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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그들에게 기대한 제가 바보라는 생각이 너무 드는 아침입니다.
이토록 척박한 환경에서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분들께 경의를...
ps. 스타크랩트가 이끄는 이스포츠도 스포츠로 인정되어
체육회 산하에 들어 있지만
모터스포츠는 스포츠로써 인정도 안되어 건교부 산하에
일반 사단법인 수준입니다.
현 협회들은 우선 하나의 스포츠로써 대우받을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머하고들 있나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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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특별법(F1특별법)의 17대 국회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17대 국회 마지막 회기를 하루 앞둔 이날까지 F1 특별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17대 국회에서 법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F1 특별법은 지난 22일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논의됐으나 경주역사문화도시특별법과의 연계처리를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통과되지 못했다.
F1 특별법이 제17대 국회에서 통과되기 위해서는 사실상 마지막 회기인 이번 임시회가 종료되는 26일까지 문광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사위를 통과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물리적으로 추진이 힘들 전망이다. 이는 이번 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과 정치개혁특위의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3월 임시국회 소집이 사실상 필요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국회에서 F1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최근 진척되고 있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해 F1 사업에 속도를 내려던 전남도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윤진보 전남도 F1지원과장은 "지난 1년여 동안 F1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정치논리로 인해 결국 무산됐다"며 "제18대 국회가 개원되는 오는 6월께 기존 법안을 철저히 보완한 새로운 법안을 마련해 재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jsu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토록 척박한 환경에서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분들께 경의를...
ps. 스타크랩트가 이끄는 이스포츠도 스포츠로 인정되어
체육회 산하에 들어 있지만
모터스포츠는 스포츠로써 인정도 안되어 건교부 산하에
일반 사단법인 수준입니다.
현 협회들은 우선 하나의 스포츠로써 대우받을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머하고들 있나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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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특별법(F1특별법)의 17대 국회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17대 국회 마지막 회기를 하루 앞둔 이날까지 F1 특별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17대 국회에서 법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F1 특별법은 지난 22일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논의됐으나 경주역사문화도시특별법과의 연계처리를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통과되지 못했다.
F1 특별법이 제17대 국회에서 통과되기 위해서는 사실상 마지막 회기인 이번 임시회가 종료되는 26일까지 문광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사위를 통과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물리적으로 추진이 힘들 전망이다. 이는 이번 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과 정치개혁특위의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3월 임시국회 소집이 사실상 필요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국회에서 F1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최근 진척되고 있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해 F1 사업에 속도를 내려던 전남도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윤진보 전남도 F1지원과장은 "지난 1년여 동안 F1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정치논리로 인해 결국 무산됐다"며 "제18대 국회가 개원되는 오는 6월께 기존 법안을 철저히 보완한 새로운 법안을 마련해 재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jsu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8.02.26 14:02:48 (*.64.140.230)

"경주역사문화도시특별법과의 연계처리를 주장"하는 걸로 봐서는 전남 지역에 이런 국제규모 시설을 건립하는것에 대해 경상도쪽에서 태클을 거는 것이 아닐런지... 에혀~ 우리나라에서 F1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지요. 마음을 비워야겠습니다 -ㅇ-
2008.02.26 14:06:41 (*.227.22.57)

GPKorea 기사를 보면 발의는 한머시기당 의원이 했드만유..
근데 정작 대선 지나고 나선 팽꺼리 된거네요 -_-
호선님 얘기대로 위약금 물고 국제적인 웃음꺼리 될것 같은 불안감이..
근데 정작 대선 지나고 나선 팽꺼리 된거네요 -_-
호선님 얘기대로 위약금 물고 국제적인 웃음꺼리 될것 같은 불안감이..
2008.02.26 14:31:39 (*.214.96.64)

추진 자체도 무모하지 않았나요???
최고의 상업성을 가진 이벤트인 에프원에 정착 유사 업종 메이커의 관심은 거의 제로 아니였나요?
답답합니다...
최고의 상업성을 가진 이벤트인 에프원에 정착 유사 업종 메이커의 관심은 거의 제로 아니였나요?
답답합니다...
2008.02.26 14:44:31 (*.47.130.115)

트라우마라는 웹툰은 맨날 TV뉴스에 "오늘도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어쩌구" 하면서 끝나지요. 에효 - -.... 딴나라랑.
2008.02.26 16:20:20 (*.141.37.75)
어차피 반신 반의 하고있었는데.......베트남이나 다녀올랍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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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라 더 기대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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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라 더 기대했었는데...
2008.02.26 17:30:34 (*.211.109.159)

