입해 자신의 잠재의식속 기억속에 기억이 자리하고
그로인해 현실이 아닌일이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일종의 세뇌도 여기의 한 부류에 속합니다. 어째 쿨러 얘기하다가
살짝 심리학쪽으로 빠질려고 ㅠ.ㅠ
암튼 처음에 쿨러를 달았을때 다들 만족 하시고 대부분이
내 차에 오일온도를 잡는데 아주 일조하는 용품을 장착한
기쁨에 마치 오일자체가 살아 움직이듯 더블어 엔진도
신이나서 더 잘도는것처럼 느껴지고 그러실겁니다.
물론 오일쿨러 달면 좋은점도 많습니다. 어떤 엔진에서는
교양이 아닌 필수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부품이라도 또 좋은 엔진이라도 관리를 안해주면
그 효용성이 가감되는 것입니다.
오일쿨러의 코아는 생각보다 좁아서 쉽사리 이물질에
오염돼고 또 막히기도 하며 때로는 유압을 떨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국내 2리터급 차량에서
하드코어튠이 된경우 연소실 온도가 올라가고 이는
오일온 상승으로 이어지며 오일온 상승은 오일압력의
저하를 초래합니다. 오일쿨러는 이러한 오일온도를 잡아주고
그로인해 오일압력을 유지시켜 엔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구동이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엔진에 혹은 자기차의 엔진이 갖는 오일펌프의
용량을 넘어서는 대용량 코어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자칫 오일압력을 저하시켜서 엔진에 크나큰 데미지를 줄수도
있을뿐더러 자주 청소해주지 않을 경우 유량을 감속시켜
엔진에 심각한 데미지를 초래 하기도 합니다.
쿨러라인의 크리닝과 코어의 크리닝은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세척을 해주어야 하며 아무리 게을러도 1년에
한번은 세척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얼마나 충실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상 저 같은 경우는 이러한 세척이 귀찮아서 엔진작업시
필요조건을 충족할 작업을 따로이 하기 때문에 쿨러를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모두가 그리 하는건 아니므로
쿨러를 장착 하셨을 경우 가능하면 오일압력 게이지도
장착을 하셔서 수시로 점검 하시는것도 요령입니다.
오일순환이 제대로 안돼면 제일 먼저 데미지를 입는건
주로 실린더 헤드 부위입니다. 특히 캠저널과 hla 의 경우
오일공급이 제대로 안돼서 밸브간극이 틀어지며
심할 경우에 밸브가 피스톤과 충돌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 하기도 합니다.
또한 연소실에 카본의 퇴적이 늘어나고 이는 노킹으로 이어져
엔진에 심각한 데미지를 주고 엔진의 수명도 단축이 됩니다.
어떤 제품이든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면 결국 안하니만 못하다는
진실을 꼭 생각 하셔서 자신의 애마 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2008.01.29 21:37:49 (*.251.131.124)
오일온도가 올라가면 오일압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요즘같은 기온에서야 유온에 신경쓸 필요 없지만 여름철 기온에서는
일상주행은 몰라도 트랙주행시 유온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쿨러의 장착을 고려했다가 과냉에 대한 우려로( 여름철외의 경우...)
장착을 포기했었는데...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요즘같은 기온에서야 유온에 신경쓸 필요 없지만 여름철 기온에서는
일상주행은 몰라도 트랙주행시 유온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쿨러의 장착을 고려했다가 과냉에 대한 우려로( 여름철외의 경우...)
장착을 포기했었는데...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2008.01.29 22:24:11 (*.175.215.114)

