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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영남쪽에 서식(?) 하는 테드 눈팅전문(?) 회원입니다..
최근 740과 한번 달려봤는데...
글세요..
제원상대로라면.. 생각만큼 잘 달린다고는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약 210~220km /h 정도가 한계라서.. 그이상의 영역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지요...
우연찮게..경부고속도로에서 그 큰!!!!! 육중한 소가...
사시미 질을 하는데....
얼마나 갸우뚱하면서 갓길 신공을 펼치는지...
하마터면.. 제가 사고날뻔 했습니다 -_-;;;
기분도 상했을뿐더러..
순간 7시리즈와 언제 저렇게 달리는 차를 만나겠냐 싶어서..
냅다.. 달렸습니다...
순정 215-50-17 사이즈를 변경하여... 215-45-17 을 끼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가속력의 향상은 만족스럽네요..^_^;;;;
4000cc 의 배기량에 2톤이 되는 무게...
아무리 토크도 있지만... 생각만큼 빠르게 멀어지지는 않아서 실망이 오히려 크게 몰려왔던거같습니다..
뭐랄까...
2700cc 엘리사와 비교를 하자면..
직빨에서는 크게 뒤지지는 않을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혹..소유해보신분이나.. 성능에 대해서 어느정도라는 감을 잡으신분께서는 소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덩치도 있는 세단에서 코너에서 어쩌고 저쩌고 보단.. 직빨에서 치고나가는 것에 대해서 실망을 느낀터라..
제가 210~220 까지 달렸다면.. 치고나가는것을 보아하니.. 230~240 정도로 주행하다가..
리밋이 걸린듯 합니다....^^;;
2000cc 오토에.. 흡기개량버젼 + 프x임 ECU 맵핑 + 1번 파이프 되어있고..
자자한 전압, 전류 보강이 되어있고, 룩x 보강킷 되어있습니다..^^:;;;;
최근 740과 한번 달려봤는데...
글세요..
제원상대로라면.. 생각만큼 잘 달린다고는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약 210~220km /h 정도가 한계라서.. 그이상의 영역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지요...
우연찮게..경부고속도로에서 그 큰!!!!! 육중한 소가...
사시미 질을 하는데....
얼마나 갸우뚱하면서 갓길 신공을 펼치는지...
하마터면.. 제가 사고날뻔 했습니다 -_-;;;
기분도 상했을뿐더러..
순간 7시리즈와 언제 저렇게 달리는 차를 만나겠냐 싶어서..
냅다.. 달렸습니다...
순정 215-50-17 사이즈를 변경하여... 215-45-17 을 끼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가속력의 향상은 만족스럽네요..^_^;;;;
4000cc 의 배기량에 2톤이 되는 무게...
아무리 토크도 있지만... 생각만큼 빠르게 멀어지지는 않아서 실망이 오히려 크게 몰려왔던거같습니다..
뭐랄까...
2700cc 엘리사와 비교를 하자면..
직빨에서는 크게 뒤지지는 않을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혹..소유해보신분이나.. 성능에 대해서 어느정도라는 감을 잡으신분께서는 소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덩치도 있는 세단에서 코너에서 어쩌고 저쩌고 보단.. 직빨에서 치고나가는 것에 대해서 실망을 느낀터라..
제가 210~220 까지 달렸다면.. 치고나가는것을 보아하니.. 230~240 정도로 주행하다가..
리밋이 걸린듯 합니다....^^;;
2000cc 오토에.. 흡기개량버젼 + 프x임 ECU 맵핑 + 1번 파이프 되어있고..
자자한 전압, 전류 보강이 되어있고, 룩x 보강킷 되어있습니다..^^:;;;;
2008.02.15 00:15:34 (*.133.99.200)

