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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볼티모어의 오영완입니다.
지금까지 16만마일이 넘게 탄 2005년형 무라노는 어제로 안녕을 고하고, 올 겨울부터 새로이 정을 붙일 녀석입니다.
어제 오후에 한아름에 장보러 가는 길에 들린 비엠딜러에서 우찌우찌 사게 된 328i xDrive입니다. 라면사러 갔다가 장바구니를 업데이트 했네요.
2010년형 328i Xdrive입니다. 2010년 5월 14일에 최초 등록되었습니다. BMW 워런티는 4년 5만마일이므로 2014년 5월13일까지는 새차 워런티가 적용됩니다. 현재 9,300마일 뛰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뒷태입니다. 튀지않고 차분한 디자인. Sports package가 들어 있으므로 18인치 휠에 상당히 껌?스러운 타이어가 끼워져 있습니다.
보기 좋은 위치에 큼직한 네비가 달려있고, 짜잔~ 6단 수동입니다. iDrive가 좀 생소한데, 앞으로 익숙해 지겠지요.
마침 미리 받아 둔 테드 스티커가 있어서 붙였습니다. 사실 328i 뱃지의 대칭 위치에 붙이려 했으나, 실력부족으로 그냥 번호판 아래에 붙였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는데 사실은 거의 안보입니다.
무라노와 함께 한 지난 6년간은 편하지만 심심한 출퇴근이었는데, 이제부터는 매일 매일 출퇴근길이 즐거워 질 듯 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2010형 BMW 328i xDrive. 6 spd manual
Navigation, Sports package


실키식스가 장착되어 있는 차량 구매를 하신 걸 축하 드립니다. ^^; 저는 디젤 엔진이지만 엔진 및 우드트림 만 제외하고는 제 차와 실내 layout이 완전 일치하는군요. 차량이 터보디젤인지라 트럭 기사같이 변속을 한다고 와이프에게 놀림을 받지만 (일반적으로 2,000 rpm도 되기 전에 변속 ㅠㅠ) 그래도 비머 3시리즈에는 수동변속기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좋은 차 영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상태 좋은 BMW를 보면 항상 군침을 흘립니다만, 저와는 인연이 없어서 매번 기회를 놓치네요. ㅡ.ㅡ;
'궁극의 운전기계' 재밌게 그리고 안전하게 잘 타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