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W(전미자동차노조)와 GM이 지난 16일, 4년 기한의 단체 협약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2009년 파산 보호 신청 이후 처음 실시한 단체협상에서, 성과급 지급과 신규고용자(Tier 2) 임금 인상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노조원의 표결에 따라 효력이 발생되며, 10일 내에 투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잠정 합의안에는 성과급 지급, 기본금 인상, 고용확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