740은 같이 달려본 적이 없는데 330과 엘리사 흡배기 등과는 XG 2.5 수동으로 달려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먼저 치고 나가서 4단 200까지는 그럭저럭 간격을 유지하며 갈 수 있었는데 200 넘어가면서 5단 들어가니까 잡혔습니다. 330이 제로백 6.5초이고 740이 7초여서 제원상으로는 엘리사도 상대가 안되고 실제로도 그럽니다. 엘리사 흡배기 한 차도 결국은 330 순정 오토에 털리더군요.
2008.02.15 00:18:08 (*.236.98.187)

글쎄요.. 저도 7 같은 대형 세단들과 많이 달린편은 아니지만 예전에 330타면서 740과 달린적이 있어서 남겨봅니다. 저도 330 타기전에 엘리사를 탔던 터라, 간접적으로 비교할수 있겠네요. 7 오너분들이 아무래도 나이대가 있으셔서 칼질은 잘 안하시고 고속으로 갈수록 가속을 안하시는 경향이 있더군요. 특히 200 넘어가면 아예 더 가속을 안하시는 분도 많고요... 740을 단순히 가속력으로만 본다면 엘리사...순정보다는 잘 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2008.02.15 01:57:56 (*.135.228.60)

250에 리밋 걸리지 않았을까요?
왼쪽 사진의 벤돌이는 US버젼이라 208km에서 아주 정확하게! 리밋에 걸리는데요...
740은 좀 부족할 것 같고, 750정도는 돼야 Fun-To-Drive가 될 것 같습니다^^;
S550의 경우, 몇대 만나본 순정 엘리는 뒤로 젖혀집니다. 제가 잘 운전하지도 않을뿐더러, S클래스랑 배틀하는 차가 잘 없기에(?) 비교적 기억에 남았던, 분당-내곡간에서 롤링 스타트 비슷하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차종은 인피 G35쿱, 투숙 엘리(알고 보니 테드 횐님이신 JR님 이셨죠^^) 그리고 S550 이렇게 세대였는데요, JR님은 풀악셀을 안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당시 S의 경우 운전자 재량 부족+3000km를 갓 넘긴, 고회전을 처음 써본다는 악조건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기량이 깡패라 제일 먼저 치고 나가더군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740이 풀악셀을 하지 않았다에 한표 던집니다. 저도 예전엔 고회전 쓰는 맛에 타느라 과격한 킥다운이었습니다만... S550은 2800~4800까지 플랫토크라 저속,중속 토크 위주의 셋팅이기때문에 고회전에서는 심심해집니다. 예전에 익렬님이 S600 시승기때도 쓰셨듯이, 보통은 액셀의 3/1정도만 사용하게 되고, 하프액셀만 사용해도 시원한 추월가속이 되서... 풀까지 밟으면, 초반에 보여주던 강렬함은 사라지지만 꾸준하게 밀어주는 맛이 좋습니다.(그러나 결코 느리진 않게) 꾸준하게 가다가... 208에서 리밋과 동시에 마치 브레이크를 밟는 것 처럼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납니다^^;
왼쪽 사진의 벤돌이는 US버젼이라 208km에서 아주 정확하게! 리밋에 걸리는데요...
740은 좀 부족할 것 같고, 750정도는 돼야 Fun-To-Drive가 될 것 같습니다^^;
S550의 경우, 몇대 만나본 순정 엘리는 뒤로 젖혀집니다. 제가 잘 운전하지도 않을뿐더러, S클래스랑 배틀하는 차가 잘 없기에(?) 비교적 기억에 남았던, 분당-내곡간에서 롤링 스타트 비슷하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차종은 인피 G35쿱, 투숙 엘리(알고 보니 테드 횐님이신 JR님 이셨죠^^) 그리고 S550 이렇게 세대였는데요, JR님은 풀악셀을 안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당시 S의 경우 운전자 재량 부족+3000km를 갓 넘긴, 고회전을 처음 써본다는 악조건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기량이 깡패라 제일 먼저 치고 나가더군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740이 풀악셀을 하지 않았다에 한표 던집니다. 저도 예전엔 고회전 쓰는 맛에 타느라 과격한 킥다운이었습니다만... S550은 2800~4800까지 플랫토크라 저속,중속 토크 위주의 셋팅이기때문에 고회전에서는 심심해집니다. 예전에 익렬님이 S600 시승기때도 쓰셨듯이, 보통은 액셀의 3/1정도만 사용하게 되고, 하프액셀만 사용해도 시원한 추월가속이 되서... 풀까지 밟으면, 초반에 보여주던 강렬함은 사라지지만 꾸준하게 밀어주는 맛이 좋습니다.(그러나 결코 느리진 않게) 꾸준하게 가다가... 208에서 리밋과 동시에 마치 브레이크를 밟는 것 처럼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납니다^^;
2008.02.15 02:21:06 (*.148.199.146)
형님차가 740i라 문득 적습니다만 비교적 적은 배기량의 740이라해도 중고속의 가속력은 쉽게 생각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545와 비교해서 무작정 굼뜨다고만 생각했지만 수동모드에서의 전부하가속은 눈을번쩍뜨게 해주는 정도였습니다. 고속은 더더욱 말할것도 없구요..
중저속에서의 가속이 545 대비 60점 이라면 고속에서의 가속은 90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너는 잡아돌려보질 못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직발에서라면 상상하시는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숏바디가 흔치않은만큼 박익현님께서 마주하신 차량은 롱바디일꺼라 생각합니다만 고속에서의 경험이셨다면 숏바디나 롱바디에 큰차이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
중저속에서의 가속이 545 대비 60점 이라면 고속에서의 가속은 90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너는 잡아돌려보질 못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직발에서라면 상상하시는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숏바디가 흔치않은만큼 박익현님께서 마주하신 차량은 롱바디일꺼라 생각합니다만 고속에서의 경험이셨다면 숏바디나 롱바디에 큰차이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
2008.02.15 03:08:42 (*.55.46.246)

