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무대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사실을 기억하는 차여야 하며 그것은 바로 GT3 다 "   전 위표현이 아주 맘에 드네요.

실제로 997 GT3를 기회가 되어서 운이좋아 장시간 타보고 느낀점은 운전의 재미는 양산형차량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420마력이면 뛰어난 수치는 아닙니다만 아는 분들의 997 터보나 페라리 430 보다도 핸들링이나 달리는 느낌 , 자극적인 사운드(고RPM에서 430과 비슷해요) 등은 997터보나 F430보다도 감성면에서도 더 운전하는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꼭 코너가 아니라 직선에서도 여전히 즐거운(?) 핸들링이 계속 느껴지네요.

포르쉐는 운이 좋아서인지 구형인 993 부터 997 터보까지 여러차종을 타보았는데 의외로 997 터보나 까레라와 생긴것은 비슷한데도 어떻게 이리도 차를 다르게 만들수 있나 경이로울 정도였습니다. 운전하는 느낌 자체가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