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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벨트 작업하면서 매니폴드,중통 단열 작업 했습니다..
정비소 사장님의 넓은 아량으로 매니,중통 탈착비용은 안받으시네요 ㅎㅎ
먼저 매니,중통에 단열 스프레이 한통뿌리고 건조시킨다음 단열테이프 감고 다시
단열 스프레이 한통 뿌렸습니다..
다시 단열 작업하라면 안할겁니다 ㅜ ㅜ 중통은 잘 감은거 같은데 매니는 영 어설픕니다 쩝..
다 감고 장착했더니..스프레이가 마르면서 연기가 스믈스믈 올라오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니네요..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ㅡ ㅡ
주유소에 기름넣으로 갔더니 아가씨가 엔진룸에서 김이 나는데요.......
라고 걱정스러운멘트를 날려주시고 ^^;;;
2-3일 머리 아플 각오를 해야 할듯 싶습니다..
목요일날 집사람 태워야 하는데..냄새나면 한소리 들어야 할거같습니다 ㅜ ㅜ
2008.02.26 16:39:28 (*.37.23.79)

매니폴드에 단열은 왜 하는가?
지난 시간에 매니폴드를 하는 이유를 여러번 설명했다.
아무리 쉽게 풀어놓으려고 해도 어려운건 사실이었지만 원래 어려운건 본인도 어쩔수 없다.
그렇다고 100% 이해해서 우리가 박사 학위를 따자는 것은 아니니까...
돈을 들이는데 왜 들여야 하는 정도는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적어도 내가 돈을 들여서 튜닝을 하기전엔 주위에 조언을 듣게 되는것만은 사실이다.
그래서 좋다는 말에 돈을 투자하였지만 몇일 동안은 본인도 좋다고 느끼지만 그 이후엔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서스펜션의 경우에도 T&P가 좋다고 해서 했건만 막상 내 차에 올리고 나니까 바로 몇일있다가 와서 죽어도 못타겠다고 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다.
어차피 조언이라고 해도 튜닝을 해본 선배로서의 느낌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면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단점인 것이다.
이처럼 같은 차종에 같은 매니폴드를 장착하고서도 한쪽에서는 응답성이 무지하게 좋다는 말도 하지만 반대로 응답성도 못느끼겠고 시끄러워서 안 좋다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매니폴드란 얘기를 다시 꺼내는 일은 소용없을테지만 매니폴드를 하신분들이라면 반드시 계획중인것이 매니폴드 단열일 것이다.
그럼 오늘은 배기 매니폴드에 단열을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우리나라 초창기 매니폴드 단열이 도입되었을때 기술이전이 전무했다.
따라서 단열된 외국 제품을 보고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단열의 첫번째 이유로 생각했던 것이 바로 뽀다구(?)였다.
"단열 테잎을 감아야 먹어준다...!!! "
두번째로 배기 매니폴드엔 상당히 많은 열이 발생한다.
고속 주행중인 배기 매니폴드를 살펴보면 시뻘겋게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으로 인하여 엔진룸의 열이 올라가게 되어있다.
그러한 이유에서 인테이크 파이프에 격벽을 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것을 막기 위하여 단열 테잎으로 감았다.
마지막으로 매니폴드의 장시간 고속 주행으로 인한 열 발생시 그 근접 부위에 있는 냉각팬을 둘러싸고 있는 플라스틱 재질들이 녹아붙을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에서 배기 매니폴드에 단열을 한다고 알고 있다면 지금 단열을 해놓은 자신의 차는 몇번째의 이유로 단열을 했을까 생각만 해보자.
궁극적으로 단열을 하는 이유는 이렇다.
예를 들어 매니폴드를 통과하는 배기가스의 온도가 400℃이고 대기의 온도가 15℃,관로의 지름이 60파이라고 가정하자.
배기가스와 대기의 온도가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으므로 온도는 큰 곳에서 작은 곳으로 흐르려는 대류현상으로 관로의 표면은 400℃와 15℃가 만나는 400℃이하의 온도가 매겨질 것이다.
따라서 관로의 표면을 따라 도는 큰 형태의 와류가 형성되므로 60파이의 관을 빠져나가려는 배기가스는 결국 와류되는 배기가스로 인하여 극단적으로 볼때 40파이로 축소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이다.
그럼 반대로, 단열을 한 배기 매니폴드의 경우엔 배기가스의 온도에서 대기의 온도로 대류되는 현상을 100% 없애지는 못하여도 대류현상을 억제함으로써 관로의 표면을 따라 생기는 와류가 작게 형성되어 단열을 하지 않을시보다 기존 관로인 60파이에 가깝도록 만들어주는 효과를 준다.
이로써 단열을 하는 이유를 살펴보았다.
그럼 지금까지의 단열을 종합해보면 궁극적인 단열은 기존 관로의 직경을 유지하도록하여 원할한 배기가스의 흐름을 보장하며 부수적인 효과로써 매니폴드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한 엔진룸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매니폴드의 근접부분의 보호와 최종적으로 뽀다구(?)로 마무리 짓는다는 복합적인 내용을 지녔다.
배기 시스템은 예전에 살펴보았듯이 배기 매니폴드,1번 머플러(배기 매니폴드와 일체식의 경우도 있음),중간머플러,테일 머플러로 나뉜다.