에버랜드에서 마성IC 로 나가는 길 간략한 와인딩 도로가 있죠...뒤에서 하도 밀어붙여서 룸미러를 초저녁이라 잘보이진 않고 무지 큰놈이구나 하고 피해줬더니 740이었습니다...정말 그 큰 덩치로 잘도 돌아나가더군요...노면이 젖어있어 전 80~100정도로 달린것 같은데 쩜 됐습니다....ㅡ.ㅡ;;
참고로 제차는 REMUS 캣백배기, 아이박 스프링 댐퍼, 스테빌라이져 장착했을때의 5세대 GTI 입니다
참고로 제차는 REMUS 캣백배기, 아이박 스프링 댐퍼, 스테빌라이져 장착했을때의 5세대 GTI 입니다
2008.02.15 05:45:13 (*.215.1.88)

1. 7시리즈로 고속에서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운전자를 만나는것은 정말 드물다. (위의 리플처럼 일정 속도 이후엔 가속을 더 안하는 경우가..)
2. 모든 7시리즈를 종류별로 운전해본 경험자의 말을 들어보면 745 부터가 제대로 그 덩치를 소화해내는 엔진이라는 평가. (760은 너무 넘치고..745,750 이 정도가 가장 좋더라는 이야기를..)
2. 모든 7시리즈를 종류별로 운전해본 경험자의 말을 들어보면 745 부터가 제대로 그 덩치를 소화해내는 엔진이라는 평가. (760은 너무 넘치고..745,750 이 정도가 가장 좋더라는 이야기를..)
2008.02.15 10:01:09 (*.55.62.146)

같이 달리신 차량이 구형7s인가요?^^
구형7s스펙
무게 1890kg
배기량 4398cc
최고출력 286hp
최대토그 42.9kg/3900
신형7s스펙
무게 2325kg
배기량 4000cc
최고출력 306hp
최대토그 39.8kg/3500
좀 차이가 있군요^^
구형7s스펙
무게 1890kg
배기량 4398cc
최고출력 286hp
최대토그 42.9kg/3900
신형7s스펙
무게 2325kg
배기량 4000cc
최고출력 306hp
최대토그 39.8kg/3500
좀 차이가 있군요^^
2008.02.15 11:15:37 (*.12.246.7)

