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눈팅 자주하는 인천 회원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친척분에게서 뉴ef 2003년식 GVS 는 무료로 분양받았습니다. 근데 이놈이 LPG 겸용차네요..
자동으로 전환되는 놈이구요. 188000km 의 누적주행거리 입니다.
근데 상태가,
공회전에 불안합니다. 휘발유, 가스 둘다 그렇고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공회전일 때 진동도 상당히 심하구요. D레인지에선 덜덜거리고 N 으로 바꾸면 덜합니다.
어떻게 점검을 해야 할까요? 휘발유차량과 마찬가지로 스로틀 바디및 ISC 를 점검 하면 될까요?
LPG 차량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정보없이 카센터 갔다가는 눈탱이 맞을거 같구요..
테드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또, 롤링이 너무 심해서 (울렁거림) 서스튠을 하려고 합니다.
집에서 애기도 있어서 너무 단단하면 안되겠구요, 인터넷에서 메카튠이라는 업체에서 나오는 컵킷이
소프트하다는 평인데, 그냥 아이박 프로킷에 가야바로 가야할지....

베이퍼라이즈(기화기)세정을 하세요....
다만 요즘 쓸만한 제품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1차압력측정볼트열고 주유하는 방식인데...
2002년도에 개발하시는 분과 택시업체 상대로 상당히 테스트해서 인정받았는데...
LPI가 나오면서.... 거의
지금은 연료탱크에 주입하는 방식이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다만 가스겸용차량의 아이들문제나 출력저하는 믹서부분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세요...
스로틀바디입구를 막고 있는게 믹서인데... 의외로 역화현상으로 카본누적이 심하고
또한 약간은 망가진경우가 있네요...
가스전용차라면 순정으로 스로트바디일체형이지만.....
가스 겸용이라면 정기적으로 점검후 믹서부분만 교환해야하는 품목입니다...
보통은 교환후 별다른문제가 없는경우도 있고요...
D레인지에서 떠는것은 미미 부분을 다시 확인해 주셔야할것 같구요...
그리고 기화기 부분에 보면 타르 제거하는 레버(?)가 있습니다... 타르 제거 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기화기의 공회전 보상을 통해서 조금 RPM을 높혀 주심 되겠습니다~

뉴EF쏘나타 2.0 시리우스엔진이라면 D레인지에서 떨림은 정상입니다.
미미나간거아닙니다...... (저도 착각을..) 구형쏘나타들 시리우스엔진은 다 그렇더군요.
휘발유겸용이시면 아마 출고때부터 LPG가 아니고 출고후 LPG장착한 경우신가보네요. 이런경우 현대 들어가시면 꽤 푸대접합니다. 많이 겪어봐서...
1. 먼저 위 회원님 말씀처럼 타르제거를 정기적으로 해주시고요,
2. 기화기쪽에 공기량 조절하는 나사가 있습니다. 조금씩 조절하셔서 회전수를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만 연비가 ...
이것은 LPG정비업소(대부분 택시기사분들께 물어보면 잘 안내해주세요.)에서 기화기조절해달라 하면 될겁니다.
3. 마지막으로 점화플러그 확인해보세요. 공회전이 불안하거나 rpm이 불안한 경우 점화플러그이상이 꽤 많았습니다.
겸용이지만 대부분 주행환경이 lpg시면 lpg전용점화플러그로 교환하시면 많이 좋아지더군요.
이상입니다. 경정비 외 기화기관련 정비는 택시기사님께 여쭤서 한곳 뚫으시면 제일 좋으실겁니다.
가스차의 아이들시 RPM 불안은 고질적이죠.
말씀하신대로 주로 기화기 (2003년식이니 LPI가 아니겠죠)와
스로틀바디, ISC 밸브에 누적된 카본이 RPM 불안을 가져옵니다.
위 세 부품은 주기적으로 오버홀과 교환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