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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같지 않네요.
방지턱, 자전거, 오토바이, 심지어 밤 12시에 운동하는 사람까지..
예전엔 10시부터 통제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이젠 아닌가봐요.
집에 가는 길 1코스 서대문으로 안빠지고 오랜만에 세검정으로 빠져 광화문 길을 택했습니다.

2011.09.30 12:59:46 (*.231.69.75)

북악산...좋은데..그래서 안가본지 오래되었네요..ㅎ
자전거 얘기...저도 김우태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차때문에 죽을뻔한적도있고...
일부러 스치듯 지나가는 차량과 제 왼편으로와서 급하게 우회전하는 차량들 때문에요..그 이외에도 위험했던 수많가지 경험..
그런 경험할 때마다 더 큰 차 가지고 와서 뒤에서 확 밀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차량 통행에 피해가 안가게 한쪽으로 최대한 붙어가는데도 참...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만.ㅠ
차, 자전거 두 분야 모두 즐기는 사람으로써 자전거 통행을 문제시 삼기보다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의식개선이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도로는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니니까요. 저도 차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항상 차보다는 사람, 자전거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2011.10.01 20:10:49 (*.203.106.80)

저희집 근처네요 ㅋㅋ 북악스카이웨이.... 금요일밤에 답답하고 우울해서 바람쐬러 올라갔다가 커플들땜에 팔각정 한 1키로전부터 줄서있는거 한번 보고 내려왔어요.....
이제 산은... 거의 공원화 되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