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3년 내 3개의 신차 출시

스바루가 3년 내 3개의 신차를 출시한다. 가장 주목 받는 모델은 토요타와 함께 개발한 새 스포츠 쿠페 BRZ이며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크로스오버도 나온다. 3가지의 신차들은 일본보다는 미국을 겨냥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내년 봄 출시되는 BRZ는 뒷바퀴굴림 방식의 2+2 쿠페이다. 차체 사이즈는 마쓰다 MX-5와 비슷하며 엔진은 스바루의 2리터 박서가 올라간다. 미국에서 팔리는 모델은 AWD만 나온다. 포레스터는 내년에 부분 변경 모델이 나온다.

2012년형으로 출시되는 임프레자는 실내 공간이 넓어지는 한편 새 엔진이 올라간다. 기존의 170마력 2.5리터는 새로 개발된 148마력의 2리터 박서로 대체되고 차후 토요타 기술의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된다. 신형 WRX와 STI는 2013년에 출시된다. 소형 크로스오버는 임프레자 사이즈이며 미국에는 2013년 하반기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