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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애마(E39)가 가끔씩 말썽을 부립니다. 연식이 오래되기도 하였지요 2001년식이니...그동안 정식센터에 가져다 바친 돈이 얼마인지..
차는 딱 3년만 타구 바꾸는게 오히려 낫다구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집사람이 이야기 하네요.
당신이 차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며 그런 말을 해...차는 바꿀때 등록비두 있구 감가상각두 있구 하니까 고치면서 타는게 언제나 합리적인거야...
하지만 내심,,,수리비가 이렇게 비싼데,,,제 의견이 설득력이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비엠이 뭐 할리같이 전용 공구를 사용하는 차도 아니구, 하체구조야 뭐 특별나게 다른 것도 없는데 공임이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카센타에 가려구 맘 먹지만 좀 비싸게 주더라도 센타에 가라고 지인들이 말립니다.
센터에 있는 엔지니어들...제가 보기엔 부속 교체만 할줄 알았지...뭐 진단 한 번 시원하게 내려준적이 없는데...
하지만 이제 컴퓨터 물리는 일이 아니라면 앞으로는 카센터에서 수리할려구 합니다.
좋은 수리점 정보좀 공유하시자구요...
차는 딱 3년만 타구 바꾸는게 오히려 낫다구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집사람이 이야기 하네요.
당신이 차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며 그런 말을 해...차는 바꿀때 등록비두 있구 감가상각두 있구 하니까 고치면서 타는게 언제나 합리적인거야...
하지만 내심,,,수리비가 이렇게 비싼데,,,제 의견이 설득력이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비엠이 뭐 할리같이 전용 공구를 사용하는 차도 아니구, 하체구조야 뭐 특별나게 다른 것도 없는데 공임이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카센타에 가려구 맘 먹지만 좀 비싸게 주더라도 센타에 가라고 지인들이 말립니다.
센터에 있는 엔지니어들...제가 보기엔 부속 교체만 할줄 알았지...뭐 진단 한 번 시원하게 내려준적이 없는데...
하지만 이제 컴퓨터 물리는 일이 아니라면 앞으로는 카센터에서 수리할려구 합니다.
좋은 수리점 정보좀 공유하시자구요...
2008.02.12 13:35:18 (*.192.187.141)

경정비야 다 같은 공구로 해도 그 이상의 정비는 전용공구들이 다 따로 있죠..
언급하신 BMW 같은 수입차 같은 경우 도어트림을 분리할때 쓰는 특수공구들까지 다 개별로 있습니다..
최대한 내장재를 다치지않게 하기 위한 도구들이죠.. 카센타가시면.. 아마 일자 드라이버 끼워서 뜯어내겠죠 ^^;;
그리고 와이프되시는분의 의견에 공감하는 이유가... 매번 새차를 살때 돈이 더 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오래된차 정비하면서 지출되는 돈과 스트레스 , 새차로 바꿀때 느끼는 정신적/육체적 만족감을 가치화 한다면 3-4년마다 신차로 갈아타는것이 꼭 손해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언급하신 BMW 같은 수입차 같은 경우 도어트림을 분리할때 쓰는 특수공구들까지 다 개별로 있습니다..
최대한 내장재를 다치지않게 하기 위한 도구들이죠.. 카센타가시면.. 아마 일자 드라이버 끼워서 뜯어내겠죠 ^^;;
그리고 와이프되시는분의 의견에 공감하는 이유가... 매번 새차를 살때 돈이 더 드는것은 사실이지만 오래된차 정비하면서 지출되는 돈과 스트레스 , 새차로 바꿀때 느끼는 정신적/육체적 만족감을 가치화 한다면 3-4년마다 신차로 갈아타는것이 꼭 손해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08.02.12 13:47:07 (*.192.187.141)

