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밴쿠버에 VW를 튜닝해서 출고, 워런티까지 해주는 딜러로 유명한,, 클라크데일 VW라는 곳이 있습니다.

한 달 전, 와이프의 GTI를 구매한 곳이기도 하고요. 

그 당시 GTI 사면서 그곳 매니저에게 물었습니다.

"골프 R은 언제나오나염?"

"음... 2013년에나 나올라나?"

 

 

 

근데 아래 댓글 중에 골프 R이 미국에 출시된다는 얘길 듣고,, 혹시나 했더니,,

 

vw-golf-r-hdr.jpg

 

http://www.clarkdale.com/2012vw_golfR.html

 

캐나다 500대 한정 출시, 벌써 클라크데일 이 딜러에서 13대나 예약판매 했군요 ㅡ.ㅡ;

GTI 판매 실적에 따라 딜러에 배정이 되기때문에,, 이 딜러에서는 13대로서 이미 매진이랍니다..

출시는 내년 봄이고 지금 이제 늦가을인데도......

대기자 명단에 올릴려면 선수금을 내야하고요;;

 

역시 딜러들 말은 믿을 게 못된다는... 나쁜~~^^(진짜 나쁘다는 게 아니라,, 뭐 R출시가 반갑기도 하고요~)

 

 

무조건 4도어, 수동 온리에 4만불(따로 옵션은 없네요)이니.. GTI 풀옵션 가격이군요. 나쁘지 않다는,,

게다가 위의 링크에서 말하듯이 EVO, STI 의 연비와 비교했을 때 환상적인 연비와 희소성.... ㅎㄷㄷㄷ

 

수동에 사륜에 퍼런색에 희소성에 그 연비에 실용성에 실내/주행질감이면 정말 좋은 패키지군요... 내년에 차 바꿀건데 쩝,,,

 

 

R32가 들어온 적이 없는 캐나다에 R이 들어오는걸 보면,,, 아마 한국에도 곧 출시될듯합니다. ^^