지름신 왕림을 거부하지 않게 하옵시며
중복투자를 하지 않게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미션.엔진 트러블없이 달린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눈.비 더우나 추으나 꿋꿋하게 드래나 와인딩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최악의 결과에도 동료드라이버를 배려하게 하옵시며
나의 머신을 다스리기 전에 내 손과발을 먼저다스리게하시고
나의 머신과 메케닉을 탓하는 우를 범하게 하지않기를 바라옵니다...
우리의 튜닝교 교주님이십니다.
믿습니까?
ㅋㅋ
중복투자를 하지 않게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미션.엔진 트러블없이 달린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눈.비 더우나 추으나 꿋꿋하게 드래나 와인딩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최악의 결과에도 동료드라이버를 배려하게 하옵시며
나의 머신을 다스리기 전에 내 손과발을 먼저다스리게하시고
나의 머신과 메케닉을 탓하는 우를 범하게 하지않기를 바라옵니다...
우리의 튜닝교 교주님이십니다.
믿습니까?
ㅋㅋ
2008.01.29 22:49:53 (*.251.76.82)

동근님 안녕하세요?
엔진오일에는 점도지수란게 있습니다. 우리는 오일을 선택할 때
주로 점도만 가지고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메이커 마다
다르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점도지수를
보는데 특히나 100도에서의 점도지수를 주로 보게됩니다.
이 수치는 바로 오일압력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오일은 일정 온도를 초과하게 되면 유막이 파괴됩니다.
다시 말해서 오일 고유의 역할인 윤활성이 파괴되는거죠
주로 오일온도가 많이 올라가면 유압이 떨어지고 이에 따른
윤활성의 파괴는 오일 고유의 목표를 상실하게 됩니다.
지금 현재 쓰시고 계시는 오일이 먼지 잘 모르겠지만 오일온
상승은 서킷주행시 가장 큰 적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일을 선택할 때 첫째가 가혹주행시 오일온도가
오르지 않는 오일 그로인해 압력의 저하가 생기지 않는 오일
그 다음이 수명이 긴 오일 그 다음이 가격입니다.
오일가격이 아무리 비싸다 한들 내 자동차 만큼은 아니니까요
오일온도 상승이 문제라면 오일을 바꿔 보시는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엔진오일에는 점도지수란게 있습니다. 우리는 오일을 선택할 때
주로 점도만 가지고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메이커 마다
다르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점도지수를
보는데 특히나 100도에서의 점도지수를 주로 보게됩니다.
이 수치는 바로 오일압력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오일은 일정 온도를 초과하게 되면 유막이 파괴됩니다.
다시 말해서 오일 고유의 역할인 윤활성이 파괴되는거죠
주로 오일온도가 많이 올라가면 유압이 떨어지고 이에 따른
윤활성의 파괴는 오일 고유의 목표를 상실하게 됩니다.
지금 현재 쓰시고 계시는 오일이 먼지 잘 모르겠지만 오일온
상승은 서킷주행시 가장 큰 적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일을 선택할 때 첫째가 가혹주행시 오일온도가
오르지 않는 오일 그로인해 압력의 저하가 생기지 않는 오일
그 다음이 수명이 긴 오일 그 다음이 가격입니다.
오일가격이 아무리 비싸다 한들 내 자동차 만큼은 아니니까요
오일온도 상승이 문제라면 오일을 바꿔 보시는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2008.01.29 22:52:43 (*.53.71.180)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순정 공랭식 오일 쿨러도 정기적으로 청소를해줘야 할까요? 써모스탯이 붙어있어서 오일온도가 85도이상부터 쿨러를 순환하는 방식이긴 한데요. 지난번에 딱 한번 모툴 엔진 클린 플러슁 액으로 돌려주긴 했었는데, 쿨러쪽으로 돌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트랙주행에서도 겨울이긴 하지만 온도가 115도이상 안올라가는거 보면 아직 막힌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
2008.01.30 00:56:42 (*.251.76.82)

