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특히 KU19 대비 어떨까요?
N9000 235/45R17 을 새로 한짝 사고, 갖고 있는 한짝과 같이 쓰거나
(재고가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기는 함),
그건 버리고 KU19 두 짝을 사거나 결정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KU19는 예전에 써 볼까 하다가 못 써 본 한이 있어서.
게다가 요새 가격도 좋은 편이더군요.)
넥센을 써 보지 못한 경험치 부족을 생각하여
이번에 한번 써 볼까 생각 중입니다만,
넥센 쓰는 걸 말리는 사람이 있다보니.
순정 타이어로라도 넥센을 경험해 보지 못함으로 인한 무지를 채워주세요.
RE070 대비로는 답이 간단한데 말이죠.

(일단 S1 evo가 우위에 있음) KU19, V12 evo, N9000 중에서 저는 이렇게 타협했습니다.
V12 evo 빗길, 승차감, 소음 취약. 눈길은 최악..
N9000 사이드월 약한 거 직접 와인딩 경험(탈만하다는 사람도 있음). 넥센이라는 선입견 정말 무시 못함.
딱히 잘난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KU19, 모든 항목 중간 이상으로 적절하다고 판단.
두 대분 태워보니 가격대비 최고~ 특히 배수성능(여름 빗길 고속)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n9000 그립은 RS-3나 XS에 밀리는 것은 사실이나 가격차이를 보면 n9000이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일뜻 하네요 ^^
가격을 먼저보고 n9000을 선택한 사람은 싼가격에 꽤나 괜찮은 성능을 보여줘서 만족해하는 것 같고 n9000을
타 메이커의 RS-3나 XS의 동급이라고 보고 선택한 사람은 좀 실망하는 것 같더라구요.
RS3나 XS같은 써머타이어에 비할바는 아니겠습니다만, 가격대 성능비로는 한국산 타이어중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소한 V12evo보단 훨씬 나을껍니다.
서킷 랩타임도 V12evo보단 RS3에 아주 가까운 편이더군요. 그립력 자체는 RS2와 거의 동일하다고 합니다.
저는 n9000이 15인치가 안나와서, 할수없이 브릿지스톤 RE002를 사용합니다. ㅠㅠ

여기서조차 의견 정리가 안 되는 특이한 모델..
조금만 더 싸면 불티나게 팔릴텐데요..

드라이 그립으로는 KU19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N9000의 압승입니다~
시장에서의 브랜드네임 저평가 덕택에(?) N9000같은 하이그립 써머 타이어를 싸게 쓸 수 있다는 것을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게 나왔으니 직접 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ㅎㅎ

성원에 힙 입어 (?) N9000 한짝 일단 질렀습니다.
치수가 있다면 배달이 되겠지요.
R-s2 하고 앞뒤로 맞춰 쓸텐데, 어느 쪽으로 보내는게 더 재미있을지 실험 좀 해 봐야겠네요.

넥센RV전에 사용하는 드라이버 의견들은 쓸만합니다...
내구성부분이나 사이드월 강성에 대해서 불만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준레이싱 오피셜급으로 만족하다는 평가이고
저역시 선택한다면 서킷용으로 추천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이 조금 있습니다.
사이드월이야 코너링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그다지 불평없으시더라구요..
350마력 가까이 되는 차량 풀가속시 전륜에서 접지를 잃지않으려 애쓰는(?) 느낌을 한번 동승석에서 느껴보기까지 했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_+
RE002와 고민 살짝하다가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따지다보니 저도 다음타이어는 N9000으로 가려고 합니다.
v12 정도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단 좋았다, 생각보다 엉망이었다는 아마 기대감의 차이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턴은 XS, R-S3 같은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