그리고 수입차 정비에 대해 정통한 사람이 센타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다만 그 수가 매우 적고 대부분 직접 정비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외국의 경우 유능한 엔지니어들이 화이트컬러보다 훨씬 더 좋은 대접을 받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대우가 신통치 않거든요..(수입차 AS근무한다고 해도..별로..) 얼굴마담 정도로 높은 수준의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사람들은 거의 조언자 역활이고 실제 정비는 막내들이 하니까.. (이 부분은 수입차가 아니라도 국산메이커도 동일하군요)
결국 경력이 좀 쌓이고 실력이 될때쯤되면 자연스럽게 처우에 불만을 가지게 되고 정식 센터를 떠나서 다른 사설업체등에 스카웃되기 때문에 센터에는 항상 숙련자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듯합니다. (정식 센터 정비근로자들과 이야기 해보면 엄청난 업무량에 비해 대우나 복지가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굳이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육체적/심리적 스트레스때문에 떠나는 분들도 많더군요)
자동차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엔지니어링천대 분위기가 가장 큰 문제지만... 마케팅이나 판매쪽은 선진기법들을 총동원하는 수입차 시장에서 정작 엔지니어링쪽은 국내시장의 악습을 그대로 쓴다는것이 좀 문제긴합니다.. (역시 인건비를 줄이려는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외국의 경우 유능한 엔지니어들이 화이트컬러보다 훨씬 더 좋은 대접을 받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대우가 신통치 않거든요..(수입차 AS근무한다고 해도..별로..) 얼굴마담 정도로 높은 수준의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사람들은 거의 조언자 역활이고 실제 정비는 막내들이 하니까.. (이 부분은 수입차가 아니라도 국산메이커도 동일하군요)
결국 경력이 좀 쌓이고 실력이 될때쯤되면 자연스럽게 처우에 불만을 가지게 되고 정식 센터를 떠나서 다른 사설업체등에 스카웃되기 때문에 센터에는 항상 숙련자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듯합니다. (정식 센터 정비근로자들과 이야기 해보면 엄청난 업무량에 비해 대우나 복지가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굳이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육체적/심리적 스트레스때문에 떠나는 분들도 많더군요)
자동차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엔지니어링천대 분위기가 가장 큰 문제지만... 마케팅이나 판매쪽은 선진기법들을 총동원하는 수입차 시장에서 정작 엔지니어링쪽은 국내시장의 악습을 그대로 쓴다는것이 좀 문제긴합니다.. (역시 인건비를 줄이려는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2008.02.12 14:01:32 (*.134.64.176)

용산에 가시면 오랫동안 미군부대차를 수리해 온 찰리카라고 있습니다.
저의 10년된 XJ도 거기에선 얌전한 양이 됩니다.
정규공장보다 그리 비싸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저의 10년된 XJ도 거기에선 얌전한 양이 됩니다.
정규공장보다 그리 비싸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2008.02.12 14:04:22 (*.161.237.86)

위에 회원님들 말씀대로, 꼭 가야할 일 아니면 정식공장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경력과 실력을 갖춘 일반 정비업소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없어보입니다. 경력과 실력을 갖춘 일반 정비업소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2008.02.12 14:07:43 (*.194.99.1)

강준원님게서 말씀하신 거기.. 전에 방범근무 서면서 본적이 있네요 ^^ 외제차 전문 이러고, 왠지 모르게 연륜이 옅보이는 가게였는데 말이지요 ^^
2008.02.12 16:00:01 (*.242.223.215)

수입차 시장점유율 5% 시대인데... 오래된 차 좋아하는 분 얘기를 들어보니 수입차라도 딱히 못고칠 이유는 없다는군요. 물론 대중적인(이라기보다는 국내에 오랫동안 팔렸던) 차들 중심이기는 해도,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부품수배해서 웬만한 차는 며칠이면 수급이 가능하고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입차 경험이 없어 자신이 없다는 설명은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특정 브랜드나 기술의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 것까지 손대려 하지 않는 것은 엔지니어적인 마인드가 아닌 듯합니다.
2008.02.12 17:10:40 (*.214.108.133)

2001닌식이면 새차네요....저는 95년식 BMW를 운행하고 있습니다....ㅎㅎㅎ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지만...제가 직접 제차의 대부분을 만지면서 타고있고...그리고 지인의 E39의 많은 부분들을 수리해주면서 타고있는데요...국산차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오히려 많은 부분에서는 정비편의성이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BMW를 공부하다보면 센타에서 해야 할일이 있고 하지 않아야되는 일이 있습니다....훨씬 저렴하게 쉽게 가는길이 있는데...센타에서는 그걸 모르죠....무조건 뭐하나 고장나면 앗세이 교환입니다..개인적으로는 센터의 수리방식을 정말 싫어라 합니다.... ㅡ,.ㅡ 중요한건 본인이 많이 정보를 공부하셔야 합니다....그게 수리비를 줄이는 가장큰 방법중에 하나입니다...일례로 콘트롤암 부싱하나만 나가도 부싱이 다 따로나오는데 센터에서는 콘트롤암 앗세이교환만 해줍니다....견적이 10배이상 차이나게되죠....비싼 부붚들도 오히려 해외에서 오더하면 운송료 다 지불하고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집에 도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자세한건 쪽지를 드리려 할까 했습니다만...리플을 보니 이미 김동환님께서 보내셨군요...ㅎㅎ 별 차이없는 내용일것이라 생각됩니다....^^;
2008.02.12 17:24:19 (*.60.107.30)

