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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스테이션, 핸즈프리, USB 포트 등...

T-Tronic의 진화 번전이라는 E-Tronic의 변속 레버 D모드에서도 D1,2 이런 식으로 기어 단수가 표시되며, D-->M변환시 기어 단수가 한단 쉬프트 다운 됩니다.

핸들 부분의 변속 버튼 왼쪽이 쉬프트 다운, 오른쪽이 쉬프트 업..

제 차량은 쌍용의 렉스턴2입니다.
쌍용은.. 최근에 출시했던.. 액티언이나 카이런의 컨셉트 카 같은(좋게 이야기 할 때..) 차에서 보듯이.. 상당히 실험정신이 뛰어난거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건..
쌍용에서 국산차 최초로 도입한 것들...
멀티스테이션... USB를 꽂아 MP3를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요즘은 모닝에도 장착이 되더군요.
또.. 오토파킹브레이크.. 약간의 위화감이 있기 때문에..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시내 주행시에.. 편안함으로.. 다가 옵니다.
쌍용이 주장하는... E-Tronic 보시다시피 손가락 하나 만으로 변속을 할 수 있겠끔 되어있고..
스티어링 휠에도.. 변속 버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극적인 변속용이라기 보다는.. 그저 엔진브레이크 용이라고 생각 해 볼 수도 있고...
실제로 2,3,4,5로 표기가 되어도.. 속도가 떨어지면 알아서 바뀌고..
출발도 1단에서 시작해서.. 표시된 단까지만 된다는 기능 정도 입니다만,
그동안 오토로만 다니다가 사용해 보니.. 나름 재미가 있네요.^^
쌍용도.. 이번에 출시하는 체어맨W를 성공시켜서 후속 모델들을 내 놓았음 좋겠습니다.^^
2008.02.27 15:40:49 (*.251.161.76)

아 쌍용차에 이런기능도 있었군요...평소에 그닥 관심이 없는 메이커라 그냥 어떤 모델 나오면 나왔나보다;;정도로만 여겨왔는데 다시보게되네요.
2008.02.27 17:37:29 (*.109.93.165)

예전 쌍용그룹 김회장과 벤츠 사이에 돈독한 인연이 있었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벤츠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었다 들었고 그렇게 맺어진 인연때문에 상하이에 넘어가고도 연결이 되는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2008.02.27 18:16:34 (*.227.22.57)

얼마전 출근길에 본 체어맨 테스트차량은 라이트와 HID등은 맘에 안들더군요.
오토파킹기능은 제네시스의 오토락과 비슷한 기능같습니다.
오토파킹기능은 제네시스의 오토락과 비슷한 기능같습니다.
2008.02.28 01:53:39 (*.236.178.205)

쌍용의 실험정신은 칭찬할만 합니다. 다만, 디자인적인 면에서 그 정도 파격을 시도할 수 있는 기업문화라면 필요한 것은 "감각있는 디자이너"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찌되었든 중국으로 넘어간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2008.02.28 02:38:26 (*.52.24.12)

혼자만의 생각입니다만 쌍용의 디자이너들이 무조건 못했다고 하기보다는 다분히 전략적인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존에 보여지던 비례들은 무시한 굉장히 파격적인 디자인인데, 이는 현대처럼 많은 물량을 팔고 시장을 리드하는 회사가 아니라 신차가 나오면 어떻게든 소비자에게 각인을 시켜야하는 작은 회사로서 취할 수 밖에 없었던 전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려면 뭔가 달라야하죠. 개인적으론 액티언 같은경우 크롬질이 과해서 그렇지 전반적인 느낌은 신선했습니다. 물론 저보고 사라면 안삽니다만..^^
하지만 그외 요소는 상당히 기대에 못미치는게 아쉬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