거의 기대도 안했습니다만 이번경우는 제 추측이 맞는게 기분좋지만은 않군요.
그리고 특정 정권, 정당 이 거론되는것은 이곳 게시판에서 지양 되었으면합니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무관심은 우리나라에 모터스포츠가 시작된 이래로 어느정권,정당 이냐를 떠나 정치인들 에게는 항상 무관심의 대상이었죠.
그리고 특정 정권, 정당 이 거론되는것은 이곳 게시판에서 지양 되었으면합니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무관심은 우리나라에 모터스포츠가 시작된 이래로 어느정권,정당 이냐를 떠나 정치인들 에게는 항상 무관심의 대상이었죠.
2008.02.26 19:04:33 (*.127.196.210)
어차피 신당쪽에서도 경주특별법을 반대했기때문에 무산됐겠지요
서로 잘해보자...가 아니고 우리만 잘해줘라... 바보가 아닌이상 누가 이런데 합의볼까요?
어느당 어느지역을 특정지어서 그쪽만 잘못이라고 보는건 피해의식속에 사는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항상 우리나라는 경상도 전라도 나눠서 이야기하는데... 제가 보기엔 둘다 잘한거 하나도 없고 억측에 착각에 서로 물어 뜯느라 정신없는데... 참 보기가 안좋습니다
서로 잘해보자...가 아니고 우리만 잘해줘라... 바보가 아닌이상 누가 이런데 합의볼까요?
어느당 어느지역을 특정지어서 그쪽만 잘못이라고 보는건 피해의식속에 사는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항상 우리나라는 경상도 전라도 나눠서 이야기하는데... 제가 보기엔 둘다 잘한거 하나도 없고 억측에 착각에 서로 물어 뜯느라 정신없는데... 참 보기가 안좋습니다
2008.02.27 12:08:39 (*.192.187.141)

F1 유치하려면 서킷도 지어야하고... 토목공사도 많이 해야하니 땅 파헤치는거 좋아하는 새정권에선 반가운일일텐데...흠..
2008.02.27 12:40:35 (*.111.97.201)

안되면 다시 인천을 밀어줄 의견은 없으신지요? 포기하면 그걸로 끝입니다...비록 큰 힘은 없지만...인천도 서킷 기가 막힐 것 같은데...참고로 저는 서울사람입니다...사실 저도 전남 개최에는 엄청난 기반 산업이 추가로 증설되어야 하기에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2008.02.27 17:39:35 (*.162.85.85)
우리만 잘해줘라... 는 건 아니지 않나요?
어차피 그 법안 발의 자체를 한**당에서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둘다 잘못이기도 하겠지만, 이 경우엔 양비론이 합당한 것 같진 않습니다.
게다가 피해의식...이라니... 좀 그렇네요. ^^;
툭하면 한 법안을 가지고 완전히 다른 법안과 연계시킨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관행 같습니다.
작은정부 만든다고 공무원 수 줄여서 '일손없다'는 핑계 만들어주지 말고
쓰잘데기 없는 수준 이하의 의원들 수나 확 줄였으면 하네요.
하긴, 국회의원이 저렇게 무소불위 권력이니... 너도나도 청문회 때문에 비리 다 까발려지는 장관자리 대신 총선에 나간다고 그러는 거겠죠.
6월 국회에서라도 처리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문님 말씀대로, 게임이 스포츠로 인정받는 시대에... 한숨만 나오는군요. 쩝.
어차피 그 법안 발의 자체를 한**당에서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둘다 잘못이기도 하겠지만, 이 경우엔 양비론이 합당한 것 같진 않습니다.
게다가 피해의식...이라니... 좀 그렇네요. ^^;
툭하면 한 법안을 가지고 완전히 다른 법안과 연계시킨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관행 같습니다.
작은정부 만든다고 공무원 수 줄여서 '일손없다'는 핑계 만들어주지 말고
쓰잘데기 없는 수준 이하의 의원들 수나 확 줄였으면 하네요.
하긴, 국회의원이 저렇게 무소불위 권력이니... 너도나도 청문회 때문에 비리 다 까발려지는 장관자리 대신 총선에 나간다고 그러는 거겠죠.
6월 국회에서라도 처리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문님 말씀대로, 게임이 스포츠로 인정받는 시대에... 한숨만 나오는군요. 쩝.
올림픽도 보았고 월드컵도 보았으니
F1만 보면 되는건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