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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테드 번개 에 참석했다가 제차가 좀 차고가 매우 낮은관계로 차량 엘리베이터에서
턱에 걸려 프론트 범퍼가 어긋나는 약간의 사고가 있습니다.^^;;
프론트 범퍼를 잘 틀어 잡고( 열가하고 잘 잡아 처음보다 단차없이 달아주셨네요) 깨끗하게
장가이버님 께서 수리해 주셨습니다. 원래 볼트온 스타일에 범퍼조립이라
차량에 무리가 가거나 한것은 전혀없습니다. 깨끗하게 잘 수리되어 기쁩니다.^^;;
다행이도 브라켓이 상하거나 한것이 없었습니다. ^^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범퍼작업하려면 전륜 바퀴를 탈거 해야 하는데 탈거해보니
일명 로워암 로어다이 로 불리우는 컨트롤암에 부싱이 거의 납짝해서 찟어져있었습니다.
핸들링이 좀 가벼운듯했지만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게 점차 감각이 둔해진것이
었습니다. 좀 딸랑딸랑 좌우로 살짝 살짝 아주 미세하게.....그런걸 점차 둔해지면서
못느끼게 된것이죠 .....원래 사람이 워낙 적응에 동물인지라....다른차를 십분만 몰아도
내차의 느낌이새로워지는 것 처럼......
mk4 gti 순정의 컨트롤 암 부싱이 좀 약하게 생겼습니다. 순정......
기왕 교체....강화형부품으로 강화해주었습니다. 먼저 순정품에 비하면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audi TT에는 원래 강화된 부품이 들어가 있었다는군요.....
같은 플랫폼에 같은 엔진의 차이지만 역시 비싼 차에는 비싼 부품이 들어가는가 봅니다.
해외포럼에 보면 핸들링 개선을 위해 TT 파츠의 이식 에 대한 글도 간간히 보입니다.
부싱을 교체한후 주행의 느낌은 핸들링이 미세하게 묵직해지고 대신
핸들 움직임에 대한 차체의 리스폰스가 좋아졌습니다. 즉 핸들링이 좀더 안정되고 섬세해져
돌린대로 잘 따라 움직여주는 느낌이 좀더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차량 하체에 이런 아이템 교체만으로 좋은 핸들링을 얻을 수 있어서 무척 좋은듯합니다.
교체 후 핸들을 바로잡고 하체 조정해 주었습니다.
강화형제품이라 한참은 걱정없을듯 합니다........
메인터넌스 해줄때 마다 기분은 좋아지는데 돈은 드네요^^;;
빠르고 정확한 작업을 해주신 장가이버님 감사드립니다.
100 407 0084/HD
Control arm bushing
Lagerbuchse, Querlenker
Casquillo brazo de suspensión
Douille bras de suspension
Сайлентблок, подвеска
Heavy duty version
Front axle, left and right
Rear
Lower
Outer Ø 60,0 mm
Fits control arm(s):
각종 암부쉬류는, 생각보다 수리후에 느끼는 체감 개선폭이 매우 큽니다.
좋아지셨다니 축하드려요~ 다음번에 함 태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