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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첫차로 투스카니 FL2를 구입 하고 4만킬로에 터보 부품을 구입해 준비해서 손수 하나하나 터보 작업한 차량입니다.
터빈은 TB-2812로 클리어런스 새로 맞추고 오일라인과 냉각수라인 다 깔아주고 부스트는 1.1바 일반유 셋팅 입니다.
현재 킬로수 86000km로 지금까지 엔진오일만 갈고 점화플러그만 교체한상태로
4만킬로를 주행하는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잘 달려주고 있습니다
수시로 점검하는 중 에어컨벨트가 금이 간것을 확인해서 교체 하는김에 타이밍벨트까지 함께 교체를 하였습니다.
의외로 타이밍벨트는 멀쩡하네요~ㅋ
제일 힘든것이 워터펌프 가스켓제거~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F1경기 끝나고 시작한 작업이 9시가 다되어 끝났습니다.
이제 250마력은 뭐 그냥그런차가 되어 버렸네요~
다른차로 갈아타고 싶지만 자꾸만 애착이 갑니다.

2011.10.18 23:09:25 (*.230.31.67)

삼척에 계신 재성님 이신가요? 예전에 가평휴게소 모임에 뵜던 울진회원입니다.^^
이 모든것을 직접하신다니...대단하세요...^^
exhaust manifold 를 뭘로 바꿀까 (혹은 바꿔야 할까) 고민 하는 와중에 사진을 딱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직접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직접하고 싶은 마음만 굴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