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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에서 볼일을 보고 올림픽대로를 통해서 집으로 향하던 중..
클릭R(페스티벌튠)을 목격했습니다.
한.. 반포-한남 구간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_-ㅋ;;
차도 밀리고.. 바로 옆에 있어서
오.. 이쁘다.. 이러면서 쳐다보고 있는데 깜박이 없이 왔다갔다...
데칼도 그대로 붙어 있었기에.. 사실 알아볼 사람들은 알아봤을텐데 말이죠..
왠지 제가 클릭R이나 다른 희귀차량의 오너였다면 상당히 긴장하면서 다닐 듯 합니다.
혹여나 누가 저 운전하는걸 보고 혀를 찰 것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요.
그냥 그렇다구요-_-;;
클릭R(페스티벌튠)을 목격했습니다.
한.. 반포-한남 구간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_-ㅋ;;
차도 밀리고.. 바로 옆에 있어서
오.. 이쁘다.. 이러면서 쳐다보고 있는데 깜박이 없이 왔다갔다...
데칼도 그대로 붙어 있었기에.. 사실 알아볼 사람들은 알아봤을텐데 말이죠..
왠지 제가 클릭R이나 다른 희귀차량의 오너였다면 상당히 긴장하면서 다닐 듯 합니다.
혹여나 누가 저 운전하는걸 보고 혀를 찰 것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요.
그냥 그렇다구요-_-;;
2008.02.21 00:56:48 (*.223.213.37)

공도에서 가끔씩 만나게 되는 클릭R은 두부류로 나눌 수 있더군요. 지나치게 얌전하거나, 지나치게 난폭하거나....안타깝게도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게 난폭한 부류를 만난적이 더 많습니다ㅠㅠ
2008.02.21 02:32:18 (*.229.116.62)

허허.. 엔트리 찾아보니, 스토X레이싱의 장 모님이시군요.
지난시즌 중반에 딱 한번 출전했던분이네요. 지난번에도 SF 홈에 어느분이 똑같은 차 지적을 했었죠. 미꾸라지 하나가 이미지를 흐뜨린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90 번대 이후로는 작년 중반부터 출전자가 대부분이고, 마인드정립이 부족한 분이 더러 있습니다. 리버리킷 떼어내고 다니라 해야겠습니다. 그때도 올림픽 대로였는데..훔.
지난시즌 중반에 딱 한번 출전했던분이네요. 지난번에도 SF 홈에 어느분이 똑같은 차 지적을 했었죠. 미꾸라지 하나가 이미지를 흐뜨린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90 번대 이후로는 작년 중반부터 출전자가 대부분이고, 마인드정립이 부족한 분이 더러 있습니다. 리버리킷 떼어내고 다니라 해야겠습니다. 그때도 올림픽 대로였는데..훔.
2008.02.21 03:56:55 (*.34.101.144)
그런데 그런 얘기를 지적하면 다른 선수들까지 들고일어납니다. 그게 뭐 대수냐면서요......
그냥 저처럼 깜빡이 켜고 급차선변경으로 간당간당하게 '차사이로막가'를 하는게 더 낫겠죠?; 사고 유발은 좀 되겠지만;;;;
그냥 저처럼 깜빡이 켜고 급차선변경으로 간당간당하게 '차사이로막가'를 하는게 더 낫겠죠?; 사고 유발은 좀 되겠지만;;;;
2008.02.21 07:53:58 (*.155.138.149)

어떤 운전 스타일이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공인된 차량(페스티발 참가차량)을 가지고 일반 도로를 다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번 더 생각하고 운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호회 스티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만약에 테스트드라이브 스티커를 보기좋게 부착하고 노깜박이, 노 비상등으로 무자비하게 칼질하면서 다닌다면 동호회 전체 이미지를 흐뜨려버리게 되는 것처럼요.
저도 클릭 페스티발 차량을 일반도로에서 너댓번 만난 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운전은 정말 험악 그 자체였습니다. ㅠㅜ
저도 클릭 페스티발 차량을 일반도로에서 너댓번 만난 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운전은 정말 험악 그 자체였습니다. ㅠㅜ
2008.02.21 08:20:55 (*.152.36.135)

어릴 적에 태권도장 다니는 친구들이 도복을 입고 한껏 훗까시를 잡고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그 친구들 글쎄... 실전에서는 그냥 학교 흰체육복 입은 촌놈에게 한방에 가던데...
그 친구들 글쎄... 실전에서는 그냥 학교 흰체육복 입은 촌놈에게 한방에 가던데...
2008.02.21 09:09:06 (*.87.60.117)

같은 클릭R이지만...
베이비시트에 순정타이어 "아기가 타고있어요" 표지판까지 상당한 디튠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군요. 저도 가끔 끼어들기 경쟁은 하지만... 정체구간만 다니다보니...
베이비시트에 순정타이어 "아기가 타고있어요" 표지판까지 상당한 디튠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군요. 저도 가끔 끼어들기 경쟁은 하지만... 정체구간만 다니다보니...
2008.02.21 09:56:25 (*.229.116.62)

빨간앙마로도 빨리 달리는 편이지만(고알피엠 길들이기가 수시로 필요해서), 한번 칼질을 해도 줌 멋있게 할려고 의식해요. 시선을 끌기땜에 조심하긴 하지만.. 온아침 내부순환로 오면서는 생체리듬이 줌 안좋았는지, 다소 엇박자로 비집고 온거같아 반성했습니다. 다른분도 마찬가지지만 가끔은, '증명해줘야 할때'도 있습니다. '왠 개폼이냐'는 식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도 있어서리.. ㅎ. 가끔 스피뒈이 연습다녀오는 중에 하드코어 터보튠한 투스카니나, 외산 고성능차와 적당히 막힌도로를 휩쓸고 달리 후엔.. 서로 인정 엄지를 들어주기도 하는데, 다른차들은 열라 욕할 듯.^^
2008.02.21 11:48:58 (*.145.28.61)
남산 소월길에서 언더나서 중앙선 치고 넘어가던 어떤 클릭 R이 기억나네요. 클릭전 홈페이지 들어가서 경기결과 살펴보니 하위권이었습니다만, 무서움 모르는 공도주행만큼은 액션영화를 생방송으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 -;
홈에다 망신좀 주게.. 혹시 32번(김돈영님) 아니던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