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가족과 함께 냉면집을 다녀왔는데 앞쪽에 다른 차를 긁은 자국이 나 있더군요.

 

아마 상대차는 흰색(아니면 회색?) 계열의 밝은색인가 봅니다. 페인트도 묻어 있구요..

 

원래 와이프가 긁어놓은 자리이기도 하고 오래되어 그리 깨끗한 차도 아니지만 그냥 상황 확인이나 할 겸 냉면집에 전화 했습니다.

 

그런데, 알아보고 전화 주겠다고 하고는 전화 안오는군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저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까 합니다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려운지..

 

그동안 몇번인가 발렛 주차에서 차량을 긁혔는데 심지어는 제 눈앞에서 긁어놓고도 긁은적 없다고 뻔뻔하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왼쪽은 버스전용차선, 저는 좌회전 차선에서 신호 받고 천천히 진행하는데 오른쪽 직진 차선에서 차량 한대가 갑자기 뛰어들어서 제가 버스 전용차선까지 밀렸었습니다. 만일 버스가 오는 중이었다면 큰 사고가 났겠지만 다행히 사고는 없었습니다.

순간 열이 확 올라 잠시 쫓아갔디만 아내와 아들이 타고 있어 꾹 참고 갔습니다..

 

그런 쌩xx치 같은 운전은 어떻게 제재를 좀 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꼭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