인성님 물론 세척해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제가 쓰는 방법은 코아를 띠어내서 오일을 완전히 뺀후에
캬브레이터 크리너를 주입합니다. 그리고 수시간 경과후
에어건으로 불어내고 두 번정도 반복합니다.
오일슬러지와 미세한 쇳가루가 엉겨 붙으면 웬만해서 세척이
안돼더라구요 실례로 오토미션의 경우 그런식으로 쿨러와
오일라인을 청소해주면 미션상태까지도 상당부분 호전이 됩니다.
그런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쓰는 방법은 코아를 띠어내서 오일을 완전히 뺀후에
캬브레이터 크리너를 주입합니다. 그리고 수시간 경과후
에어건으로 불어내고 두 번정도 반복합니다.
오일슬러지와 미세한 쇳가루가 엉겨 붙으면 웬만해서 세척이
안돼더라구요 실례로 오토미션의 경우 그런식으로 쿨러와
오일라인을 청소해주면 미션상태까지도 상당부분 호전이 됩니다.
그런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2008.01.30 03:56:50 (*.226.196.68)

이런....그렇잖아도 가뜩이나 유로M3의 오일쿨러 이식을 고려하고있던 참인데....정말 좋은 정보 되겠습니다....늘 감사합니다....^^;
2008.01.30 06:57:24 (*.251.131.124)
한번본 저를 기억해 주시는것 같네요^^
점도지수에 대한것은 대충알고 있습니다.
기유의 점도지수가 높은( 점도 지수 향상제를 많이 안써도 되는... )
PAO 100% 라고 알려진 ( 화학을 전공하는 후배가 분석해 보니 80% 정도의
PAO와 중량비중으로 20%정도_청정제나 소포제등이 포함된 수치겠죠...)의
에스테르가 섞인 제품으로 포르쉐와 벤츠 순정오일로 사용되는 오일과
브라브스 튜닝엔진에 사용된다고 선전하는 제품등의 0W40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최소한 100% 합성유 (VHVI기유가 포함된것으로 알려진것도 피했습니다...)
인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점도 지수가 높으면 고온에서의 동점도와 점도 유지력이 좋아서
유막으로 윤활 마찰을해서 마찰 부위가 보호되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유압의 변화에 대한것은 이해가 잘 안되서요...
오일펌프의 이송능력이 유압을 결정하는것일텐데
점도하고 파스칼의정리에서의 압력의 변화가 상관관계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것이지 잘모르겠어서요....
점도지수에 대한것은 대충알고 있습니다.
기유의 점도지수가 높은( 점도 지수 향상제를 많이 안써도 되는... )
PAO 100% 라고 알려진 ( 화학을 전공하는 후배가 분석해 보니 80% 정도의
PAO와 중량비중으로 20%정도_청정제나 소포제등이 포함된 수치겠죠...)의
에스테르가 섞인 제품으로 포르쉐와 벤츠 순정오일로 사용되는 오일과
브라브스 튜닝엔진에 사용된다고 선전하는 제품등의 0W40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최소한 100% 합성유 (VHVI기유가 포함된것으로 알려진것도 피했습니다...)
인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점도 지수가 높으면 고온에서의 동점도와 점도 유지력이 좋아서
유막으로 윤활 마찰을해서 마찰 부위가 보호되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유압의 변화에 대한것은 이해가 잘 안되서요...
오일펌프의 이송능력이 유압을 결정하는것일텐데
점도하고 파스칼의정리에서의 압력의 변화가 상관관계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것이지 잘모르겠어서요....
2008.01.30 08:18:49 (*.251.76.82)

동근님 화학적 정리는 저도 전공자가 아니라서 구체적인 이론을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일이 고온에 노출이 되면 상당부분
묽어지는데 이럴때 오일압력 게이지상에(물론 기계식) 압력이
떨어집니다. 오일펌프에 의해서 이송돼는 능력인 토출량과는
별개로 오일자체가 열로 인해서 묽어질때 오일압력의 변화가
오더군요 이런 현상에 대해서 구체적인 화학정 정리는 저도
못합니다. 다만 윤활오일이 고온을 견디지 못할때 그런 현상이
온다는 정도만 알뿐입니다. 동근님 얘기를 듣다보니 또 공부해야할
분야가 추가된듯 합니다. 당췌~! 100살쯤 돼야 공부할게 좀
줄어들란가요? ㅋㅋ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일이 고온에 노출이 되면 상당부분
묽어지는데 이럴때 오일압력 게이지상에(물론 기계식) 압력이
떨어집니다. 오일펌프에 의해서 이송돼는 능력인 토출량과는
별개로 오일자체가 열로 인해서 묽어질때 오일압력의 변화가
오더군요 이런 현상에 대해서 구체적인 화학정 정리는 저도
못합니다. 다만 윤활오일이 고온을 견디지 못할때 그런 현상이
온다는 정도만 알뿐입니다. 동근님 얘기를 듣다보니 또 공부해야할
분야가 추가된듯 합니다. 당췌~! 100살쯤 돼야 공부할게 좀
줄어들란가요? ㅋㅋ
2008.01.30 08:21:15 (*.251.76.82)