조만간 판교ic 부근에 bmw와 벤츠등 부품을 마트처럼 장보듯이 살수 있는 샾이 하나
오픈됩니다....카트끌고 당기믄서 부품눈으로 보면서 살수 있고...
바로 밑에층에서 공임주고 바로 교환도 가능하고 한켠엔 간이 세차장과 diy할수있는공간을
둔 800평규모의 샾이 생깁니다.....한 4월에 시작되어 여름이면 완전한 모습을 갖출듯합니다
오픈됩니다....카트끌고 당기믄서 부품눈으로 보면서 살수 있고...
바로 밑에층에서 공임주고 바로 교환도 가능하고 한켠엔 간이 세차장과 diy할수있는공간을
둔 800평규모의 샾이 생깁니다.....한 4월에 시작되어 여름이면 완전한 모습을 갖출듯합니다
2008.02.12 18:58:49 (*.22.116.168)
수입차 부품 그레이 점이라고 다 싼것은 아니더군요.(같은부품도 종류가 다양)
파츠 보증이 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2001년식이라면 리프레쉬 기간을 이용하는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다 따져도 그레이와 비슷하면서도 보증이 되니까요..
기본적인 정비 조차도 하지 않는 차량이 90%이상인듯합니다.
유지보수와 안전을 위해 교체해야하는 돈이라면 아까워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수입차 수리가 특히나 취약한 지방은 더 합니다.(배짱영업...)
차는 오너의 괌심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파츠 보증이 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2001년식이라면 리프레쉬 기간을 이용하는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다 따져도 그레이와 비슷하면서도 보증이 되니까요..
기본적인 정비 조차도 하지 않는 차량이 90%이상인듯합니다.
유지보수와 안전을 위해 교체해야하는 돈이라면 아까워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수입차 수리가 특히나 취약한 지방은 더 합니다.(배짱영업...)
차는 오너의 괌심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2008.02.12 19:41:48 (*.133.223.158)

개인적으로 국산차는 고치면서 10년 정도 타도 금전적으로 3-4년마다 새차 사는 것보다 이득이고 수입차는 워런티 끝나면 바꾸는게 돈 버는 길이라고 봅니다. 물론 소문난 샵 찾아다니며 수리한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정식딜러에서 달라는 돈 다 주며 워런티 끝난 차 타기에는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너무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타는 것도 좋긴 하지만 저부터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차 아니면 부품번호 기억해서 주문하고 수리하는 것도 귀찮더군요. 매니아라 자처하는 저도 그런데 교통수단으로 차를 쓰는 일반인은 더욱 그러겠죠.
그리고 공부하면서 타는 것도 좋긴 하지만 저부터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차 아니면 부품번호 기억해서 주문하고 수리하는 것도 귀찮더군요. 매니아라 자처하는 저도 그런데 교통수단으로 차를 쓰는 일반인은 더욱 그러겠죠.
2008.02.12 20:23:16 (*.214.108.133)

글쎄요....제 생각에는 글올리신 신희봉 회원님께서 어느정도 수고를 감당하실 준비가 되어있는 분 같아서 말씀드립니다....지운님께서 마지막에 말씀하셨지만...공부하면서 타야된다는게 별거 아닙니다...수입차오너로서 그런생각을 가지게되셨다면 필수적으로 거칠수밖에없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아니면 돈을 지금보다 더많이 벌어서 정식센터에서 수리다 맏기고 대접 잘받으며 공임 지불하고도 부담이 없으면 끝입니다. 하지만 그렇게하기 싫으시다면 기본적인 정보는 습득하면서 관리하는게 필수일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말이죠....ㅡ,.ㅡ;
2008.02.12 20:36:19 (*.34.101.144)
현대 정비 사업소(6시 땡하면 문닫는 곳입니다;)에서도 수입차 수리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부품은 인터넷으로 일본에 주문하더군요. 오늘 마장동에 있는 사업소에 차 맡기고 오면서 봤습니다.
2008.02.12 23:43:36 (*.229.116.62)

