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하나가 삭제가 안되네요..운영자님 두개 중 하나 삭제좀 부탁드립니다 ^^

요새 기준으로 나이가 약간 있는 차량 운행중입니다만... 오일에 첨가제 부어본적이 없습니다. 간간히 인젝터 클리너만 넣어주는 정도랄까...'') 솔직히 터놓고 말해 그닥 효과가 없는것 같아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불스원샷 조차 피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오일류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환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GDI라고 궂이 고급유를 권장하진 않더군요.(현대 신형.)한곳을 정하고 넣어주는것이 아무래도 좋고, 일정 주행거리마다 인젝터크리닝 정도만 해줘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것 외엔 보통의 간접분사차와 특별히 다를것 같진 않습니다.

직분사 엔진은 아니지만 혼다의 경우 첨가제를 추천합니다.

혼다의 HAMP 라는 애프터마켓 브랜드에서 나오는 엔진오일 트리트먼트와 가솔린 트리트먼트 제품 경우 매뉴얼을 보면 정기적인 사용을 권장하구요...

MUGEN에서 나오는 MT105 제품이 MOS2 첨가제로 과거 F1 조던팀에서 경기에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혼다 차량의 오너들에게는 보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만 아는 제품입니다..

뭐.. 굳이 사용 안 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되는데 해주면 2%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ㅎㅎ.

연료 첨가제는 i3000인가.. 모비스 성능자료를 보면서 괜찮다 싶어서 한번씩 넣구요 ^^ 마침 오늘 한병 넣었군요. 이게 연료통 내부 응축수 제거가 잘 되더군요. 등유 베이스도 아니고.. 일전엔 쓰리본드(일본)것 케미컬도 한병 엔진오일 첨가제로 넣었네요. 그 전에는 리퀴몰리 MOS도 넣었고.. 세라텍도 넣었고... 가끔 이것 저것 들이 붓습니다. 2만원 안쪽이라면 사고, 그 이상이면 글쎄요 ^^; 돈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새차는 몰라도 헌차엔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예전 차량 탈 때 10만km 쯤 플러싱을 하고 두 달정도 지나 3번 실린더 압축 불량/오일 소모 증상으로 엔진 한번 내린 적이 있습니다. 물론 확인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도 그게 플러싱 때문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만. 플러싱 없이 그냥 고장 났으면 간단히 '에이. 다 된거군' 하고 고치고 말았을텐데 말이죠. 그 뒤로는 효과 여부를 떠나.. 이런 식으로 고장시 의심 갈래가 하나 더 늘어난다는 것 자체가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측면에서.. 첨가제 사용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써놓고 보니 약간 특이한 이유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제법 논리적인 귀결이라 생각합니다 ^^ 첨가제 보다는 조금 더 좋은 오일류를 선택하거나 교환 주기를 더 짧게 잡는 식의 관리법이 차주의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인젝터 관련 부품 오버홀은 GDI / CRDI 차량 오너의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보증기간 내에 교체를 목표로.. 가열차게 타는쪽으로 방향을 잡고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