통상 배기 매니폴드만 단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중통으로 불리우는 중간 머플러와 테일 머플러까지 단열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테일 머플러의 몸체까지 하는 것은 아니고 몸체전 파이프까지만 단열을 한다.
단열의 작업은 쉬워보여도 전문가의 손을 거쳐서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단열재의 주 재질은 석면이므로 개인이 작업을 한다고 하여도 작업시에는 호흡기 계통으로 최대한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지난 시간에 매니폴드를 하는 이유를 여러번 설명했다.
아무리 쉽게 풀어놓으려고 해도 어려운건 사실이었지만 원래 어려운건 본인도 어쩔수 없다.
그렇다고 100% 이해해서 우리가 박사 학위를 따자는 것은 아니니까...
돈을 들이는데 왜 들여야 하는 정도는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적어도 내가 돈을 들여서 튜닝을 하기전엔 주위에 조언을 듣게 되는것만은 사실이다.
그래서 좋다는 말에 돈을 투자하였지만 몇일 동안은 본인도 좋다고 느끼지만 그 이후엔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서스펜션의 경우에도 T&P가 좋다고 해서 했건만 막상 내 차에 올리고 나니까 바로 몇일있다가 와서 죽어도 못타겠다고 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다.
어차피 조언이라고 해도 튜닝을 해본 선배로서의 느낌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면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단점인 것이다.
이처럼 같은 차종에 같은 매니폴드를 장착하고서도 한쪽에서는 응답성이 무지하게 좋다는 말도 하지만 반대로 응답성도 못느끼겠고 시끄러워서 안 좋다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매니폴드란 얘기를 다시 꺼내는 일은 소용없을테지만 매니폴드를 하신분들이라면 반드시 계획중인것이 매니폴드 단열일 것이다.
그럼 오늘은 배기 매니폴드에 단열을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우리나라 초창기 매니폴드 단열이 도입되었을때 기술이전이 전무했다.
따라서 단열된 외국 제품을 보고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단열의 첫번째 이유로 생각했던 것이 바로 뽀다구(?)였다.
"단열 테잎을 감아야 먹어준다...!!! "
두번째로 배기 매니폴드엔 상당히 많은 열이 발생한다.
고속 주행중인 배기 매니폴드를 살펴보면 시뻘겋게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으로 인하여 엔진룸의 열이 올라가게 되어있다.
그러한 이유에서 인테이크 파이프에 격벽을 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것을 막기 위하여 단열 테잎으로 감았다.
마지막으로 매니폴드의 장시간 고속 주행으로 인한 열 발생시 그 근접 부위에 있는 냉각팬을 둘러싸고 있는 플라스틱 재질들이 녹아붙을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에서 배기 매니폴드에 단열을 한다고 알고 있다면 지금 단열을 해놓은 자신의 차는 몇번째의 이유로 단열을 했을까 생각만 해보자.
궁극적으로 단열을 하는 이유는 이렇다.
예를 들어 매니폴드를 통과하는 배기가스의 온도가 400℃이고 대기의 온도가 15℃,관로의 지름이 60파이라고 가정하자.
배기가스와 대기의 온도가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으므로 온도는 큰 곳에서 작은 곳으로 흐르려는 대류현상으로 관로의 표면은 400℃와 15℃가 만나는 400℃이하의 온도가 매겨질 것이다.
따라서 관로의 표면을 따라 도는 큰 형태의 와류가 형성되므로 60파이의 관을 빠져나가려는 배기가스는 결국 와류되는 배기가스로 인하여 극단적으로 볼때 40파이로 축소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이다.
그럼 반대로, 단열을 한 배기 매니폴드의 경우엔 배기가스의 온도에서 대기의 온도로 대류되는 현상을 100% 없애지는 못하여도 대류현상을 억제함으로써 관로의 표면을 따라 생기는 와류가 작게 형성되어 단열을 하지 않을시보다 기존 관로인 60파이에 가깝도록 만들어주는 효과를 준다.
이로써 단열을 하는 이유를 살펴보았다.
그럼 지금까지의 단열을 종합해보면 궁극적인 단열은 기존 관로의 직경을 유지하도록하여 원할한 배기가스의 흐름을 보장하며 부수적인 효과로써 매니폴드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한 엔진룸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매니폴드의 근접부분의 보호와 최종적으로 뽀다구(?)로 마무리 짓는다는 복합적인 내용을 지녔다.
배기 시스템은 예전에 살펴보았듯이 배기 매니폴드,1번 머플러(배기 매니폴드와 일체식의 경우도 있음),중간머플러,테일 머플러로 나뉜다.
통상 배기 매니폴드만 단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중통으로 불리우는 중간 머플러와 테일 머플러까지 단열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테일 머플러의 몸체까지 하는 것은 아니고 몸체전 파이프까지만 단열을 한다.
단열의 작업은 쉬워보여도 전문가의 손을 거쳐서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단열재의 주 재질은 석면이므로 개인이 작업을 한다고 하여도 작업시에는 호흡기 계통으로 최대한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매니폴드는 초반엔 정성스레 내려오다가 합쳐지는곳에 오면.. 난감하더군여..ㅎㅎ 역시나 저와 동일하게 헤메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