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2014년까지 해마다 하나씩의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여기에는 새 디젤과 직분사 4기통 터보, CVT 등도 포함돼 있다. 스바루는 2015년까지 라인업의 평균 연비를 30% 이상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올해 말 출시되는 뉴 임프레자에는 새로 개발된 148마력의 2리터 박서 엔진이 올라간다. 여기에 신형 리니어트로닉 CVT를 적용해 미국에서 팔리는 AWD 승용차 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또 내년에는 새 컴팩트 크로스오버인 XV가 데뷔한다.

유럽에는 3가지의 4기통 엔진이 추가되며 모든 엔진은 DOHC 헤드에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16.리터 가솔린은 113마력, 2리터는 147마력, XV에 첫 선을 보이는 2리터 디젤은 14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2리터 디젤은 유로6 버전도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