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혹시 큰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 계실까 해서 여쭤봅니다
차량은 A4인데, 혹시 커다란 캔넬이 뒷좌석에 들어갈까 해서요..
주변에 개 키우는 사람도 없고, 캔넬 관련해서 찾아봐도 정보가 잘 없네요
주문해놓고 안들어갈까봐..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평소에는 캔넬 없이 뒷좌석에 태우고 다녔는데
털빠짐이 엄청나서.....감당이 안되네요... 이제 갓 1살된 골든리트리버 입니다 ^^....
왠만하면 차에 안태우려고 하지만,
1달씩 강아지를 지방에 있는 지인께 맡길 일이 점점 많아질듯해서
차량 이동은 불가피할듯 합니다...
혹시 키우시는 분 계시면 차에 들어갈만한 캔넬 사이즈나, 브랜드 추천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대형견 캔넬이면 뒷좌석에 안 들어갈겁니다. 저도 작은 사이즈(36"x26"x26")엔 래브라도리트리버를 넣고, 더 큰 사이즈엔 저먼셰퍼드를 넣는데 차는 편하게 스타렉스에 넣어서 이동합니다. 캔넬 부피가 커서 불편하지만 이동후엔 집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하거든요.

저도 도베르만 키워서 가끔 이동해봤는데요.. 박현재님 말씀데로 돗자리 같은거 발톱에 찟기지 안는 재질 구하셔서 뒷자석 전체를 덮는 것이 젤 좋을 듯 해요.

젤좋은건 뒤자리용 전용 고무매트를 까는겁니다. 저도 3살된 골든을 키우는데 이불도 써보고 이것저것해봤는데
젤좋은건 U 모양으로 된 고무매트입니다. 양쪽끝에 고리가있어서 뒤자석 해드레스트에 끼우고 앞좌석 해드레스트에끼워서
U형 중간에 멍멍이들이 타는건데 상당히 괜찮아요,

그게 아니면 큰 박스를 알맞은 싸이즈로 잘라서(두꺼워야되요) 위에 저제품처럼 U형으로 접어서 앞좌석 등받이부터 뒷자석 헤드레스트까지 커버하시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좋은건 박스를 그렇게 만든다음 폼을 붙히고 위에 천으로 감싸면 좋겠죠ㅕ

대형견을 차량 좌석에 태우는 경우, 가장 안좋은 점은 날린 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 쌓이는 점입니다...
나중에 시트를 들어내시거나 하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예전 말라뮤트 키울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이(카렌스) 트렁크 덮개, 실내 매트 등에 붙어있는 털 들이었습니다.
손으로는 절대 안되고 손세차 하면서 고압분무기(?)로 쏴줘야하는데, 말 그대로 세차장이 털잔치 하게 되더군요...
특히 털갈이 시즌에는 어마어마합니다... ㅋ
대형견 털갈이 시즌 겪어보신 분들은 잘 아실듯 합니다...
저는 박스 테이프를 항시 구비하여 그때그때 손에 닿는 곳은 최대한 정리했었는데, 계속 나오더군요...
아무튼 위의 사이트 제품도 좋네요...
대신 뒷좌석 헤드레스트 뒤쪽의 선반에 쌓이는 털을 잘 청소해주시는게 차량 탑승자의 건강에 좋습니다... ^^
초대형견 말라뮤트 키웠었습니다
평소에 차에 태울일 있을때는 어마어마하게 큰 돗자리? 도 아니고 뭐라 그래야 하나요 약간 텐트재질 비슷한걸
등받이 부터 시트까지 쭈욱 깔아주고 태웠습니다 약간의 털날림이 있었지만 쉽게 정리 되는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