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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전에 했던 스톤칩가드(보호필름)을 교체했습니다
색깔이 바래져서 교환하는것도 있었지만 근 2년간 3번이나 긁고 도망간 흔적들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돈 몇만원때문에 양심을 버리는사람들...너무싫습니다
방금전 지하주차장에서 새로붙인 보호필름을 확인후 부모님차량인 TG를보니...또 긁고 도망갔더군요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지만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동영상 녹화기,ccrv등등을 검색해봤지만 맘에드는게 안보이더군요
컴퓨터에 연결해야한다던지 녹화시간 짧은 캠코더를 구입해야한다던지...
녹화기능에 작동시간길기만하면되는 간단한건 보이지않네요
차에 두고 다니려는데...흠...
후방카메라를 구하고 컴퓨터를 분해해 어떻게 만들고 싶지만 머리가 따라주지 않아 속상합니다
어서 반상회를 열어 지하주차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길 바랄수밖에 없을꺼같습니다
긁고간 사람들이 설치 반대하려나.... -_-;
정말 양심없는사람들...너무 싫습니다
색깔이 바래져서 교환하는것도 있었지만 근 2년간 3번이나 긁고 도망간 흔적들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돈 몇만원때문에 양심을 버리는사람들...너무싫습니다
방금전 지하주차장에서 새로붙인 보호필름을 확인후 부모님차량인 TG를보니...또 긁고 도망갔더군요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지만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동영상 녹화기,ccrv등등을 검색해봤지만 맘에드는게 안보이더군요
컴퓨터에 연결해야한다던지 녹화시간 짧은 캠코더를 구입해야한다던지...
녹화기능에 작동시간길기만하면되는 간단한건 보이지않네요
차에 두고 다니려는데...흠...
후방카메라를 구하고 컴퓨터를 분해해 어떻게 만들고 싶지만 머리가 따라주지 않아 속상합니다
어서 반상회를 열어 지하주차장에 카메라를 설치하길 바랄수밖에 없을꺼같습니다
긁고간 사람들이 설치 반대하려나.... -_-;
정말 양심없는사람들...너무 싫습니다
2008.02.03 08:08:58 (*.90.184.217)

몇 년전 투스카니 탈때 회사주차장에 세워둔 애마가 상처 입은 걸 보고 속이 많이 상한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CCTV 카메라 바로 아래라 얼마든지 녹화 화면을 볼 수 있었지만 같은 회사 사람끼리 말이 많아질까봐 포기했었죠. 신입사원이고 하니 피해자지만 어떻게 눈치가 보일 수도 있구 해서요.
2008.02.03 08:15:37 (*.90.184.217)

아.. 그리고 다음해에는 동일한 장소에서 제가 가해자가 되버렸습니다. ^^; 야근 마치고 밤 12시가 넘어 퇴근데, 계속되는 야근에 아주 피곤하기도 했고 뒤에 평행 주차된 대우 브로엄 색이 어두워 제대로 차를 보지 못해 10cm 가량의 스크레치가 났습니다. 메모를 남겼죠. " 차주분께,정말 죄송합니다. 회계 그룹에 박영준 사원입니다. 후진하다 실수로 차에 기스를 냈습니다. 꼭 연락 주십시오. 사내번호 3121, 휴대폰 011 500 3529."..... 몇일 기다렸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
2008.02.03 11:55:52 (*.127.196.224)
제차는 누군가 1톤트럭 적재함으로 휀더를 우그려뜨려놓고 도망갔는데...
하필 지하주차장 카메라 공사중이었습니다... ㅠㅜ
하필 지하주차장 카메라 공사중이었습니다... ㅠㅜ
2008.02.03 13:26:32 (*.223.213.37)

제차도 얼마전에 제대로 테러당했습니다. 꽤 높은차가 후미를 치고 가서 범퍼가 내려앉고 해치 도어가 찌그러지고 칠이 벗겨졌더군요. CCTV도 없는 곳이어서 누가 그랬는지 확인할 수도 없었습니다. 처음 당해보는 일인데 정말 기분 나쁘더군요ㅠ
2008.02.03 23:06:21 (*.140.217.134)
제차도 1톤 트럭 적재함으로 뒤쪽 휀더를 쭉 긁어놓고 도망갔습니다..
1톤트럭 특유의 청녹색 도장이 남아있더군요..
날풀리면 해결해야겠습니다 ㅠ.ㅠ
1톤트럭 특유의 청녹색 도장이 남아있더군요..
날풀리면 해결해야겠습니다 ㅠ.ㅠ
2008.02.03 23:25:15 (*.215.125.147)

얼마 전 아내랑 밤에 산책하고 오는 길에 주차장에서 후진으로 돌리던 차가 화단에 주차된 차를 부딫이더군요. 범퍼 모서리였는데 쿵 소리만큼이나 모서리가 푹 꺼져 들어갔습니다. 바로 눈앞이였어서 어쩌나 보니까, 저랑 눈이 마주친 운전자 그냥 가려고 슬금슬금 출구쪽으로 가더군요.
괜히 정의의 용사하다가 쌈나는거 싫고, 어쩌고 저쩌고 휘말리기도 싫고.. 헨드폰 꺼내서 찍는 시늉을 했더니 내려서 경비 아저씨 부르네요. 진즉 그럴것이지..
(폰카 제일 초창기 30만 화소짜리 헨드폰이라 찍어봐야 검은 배경만 찍히는 구린 폰카였는데..)
괜히 정의의 용사하다가 쌈나는거 싫고, 어쩌고 저쩌고 휘말리기도 싫고.. 헨드폰 꺼내서 찍는 시늉을 했더니 내려서 경비 아저씨 부르네요. 진즉 그럴것이지..
(폰카 제일 초창기 30만 화소짜리 헨드폰이라 찍어봐야 검은 배경만 찍히는 구린 폰카였는데..)
2008.02.04 13:10:11 (*.209.137.200)

작년에만 4번정도 테러를 당한 저는 이제 체념하고 다닌답니다... ㅜㅜ 수리비가 차값을 훌쩍 넘어가버리니 고칠 엄두도 낼 수 없구요.
2008.02.05 12:44:03 (*.137.131.153)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에쿠스 엉덩이로 nf 제대로 박고 도망간거 차주에게 알려주고 증인 서줬는데 나중에 차주인 여자분이 전화와서 고맙다고 인사하더군요. 근데 그 에쿠스 모는 '영감쟁이'가 아주 진상이었답니다. 증인까지 있는데 버티다가 결국 물려 줬다네요. 이왕 물려줄꺼 에쿠스 타면 돈도 많을껀데 깔끔하게 물려주지.
어쨌거나....여기서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증인 선다고 경찰서 나와라 어쩌라 안한다는 겁니다. 인사사고가 아닌이상 그냥 경찰이 전화로 육하원칙정도 묻습니다. 가해자랑 대면하거나 이런거 또한 없구요. 귀찮아진다거나 얼굴 팔릴까봐 망설이시는분들 꼭 신고 하시거나 증인 서주셨으면 합니다.
아가씨 밥 산다더니 그후로 연락 없네요.ㅋㅋ
어쨌거나....여기서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증인 선다고 경찰서 나와라 어쩌라 안한다는 겁니다. 인사사고가 아닌이상 그냥 경찰이 전화로 육하원칙정도 묻습니다. 가해자랑 대면하거나 이런거 또한 없구요. 귀찮아진다거나 얼굴 팔릴까봐 망설이시는분들 꼭 신고 하시거나 증인 서주셨으면 합니다.
아가씨 밥 산다더니 그후로 연락 없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