가끔 BMW 웍샾에서 7시리즈를 대차 해줘서 타 본 경험입니다. 덩치가 커서 무시했다가 많이 놀랬습니다.
3시리즈나 7시리즈나 BMW 특유의 핸들링은 거의 차이가 없고, 출력면에서 심지어는 730 조차도 상당한 순발력을 자랑하더군요.
3시리즈나 7시리즈나 BMW 특유의 핸들링은 거의 차이가 없고, 출력면에서 심지어는 730 조차도 상당한 순발력을 자랑하더군요.
2008.02.15 17:57:59 (*.107.241.235)
330 vs 540 ..180km이상에서 쭉쭉벌어집니다. 330 그냥 의욕상실합니다.
최고속..승차감..움직임까지 다 따질려면 그 한계가 있습니다. 차량 컨셉이 있으니깐..
250km리밋과 초기 순발력을 제외한다면 V8 4400cc 엔진은 참 좋은 엔진입니다.
740 이 덩치는 크지만 리밋 시점까지는 거침없이 달립니다
최고속..승차감..움직임까지 다 따질려면 그 한계가 있습니다. 차량 컨셉이 있으니깐..
250km리밋과 초기 순발력을 제외한다면 V8 4400cc 엔진은 참 좋은 엔진입니다.
740 이 덩치는 크지만 리밋 시점까지는 거침없이 달립니다
2008.02.15 19:19:35 (*.179.112.80)

현모델 740이겠죠? 그 오너분이 적당히 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머님의 745LI차량을 제가 밤에 종종 타고 나가는 편인데, 초반의 굼띰을 제외하면 전역영에서 엘리사와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특히나 직빨, 그리고 고속으로 갈수록 더욱이..745와 740의 약간의 출력차이를 감안하더라도 740의 완승일듯싶습니다.
2008.02.15 21:45:18 (*.25.141.250)

740은 타본적 없지만 BMW 차들이 배기량과 스펙에 비해 상당히 잘나가는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엄청 느릴줄 알았던 523i (2.5리터)가 생각보다는 훨씬 잘나가더군요^^;
그 BMW오너분이 고속 급가속 모드가 아닌 완만한 가속모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요즘 수퍼카도 많고 대배기량에 300마력 넘어가는 차 찾기 쉬워져서 큰덩치에 740이면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4000cc 무시할수 없죠.
그 BMW오너분이 고속 급가속 모드가 아닌 완만한 가속모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요즘 수퍼카도 많고 대배기량에 300마력 넘어가는 차 찾기 쉬워져서 큰덩치에 740이면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4000cc 무시할수 없죠.
2008.02.16 01:31:22 (*.178.167.156)

대부분의 일반오너들은 BMW라고 하더라도 풀악셀을 할 줄 아예 모릅니다. 엔진회전수가 4천 넘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엔진이 급가속을 위해 킥다운해서 흡기사운드가 부웅~ 하면 어마 뜨거라.. 하고 악셀에서 발 떼는 경우가 2/3 이상입니다.
악셀만 그런게 아니고 브레이크도 풀 브레이킹을 할 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꽉 밟으면 뭐가 고장나는 줄 압니다. 정말 페달이 부러지도록 밟으라고 해도 스을쩍 점잖게 차가 멈추도록 밟고 최대로 밟은 거라고 교관을 멀뚱 쳐다봅니다.
다들 테드회원들 같지 않답니다.
악셀만 그런게 아니고 브레이크도 풀 브레이킹을 할 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꽉 밟으면 뭐가 고장나는 줄 압니다. 정말 페달이 부러지도록 밟으라고 해도 스을쩍 점잖게 차가 멈추도록 밟고 최대로 밟은 거라고 교관을 멀뚱 쳐다봅니다.
다들 테드회원들 같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