아 그리고 제품 설명을 들으니 어느 오일인지 알것 같습니다.
나중에 금요일 번개 한번 오셔서 오일에 대해서 좀 더 토론해
보는것도 재미 있을듯 합니다. 요즘도 인상적인 친구분들이랑
같이 다니시는지 꽤 의기투합이 잘돼고 멋져 보였습니다 ^^;;
나중에 금요일 번개 한번 오셔서 오일에 대해서 좀 더 토론해
보는것도 재미 있을듯 합니다. 요즘도 인상적인 친구분들이랑
같이 다니시는지 꽤 의기투합이 잘돼고 멋져 보였습니다 ^^;;
2008.01.30 08:40:33 (*.155.138.149)

TG용 파워스티어링 오일쿨러 코어를 제 차 엔진오일쿨러에 이식해서 사용했었고 떼어낸 후 어찌어찌 오일압, 오일온 게이지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센서위치는 모두 오일필터쪽 브라켓에 박아넣었구요. 센서가 잘못된 놈인지는 모르겠는데 오일압은 건드린 적이 없는데 열간시에 게이지상으로 3.2에 가 있고 2천5백알피엠만 넘어가면 오일압 게이지는 무조건 꺾여있습니다. 오일온은 3천알피엠 정속주행시 100~105도, 그 이하 알피엠으로 주행시는 90~100도, 그 이상 알피엠으로 주행시는 110도 이상, 5단 7천알피엠 이상으로 2~3분 주행하면 130도 이상도 올라가더군요. 오일은 리퀴몰리 0w40이구요. 그래서 다시 쿨러를 장착하려고 합니다. 그정도 크기가 식혀줄 수 있는 용량이 매우 적겠지만 콘덴서 타입이고 코어쪽을 많이 돌아나오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오일압력 저하도 그다지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없는것보단 있는게 나을꺼라는 추측만으로 (이제 게이지가 있으니까 비교도 가능하겠죠? ^^;;) 재장착 후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2008.01.30 09:00:27 (*.251.76.82)

민근님 번개도 안나오시공 ㅎㅎ 혹시 사용 하시는 오일압력
게이지가 전자식인지요? 그렇다면 주행시 압력은 무의미해집니다
기계식을 권장해 드립니다 ㅎ ㅎ 그리고 구 아반떼를 저도 2.0만
두대를 소유했던터라서...., 그 차의 냉각효율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래서 올뉴에서는 전면부가 좀 바뀌었죠 민근님은 거기에
몰리겐 한병정도 믹싱해 사용 하시면 굿일것 같네요 사용하시고
테스트 후기 올려주세요 ^^;;
게이지가 전자식인지요? 그렇다면 주행시 압력은 무의미해집니다
기계식을 권장해 드립니다 ㅎ ㅎ 그리고 구 아반떼를 저도 2.0만
두대를 소유했던터라서...., 그 차의 냉각효율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래서 올뉴에서는 전면부가 좀 바뀌었죠 민근님은 거기에
몰리겐 한병정도 믹싱해 사용 하시면 굿일것 같네요 사용하시고
테스트 후기 올려주세요 ^^;;
2008.01.30 09:41:00 (*.20.193.245)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데 테크노마트 번개가 금요일 인가요? 저도 꼭 나가보고 싶네요. ^^ 인터쿨러 청소는 지금까지 두번 했습니다만, 오일쿨러는 청소할 생각을 못했네요. -_- 청소하려고 떼느니 그냥 에보 IX 용 오일쿨러로 업그레이드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11단에서 13단 쿨러로 가기 위해서 쿨러 부품값만 35만원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연결라인 가스켓만 다음에 주문해서 앞 범퍼 뗄일이 있으면 한번 추천하신대로 인테이크 클리너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한번 청소를 해봐야겠습니다. ^^ 조언 감사드립니다.
2008.01.30 11:39:34 (*.25.125.210)

