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DDGT 경기 있는데 연습주행이 되나요??

특히 리즈 밀렌이 와서 데모런 하고 강습회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냥 살살 타 형말 뭔말인지 알지 ㅎㅎ 근데 약간 빼고 타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F1코스타면 특히 바로 TPMS에 경고 뜨던데.. 그냥타면..

반갑습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에 내려갑니다.. BROS 피트 휜색 S2000 입니다.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타시면 됩니다. ^^ 

토요일 연습주행 가시는군요.....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1.순정 그릴은 주행풍이 많이 안들어와서 때고 타시면 쿨링에 도움이 됩니다.

2.풀코스는 브레이크 스트레스가 상당하니 브레이크패드 스포츠패드 이상급으로 끼우시는게 좋습니다.

3.엔진오일은 필히 F선 에서 500ml 이상은 더 넣어주세요... 까딱하면 메탈베어링 소리 들으실수 있습니다. ㅡ,.ㅡ;

4.공기압은 사이드월이 단단한 타이어가 아님으로...35~40선에서 맞추시면 될것 같습니다. 당연히 타시면서 가감이 필요해 지겠지  요?     물론 열간시 측정 기준입니다.

5.코스공략의 한가지 팁이라면.....대부분의 코너들이 턴 포인트를 조금 일찍 붙인다는 생각으로 타시면 라인을 잡기가 좋습니다.

 태백 타는 느낌으로 주행하면 CP점을 놓치기 일수 입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주행 스피드가 높기 때문 이기도 합니다.

6.정상적인 주행패턴 이라면 ....타이어 마모도가 전체적으로 고르고 공기압도 좌우 1psi정도의 편차 정도만 발생합니다.

아스팔트도 고와서 태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그립도 잘 붙습니다.

저도 토요일에 연습주행을 갈 예정이니 제가 있는 피트로 한번 놀러오세요.....

검정에 오렌지 컬러가 칠(?)해져있는 젠쿱을 찾으시면 됩니다. ^^

풀코스의 경우 5km가 넘는데  아스팔트가 좋아서인지 체감상 태백보다 타이어소모는 적은거 같습니다. 고속구간에서 풀브레이킹 구간이 제법 있어서 브레이크쪽에 스트레스가 많이 갑니다. 이전에 똑같은 코스를 계속 달리는데 포르쉐들은 견디던데 젠쿱(순정3.8)은 브레이크가 못 견디더군요... 위의 김선준님께서 이야기했듯이 브레이크액 높은거랑 순정패드 이상 것 정도는 끼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경험해 본 바로도 태백보다 타이어 마모는 훨씬(!) 적습니다.

태백은 특히 운전석쪽 마모가 심하지요.

상설코스도 그렇지만, 특히나 F1코스는...

스포츠급 이상의 브레이크 패드에, 브레이크액도 좀 나은 녀석으로 교체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페이드와 베이퍼락... 많이 신경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처음이시라니...

한가지 팁 더.

연석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배깔고 가도 되는 연석과, 절대 배 못까는 연석...

쏘세지라고 불리우는 녀석이 있는 포인트가 몇군데 있습니다.

테크니컬코너 지나며 오르막 시작되는 좌커브

자이언트코너 지나고 순수F1코스 진입후 우커브

이후 시가지서킷 좌커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미 다녀오셨겠지만...

절대 배 못까는 연석... 그거에 제 클릭이 반파되었습니다.

제가 올라탄게 아니라, 뒤에서 배틀하던 선수가 그 연석을 타고 점프해서 제 트렁크를 박살내버린거죠.

하려던 예기는 그 연석 잘못 타면 지상고 높은 클릭도 점프해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클릭 기준으로 타이어는 거의 안닳았는데 신품 프릭사 패드가  (약 20랩 주행) 절반이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