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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누수를 당하지는 않아서 언급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와전이나 확대해석이지는 않았을까요?
인터넷에서는 소식이나 소문이 전달, 확대해석, 재생산되기 좋은 조건이니..
그리고 이런 적극적인 실험까지 시도하는 오토뷰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누수라는 것이 참으로 기분나쁩니다.
예전에 구프라이드와 로얄싸롱에서 경험했는데...
아침에 물이 흥건히 차있는 모습을 보면 황망하죠.
장마철에 저런일 전혀 없었는데... ㅋㅋ
저도 보고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포르테 누수라니 ㅋㅋ
근데 헤드램프 습기는 찹니다.
그러고 담날 가면 사라져있더군요.
사업소에서는 정상이라니 그러려니 하고 다닙니다.
(대응 방법도 가지각색이라던데..)
임의의 가혹조건 시험은 함 해봤다는 의미는 있겠지만 헛점이 있을것도 같네요.
예를 들어, 전기 사용량이 1 A 정도인 곳에, 10 A 용량에 불량율 백만분의 1 인 부품을 사용한 경우와,
100 A 용량에 불량율 백만분의 10 인 부품을 사용한 경우가 있다고 했을때..
50 A 조건의 가혹 시험에선 전자는 100프로 불량으로 나오겠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실 사용조건에서 불량율은 후자가 높겠지요.
이번 오토뷰 실험이나, 이전에 지엠차량의 누수 고발한 방송사도 마찬가지로, 자동차 방수시험에 적합한 합리적인 시험조건으로
했으면 좋았겠지만, 기자 입장에서 그런 전문성을 갖기 어려운게 당연하겠지요.
이런 결과들에 각업체 실무 엔지니어들은 어이없고 답답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그만큼 업체입장에선 소비자불만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대응해주는 자세를 가져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사무실에서 세차 할때.. 저곳에다가 호수 고정시켜놓고.. 샴푸질할동안 계속 틀어놨음에도 누수는 전혀없었습니다..
저는 뽑기운이 좋았던것인가요;;
포르테 헤드램프 습기는 만성질환인것 같은데..누수는 정말 누수차량 찾기가 어려울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누수가 있다면 이미 해당동호회에선 난리가 났겠죠.
크루즈의 누수는 방송에 나오기전, 이미 2년전 출시되었을때부터 동호회에선 크게 공론화가 되었던 얘기입니다. 이제와서 밝혀진걸로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게 아니고 '이제서야' 방송에 나온것이고, 해당 동호회에선 '비오면 샌다!!'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도 고쳐지지않았다는거죠!!
그것보다, 포르테 물샌다고 크루즈동호회에서 좋아할 생각하니 구역질이 나네요.... (짜증나서 크루즈 동호회 안가거든요 ㅠㅠ)
근데 저곳 테스트결과대로 크루즈가 누수에대해 아무런 하자가 없는차라면
그동안 불만을 제기하던 오너들은 왜 그렇게 많았던거죠?
쉐보레에 단체대응도 준비중인것같던데요.
반면에 포르테오너들은 왜 잠잠했던건지도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