외람된 비유지만, 자연의 섭리와 비슷합니다.
동물 다큐를 보면.. 어뤼버뤼한 어린 초식동물들이 맹수에게 잡혀먹히며, 먹이사슬을 유지해주죠. 사회조직은 경험많은 브레인 또는 일찍 깬 사람들이 혈기있는 젊은이들을 착취해(긍정적인 의미의) 메이크머니와 프로세스를 이어갑니다. 전, 15년 간 입시학원을 운영했는데.. 학원의 운영을 돕는 실질적인 학생은, 기초때부터 인큐베이팅 된 학생들이고.. 학생과 부모가 좀 닳고닳으면, 이리저리 옮겨다니죠.^^
아무나 믿을 수 없는게 미캐닉이지만, 인간적인 믿음을 먼저 형성하고.. 미캐닉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긴시간동안 키우며(?) 자신의 차를 맡기는 현명한 매니아도 있습니다. 류청호님(실례지만 좋은 사례라..^^) 같은 경우는, 수년간 한 친구에게 각종 메인트넌스가 어려운 올드카들을 맡기면서 조언도 해주고, 외국 싸이트를 뒤져 함께 협력해 차를 손보는데, 당연히 사람이기땜에 할수있는 크고작은 실수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믿어주고, 한결같은 신뢰를 보내는 모습에 감동한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아무리 어려운 작업이라도 언제든 손발벗고 자기몸처럼 보살펴주는 미캐닉을 얻게 된거죠.
기술이 좋은 미캐닉을 찾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통하는 미캐닉을 얻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쉽지않은 성실한 인간관계가 필요한거 같아요. 돈만주면 정확히 손봐줘야하는거 아닌가..란 생각은 합리적이지만, 매니아에게 있어, 합리적인 마인드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카센타나 대형 정비업소나.. 내차를 손봐주는 사람을 볼때, 어떤점을 눈여겨 보느냐에 따라, 차에 대한 마인드도 조금 다른시각으로 개선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물 다큐를 보면.. 어뤼버뤼한 어린 초식동물들이 맹수에게 잡혀먹히며, 먹이사슬을 유지해주죠. 사회조직은 경험많은 브레인 또는 일찍 깬 사람들이 혈기있는 젊은이들을 착취해(긍정적인 의미의) 메이크머니와 프로세스를 이어갑니다. 전, 15년 간 입시학원을 운영했는데.. 학원의 운영을 돕는 실질적인 학생은, 기초때부터 인큐베이팅 된 학생들이고.. 학생과 부모가 좀 닳고닳으면, 이리저리 옮겨다니죠.^^
아무나 믿을 수 없는게 미캐닉이지만, 인간적인 믿음을 먼저 형성하고.. 미캐닉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긴시간동안 키우며(?) 자신의 차를 맡기는 현명한 매니아도 있습니다. 류청호님(실례지만 좋은 사례라..^^) 같은 경우는, 수년간 한 친구에게 각종 메인트넌스가 어려운 올드카들을 맡기면서 조언도 해주고, 외국 싸이트를 뒤져 함께 협력해 차를 손보는데, 당연히 사람이기땜에 할수있는 크고작은 실수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믿어주고, 한결같은 신뢰를 보내는 모습에 감동한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아무리 어려운 작업이라도 언제든 손발벗고 자기몸처럼 보살펴주는 미캐닉을 얻게 된거죠.
기술이 좋은 미캐닉을 찾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통하는 미캐닉을 얻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쉽지않은 성실한 인간관계가 필요한거 같아요. 돈만주면 정확히 손봐줘야하는거 아닌가..란 생각은 합리적이지만, 매니아에게 있어, 합리적인 마인드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카센타나 대형 정비업소나.. 내차를 손봐주는 사람을 볼때, 어떤점을 눈여겨 보느냐에 따라, 차에 대한 마인드도 조금 다른시각으로 개선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8.02.13 00:51:59 (*.135.228.60)

전 보증기간이 끝났다면 센터에 들어갈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BMW뿐만이 아닌, 수입차 센터중 다수가 보증기간에도 수리를 잘 해주지 않을뿐더러(그래서 진상피우란 말이 있죠^^;) 수리를 하면 고장을 찾기보단 "우선 이것부터 갈고 보자" 내지는 조그마한 부속 하나만 바꾸면 될 것을, 파츠 전체를 바꿔서 견적이 커지곤 하죠.
그래서 어차피 내돈주고 바꿔야 하는 경우라면, 센터보단 수입차 전문 정비업소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E39면 그리 큰 고장은 없을 것 같은데... 고장이 있나보죠?^^
99년도에 코오롱에서 528 살뻔했는데... 01년식이란걸 보면 525일 것 같네요^^;
BMW뿐만이 아닌, 수입차 센터중 다수가 보증기간에도 수리를 잘 해주지 않을뿐더러(그래서 진상피우란 말이 있죠^^;) 수리를 하면 고장을 찾기보단 "우선 이것부터 갈고 보자" 내지는 조그마한 부속 하나만 바꾸면 될 것을, 파츠 전체를 바꿔서 견적이 커지곤 하죠.
그래서 어차피 내돈주고 바꿔야 하는 경우라면, 센터보단 수입차 전문 정비업소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E39면 그리 큰 고장은 없을 것 같은데... 고장이 있나보죠?^^
99년도에 코오롱에서 528 살뻔했는데... 01년식이란걸 보면 525일 것 같네요^^;
게다가 오일/필터교환, 패드 교환 같은 간단한 경정비는 동네 카센터에서도 잘 해줍니다. 이틀전에도 오일과 필터를 인터넷으로 사서 카센터에서 공임 만원 주고 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