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 모드로 422마력이면 STD 모드로는 445마력 정도에 엔진마력으로는 480마력 정도 찍겠네요...

이 부분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서 질문드려 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SAE gross, net, certified 출력은 모두 crankshaft를 기준으로 하는 값이 아닌가요? 물론 SAE horsepower에도 여러가지 측정 프로토콜이 있고, 저마다 요구 조건에 다소간의 차이가 있기에 출력도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422/445/480라는 값이 무엇을 근거로 나온건지 그리고 말씀하신 SAE모드/STD모드/엔진 마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SAE / DIN / STD / UNCORRECT 모두 출력의 단위구요 SAE와 DIN 은 큰 차이가 안나지만

SAE / STD / UNCORRECT 각 단계별로 4~5%의 출력 차이가 납니다. SAE가 가장 짜게 나온다는 얘기죠.

언커렉트의 경우는 기온 등이 고려되지 않은 무보정 수치구요 국내 샵들이 요걸 휠마력이라고 내놓는 경우가 많지요 ㅎㅎ

근데 422/445/480은 조금 과장이 있네요...

아, 참고로 미국에서 동일 스펙에서 평균 440~450마력 나오는 차가 한국에서 측정하니 490마력 찍더군요.

여전히 정확히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SAE standard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J607, J1349, J1995 등) 혹시 J607를 STD로, J1349를 SAE라고 부르신건가요? J607의 경우 몇가지 이유 때문에 대체로 J1349보다 숫자가 높게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온도/기온 uncorrected가 corrected보다 항상 높다는건 좀 이상하네요. 상온/해발고도0m에서 측정하여 correction factor가 1인 경우 uncorrected hp가 곧 corrected hp입니다. (상온, 해수면기압의 기준값은 서로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역으로 아주 더운날, 높은 고도에서 측정한 출력은 보정 전보다 보정 후 출력이 더 높습니다. (최대 7%까지 valid)

보통 다이노에서 엔진 출력을 측정할때 타력 주행을 시켜서 구동계 손실 보정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을 생략한, 즉 휠 출력을 많은 분들이 SAE...등으로 오해하고 계시는듯 싶습니다. 윗 글을 읽어보니 그러네요. :) 약자를 쓰면 좀 멋있어 보이기는 하죠. 틀리면 말짱 꽝이지만.

corrected와 uncorrected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지요. 흐흐.

박동민님 말씀이 제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근접한 예측이네요. 

수퍼차저 이야기는 작년에 들었는데 원글에 있는 이야기대로 이번 SEMA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북미에서도 양산형에 적용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 구하셨는지?? 지난번 질문은 대답 못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상세 내역은 두 분이 손 잡고 같이 가셔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