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세컨카를 입양 하려고 합니다.
운좋게 괜찮은 작은 오토 차를 구입하게 되어서 타고 다니던 수동 SUV 를 팔았는데
그 수동의 손맛이랄까? 너무 생각나서 세컨카를 들일까 합니다.
내년 결혼 예정이라 그 전에 일을 벌일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
그동안 탔던 차들은 2000 bmw 328
2001 아큐라 CL
2002 어코드 V6
1998 도요타 rav-4 입니다.
몇 달 이지만, is350 도 탔었고, 그리고 g35 도 몇 달... 탔었습니다.
지금 예산은 만불 정도이고요, 조건은 fun to drive
그리고 v8 도 가능하다면 한번 타 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물론 수동으로요.
살살 달래가면서 조금씩 튠업해 가면서 탈 생각입니다.
대략 리스트들은
2002~2004 civic si
2000 초반 e46 330
2000 초반 gti vr6
2000 초반 토요타 mr2 spyder
2000 중반 현대 투스카니 6단
2000 초반 아큐라 rsx-s
2000 초반 링컨 LS v8 입니다.
지금 1st 차 가 너무 밋밋한 .8 오토 라서 주말? 에 기분 을 업해줄 차를 급히 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막 생각나는 대로 찾아서 가격만 일단 되는 차들로 리스트를 작성하였으니 고수분들께서
이 차는 이런점이 안좋아서 별로다.. 혹은 이 차는 이런점이 좋아서 추천한다.. 라는 식의 멘트 좀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최근 글들을 읽어보면 아큐라 rsx-s 글들이 좀 있던데 저도 그 쪽으로 가야 하는건지... 아님 mr 을 싸게 느껴 봐야 하는건지..
정말 너무 너무 고민과 생각이 많아지네요...ㅠ,.ㅠ
고수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2000 E46 330을 선택하겠네요. 지금 2003 E46 325 auto를 가지고 있는데도 정말 재미있네요. (이전차는 3000GT 수동이였습니다.) 하지만 E46은 중고를 구하신다고 하면 초기 수리비를 좀 예상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civic si는 차라리 RSX가 나을것 같구요,
링컨 LS는 펀카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투스카니는 무난하지만 딱히 튀는 장점이 안보이고,
VR6나 MR2도 특색이 있지만, 운전 재미로는 역시 FR(후륜구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FR입니다. MR2도 후륜구동이지만 FR은 아니죠 ㅋ)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으면 E46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