압력은 펌프의 이송능력과는 관계가 없고 펌프 후단에 걸리는 압력손실과 연관이 있습니다.
저의 생각에는 점도가 떨어지면 오일이 묽어져서 배관과의 마찰력이 떨어지게 되어 유속은 빠르게 되고 유량은 많겠으나, 묽어진 점도로 인해서 윤활능력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유속이 빠르고 유량이 많아지면 배관내 압력은 떨어집니다.
오일압이 낮아서 윤활능력이 떨어진다기보다 점도가 묽어져서 윤활능력이 떨어지고, 오일압이 낮아진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따라서 온도가 가장 중요하겠네요)
오일온도 증가 ->점도하락 ->윤활능력 하락 ->오일압력 하락
저의 생각에는 점도가 떨어지면 오일이 묽어져서 배관과의 마찰력이 떨어지게 되어 유속은 빠르게 되고 유량은 많겠으나, 묽어진 점도로 인해서 윤활능력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유속이 빠르고 유량이 많아지면 배관내 압력은 떨어집니다.
오일압이 낮아서 윤활능력이 떨어진다기보다 점도가 묽어져서 윤활능력이 떨어지고, 오일압이 낮아진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따라서 온도가 가장 중요하겠네요)
오일온도 증가 ->점도하락 ->윤활능력 하락 ->오일압력 하락
2008.01.30 11:46:47 (*.25.125.210)

추가하여 점도가 높으면 배관과의 마찰력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조건을 두고 물을 이송했을때와 오일을 이송했을때의 배관압력은 오일이 높은값을 보여줍니다. 오일이 물보다 점성이 강해서 마찰력이 강하거든요.
예를 들어 동일한 조건을 두고 물을 이송했을때와 오일을 이송했을때의 배관압력은 오일이 높은값을 보여줍니다. 오일이 물보다 점성이 강해서 마찰력이 강하거든요.
2008.01.30 12:18:48 (*.155.138.149)

상규님 그날은 제가 일이 있어서 못 갔습니다 .ㅋㅋ
일단 이번주 벙개때 가볼 예정이니 기대하세요. ^^ㅎ 저의 못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일단 이번주 벙개때 가볼 예정이니 기대하세요. ^^ㅎ 저의 못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2008.01.30 16:24:37 (*.251.131.124)
이학재님 고맙습니다^^
양상규님 집이 수지라 번개 참석이 좀...( 사실 금요일 날 마다 약속이... ㅠㅠ)
에버랜드 근처에서의 모임 소식이 들리면 꼭 참석할께요^^
양상규님 집이 수지라 번개 참석이 좀...( 사실 금요일 날 마다 약속이... ㅠㅠ)
에버랜드 근처에서의 모임 소식이 들리면 꼭 참석할께요^^
2008.01.30 18:33:44 (*.206.240.221)

앗~! 동근님 수지에서 외곽타면 멀지 않습니다 그 시간엔 ㅎㅎ
금요일마다 그 시간에 약속이라면 목하열애중이 아니신가
사료됩니다만 ㅎㅎ 좋은 결실맺으시기 바랍니다.
차보다 가족이 또 가족될분이 또 옆에 계신분이 우선이지요
물론 함께하면 축복입니다만 ^^;;
금요일마다 그 시간에 약속이라면 목하열애중이 아니신가
사료됩니다만 ㅎㅎ 좋은 결실맺으시기 바랍니다.
차보다 가족이 또 가족될분이 또 옆에 계신분이 우선이지요
물론 함께하면 축복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