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푸조시트로엥, 차체 경량화 계획 밝혀

PSA가 경량화 계획을 밝혔다. 알루미늄 등의 경량 소재를 이용해 차체 중량을 200kg 내외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강화되는 CO2 규정을 만족하기 위해서 파워트레인의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경량화도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PSA의 평균 차체 중량은 35년 전의 800kg에서 1,250kg으로 늘어났다. 현재 대당 알루미늄의 비율은 100kg이지만 앞으로는 200kg 이상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발표된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보고서에서는 2025년이면 신차 무게의 16%는 알루미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